최근 수정 시각 : 2024-07-13 01:18:03

카나이 카나에

카나이 카나에
[ruby(叶, ruby=かな)][ruby(井, ruby=い)]かなえ
파일:카나에 중학생 시절.png
파일:카나에 후반.png
중학생 시절 현재 모습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1. 개요

너에게 사랑받아 아팠다의 주인공.
본작의 주역으로 원조 교제로 자신의 존재 욕구를 채우는 고등학교 1학년.
중학생 때 따돌림을 당했기 때문에 자존감이 낮고 타인의 눈치를 많이 보는 편으로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는 히로시에게 집착하게 된다.
참고로 MBTI는 INFP이다.

2. 작중 행적

1화에서 빵을 먹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토미코로부터 입가에 빵이 묻었다는 말을 듣고 빵 조각을 찾는 것에 집중하여 다른 친구들의 대화 내용을 못 듣자 친구들은 이야기를 듣고 있냐고 물어보고 그에 크게 당황하여 죄송하다며 사과 한다. 그 뒤 자리의 주인이 찾아오자 바로 자리를 돌려주려 하지만 다른 친구들은 시끄럽다며 찐따라서 분위기를 못 읽는 거냐고 비난하고 카나에는 욕을 먹는 자리의 주인들이 불쌍하다 생각하지만 겉돌지 않기 위해 찐따에게 인권따위 없다고 한다. 이 때 잠깐 과거가 나오는데 중학생 시절 모범생이였던 카나에를 고깝게 본 다른 학생들로부터 왕따를 당한 게 밝혀진다.[1][2] 그 뒤 방과 후 친구들과 함께 노래방에 간 모습이 나오는데 이 때 다른 이들의 대화에 끼지 못하고 혼자 음료를 서빙한다. 다른 학생들을 상류 계급의 귀족을 보는 것 같다며 그 자리를 귀족들의 만찬회로 생각하고 자기 같은 게 이런 자리에 있어도 되는지 걱정하다가 피어싱을 한 뚱뚱한 남학생의 말을 듣지 못하고 멍때렸다며 죄송하다고 사과하지만 이미 기분이 상한 피어싱남은 인상을 쓰며 카나에를 무시하기 시작한다. 그 뒤 피어싱남은 이치카에게 관심을 가지며 들이대기 시작하고 갑작스럽게 끼어든 피어싱남 때문에 이치카가 노리고 있던 히로시와의 대화가 끊기자 이치카는 짜증이 난 표정을 짓고 카나에는 눈치를 보며 어떻게든 이치카에게서 피어싱남을 떼어내기 위해 피어싱남에게 함께 음료를 가지러 가자며 말을 걸지만 피어싱남은 그런 카나에를 무시하고 계속 이치카에게 말을 붙인다.[3] 상황이 단단히 틀어졌다는 것을 느낀 카나에는 그 뒤 멘탈이 나가 방에서 나오게 되고 음료수 리필 공간 앞에 주저앉아 눈물을 흘린다.[4][5] 자신에게 어울리는 곳으로 가야 된다고 울먹이던 중 음료 리필을 도우러 온 히로시와 마주치게 되고 히로시는 카나에의 상태를 보고 당황하여 위로해 준다. 카나에는 민폐를 끼친 점에 대해 사과하며 상류 계급임에도 자신을 돌봐준 히로시가 상냥하다고 하지만 히로시는 오히려 보통 다 이렇지 않은지 묻고 카나에는 공감하지 못한다. 그 뒤 히로시와 함께 음료를 리필하여 방으로 돌아가지만 다들 히로시만 반겨주고 카나에에게는 뭘 하느라 늦은 거냐고 하자 눈치를 보며 사과하고 이만 돌아가야 될 것 같다고 한다. 아무도 배웅을 해주지 않아 홀로 돌아가던 중 뒤쫒아온 히로시가 함께 돌아가도 되는지 물어보지만[6] 이때 히로시의 핸드폰에 계속 알림이 울리자 히로시는 노래방 멤버들이 단톡방을 만든 것 같다고 하지만 히로시와 달리 카나에의 핸드폰은 조용했고 자신과 상반된 취급을 받는 히로시를 보며 카나에는 비참함을 느끼고 일이 있어 가봐야 될 것 같다며 그 자리에서 도망친다. 그 뒤 공중화장실 같은 곳에서 자기 같은 건 없어도 된다는 걸 알고 있었다고 독백하며 이런 자신이라도 필요로 해주는 사람에게 가야만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후 카나미라는 가명으로 원조 교제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7] 그 뒤 모텔에서 나온 카나에는 원조 교제 상대와 함께 밤거리를 걷게 되고 이 모습을 목격한 히로시에게 끌려간다.

3. 기타

파일:三洋堂様用.jpg
작가가 그린 일러스트를 보면 적발 적안으로 확인된다.
이치카나 토미코의 언급에 따르면 외모는 평범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가슴은 크다는 평가.

1화 첫 장면부터 대놓고 살해당하는 장면이 있어서 별다른 반전이 없는 이상 끝내 자기가 사랑하던 히로시에게 살해당하는 결말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8]


[1] 식사에 바퀴벌레 시체(혹은 모형)을 뿌려놔 어째서 이런 짓을 하는 거냐고 카나에가 묻자 다른 학생들은 혼자 성실하게 수업을 듣는 게 잘난 척 하는 거잖냐며 짜증 나게 나대지 말라며 트집을 잡는다.[2] 이 때 머리 위에 우유가 부어지면서 찐따한테 인권 따위 없다는 말을 듣는다.[3] 이치카는 그런 피어싱남이 귀찮은지 죽은 눈으로 단답을 한다.[4] 또 다시 다른 이들을 귀족, 자신을 노예로 상상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귀족들이 자신에게 음식을 던지며 비웃어도 카나에는 분위기를 맞추기 위해 계속 웃는 연기를 하는 것으로 나온다.[5] 카나에의 낮은 자존감을 볼 수 있는 장면.[6] 히로시는 다른 멤버들이 자신에게만 말을 붙이고 카나에를 무시하는 것을 눈치챘었다. 그래서 카나에가 걱정이 되어 쫒아온 것.[9][7] 그 과정에서 카나에가 원조 교제를 하고 있는 이유가 나오는데 카나에는 돈이나 섹스가 목적이 아니라 자신을 필요로 해준다는 인정 욕구를 채울 수 있는 점 때문에 원조 교제를 하는 것이었다.[8] 뉴스 화면에서도 대놓고 칼로 살해라고 적혀 있으니, 단순한 폭행이 아닌 살인 사건이란 걸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