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12년 태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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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태풍 |
제6호 독수리 → 제7호 카눈 → 제8호 비센티 |
2012년 제7호 태풍 카눈 | ||
진로도 | ||
활동 기간 | 2012년 7월 16일 15시 ~ 2012년 7월 19일 9시 | |
영향 지역 | 일본, 중국 지린 성, 대한민국, 북한 | |
태풍 등급 | 열대폭풍[JTWC] | |
10분 등급 | 강한 열대폭풍[JMA] | |
태풍 크기 | 중형(직경 800km) | |
최저 기압 | 985hPa | |
순간최대풍속 | 38m/s | |
최대 풍속 | 1분 평균 | 28m/s |
10분 평균 | 26m/s | |
피해 | 사망자 | 89명 |
피해총액 | 1,140만 달러[3] |
2012년 제7호 태풍 '카눈'은 2012년 7월 16일 15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부근 해상(24.1N 136.2E)에서 발생하였으며, 북서방향으로 진로를 잡아 한반도 서해 방향으로 북상하기 시작했다. 이 태풍은 TY급으로 발달하진 않았으며 TS(열대폭풍)급을 유지한 채 18일 21시경 제주도를 거쳐 전남 진도 일대에 상륙하였다.
2010년 제7호 태풍 '곤파스'와 유사한 경로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물론, 중부지방에도 피해를 입혀 정전이나 결항, 차량 통제 등이 있었으나 곤파스에 비하면 태풍의 강도가 크지 않아 그만큼 큰 피해는 입지 않았다. 그러나 태풍이 북한까지 진출하면서 북한에서 88명이 사망하였고, 식량난이 심화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카눈은 2012년 7월 19일 9시, 속초 북북서쪽 약 160km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었다.
여담으로 카눈은 장마 전선을 소멸시켜 한반도의 장마를 강제로 종료시켰다. 원래는 7월 하순까지 지속되어야 할 장마 전선이 카눈 덕택에 깡그리 날아가는 바람에 한반도는 8월 초순까지 최고기온이 37도에 달하는 지옥의 폭염에 시달려야만 했다.[4]
그리고 11년 후, 또 다른 카눈이 한반도를 방문했다.[5]
2. 경과
발표 시각 | 1분풍속 | 10분풍속 | SSHS 등급 | JMA 등급 |
7월 16일 15시 | 30kn | 35kn | 열대저기압 | 약 |
7월 16일 21시 | 35kn | 35kn | 열대폭풍 | |
7월 17일 3시 | 35kn | 35kn | ||
7월 17일 9시 | 40kn | 45kn | ||
7월 17일 15시 | 50kn | 45kn | ||
7월 17일 21시 | 50kn | 45kn | ||
7월 18일 3시 | 50kn | 50kn | 중 | |
7월 18일 9시 | 50kn | 50kn | ||
7월 18일 15시 | 50kn | 45kn | 약 | |
7월 18일 21시 | 45kn | 40kn | ||
7월 19일 3시 | 40kn | 35kn | ||
7월 19일 9시 | 25kn | - | 열대저기압 | 소멸 |
7월 19일 15시 | 소멸 및 감시 종료 |
3. 기록
순간최대풍속(m/s) | 제주 | 제주 26.5 서귀포 24.9 고산, 성산 23.9 |
전남 서해안/내륙 | 진도(첨찰산) 28.1 목포 24.7 흑산도 22.1 광주, 영광 18.3 해남 17.7 | |
전남 남해안 | 완도 30.0 여수 27.8 강진 23.2 고흥 21.9 순천 20.9 보성 20.7 장흥 19.2 광양 18.9 | |
전북 | 고창(무) 28.7 군산 18.1 부안 17.8 순창 16.7 전주 16.6 임실 16.4 고창(구) 16.1 정읍 14.3 장수 14.1 남원 10.4 | |
충남 | 대전 19.9 보령 18.6 천안 15.7 부여 15.1 금산 13.8 서산 12.8 | |
충북 | 추풍령 17.9 충주 17.1 청주 14.6 제천 14.2 보은 13.9 | |
경기 | 양평 16.6 인천 16.0 서울 15.2 수원 13.6 강화 12.0 이천 11.8 파주 11.1 백령도 10.6 | |
경남 서부 | 거창 18.0 산청 16.7 진주 15.8 의령 13.9 통영 12.3 함양 11.9 합천, 남해 11.4 | |
경남 동부 | 북창원 17.0 거제 16.2 창원 16.0 부산 14.6 양산 14.5 김해 13.5 울산 12.4 밀양 12.3 | |
경북 서부 | 상주 15.5 문경 14.0 구미 13.5 영주 12.3 안동 10.1 | |
경북 동부 | 울릉 15.6 울진 15.5 영덕 13.1 포항 12.2 경주 11.4 봉화 10.7 | |
강원 내륙 평지 | 원주 18.0 정선 15.7 영월 14.9 인제 14.0 철원 12.8 춘천 12.6 홍천 12.3 | |
강원 동해안/산지 | 대관령 18.5 속초 16.5 강릉 12.7 태백 12.4 북강릉 11.4 |
비공식 순간풍속 기록(AWS) | |
제주 | 지귀도 33.2 진달래밭 31.6 |
전라 | 무등산 37.4 신지도 30.0 |
수도권 | 목덕도 25.1 |
강수량(mm) [6] | 제주/전남 | 순천 135.0 제주 127.4 장흥 112.0 보성 82.0 고흥 67.0 영광 65.0 해남 63.5 광양 57.5 완도 57.0 강진 55.5 서귀포 51.5 |
전북/충청 | 장수 82.0 군산 66.4 고창(구) 63.0 임실 61.5 부여 52.5 | |
경기 | 인천 131.8 파주 98.0 서울 78.5 이천 75.0 동두천 66.5 양평 65.5 백령도 56.5 강화 50.0 | |
경상/강원 | 산청 79.5 홍천 67.0 함양 59.0 철원 56.0 춘천 51.0 거창 50.5 |
[JTWC] [JMA] [3] 2012 USD[4] 서울도 최고극값이 36.7°C에 달했으며, 8월 초순 평균기온도 2018년 다음으로 가장 높은 30.5°C를 기록하였다.[5] 두번째로 온 카눈은 이 카눈과 달리 폭염을 한풀 꺾어 주었다. 2023년 카눈이 오기 전 한반도는 지옥의 폭염에 시달리고 있었다.[6] 7월 18일~19일 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