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3A43F><colcolor=#FFF> 연령 | ??? |
직업 | 놋쇠성천사회 수녀 → 놋쇠성천사회 성녀 → 무직(은퇴) → 천마신국 제8왕비, 천마신교 성녀, 총리대신 |
종족 | 인간 → 반신 |
거주지 | 카르가 → 이스반트 → 카르가 → 천마신국 |
가족관계 | 김캇트(남편) 카디엘(딸) |
왕국 3대 미녀의 1인으로 미모와 신분이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널리 퍼져있다.[1] 수도에서는 거리만 돌아다녀도 알아보고 환호하는 군중이 모여들 정도. 카디아를 모사한[2] 누드화가 나돌아서 큰 문제가 된 적도 있지만, 카디아 역시 이런게 퍼지면 결국 돌고돌아 카디아 자신이 있는 놋쇠성천사회에 호의적인 사람들이 늘테니 크게 신경쓰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본인의 미모에 자부심이 강한지 아니면 단순히 컨셉인지 악마 토벌에 큰 공을 세운 캇트에게 포상으로 데이트를 해준다면서 끌고 다니거나 섹드립을 치기도 한다.
단순히 상징적인 존재가 아닌 놋쇠성천사회의 실세격 존재로 막강한 신성력을 보유하고 교회가 보유한 전투집단의 실무를 맡고 있으며, 막강한 신성력을 바탕으로 뒤탈없이 흡연을 즐기는 흡연자이다. 캇트는 카디아를 대면하면서 마치 마피아 보스 같은 포스를 느꼈다.
최강의 성기사이자 사제이기도 한 여인이지만, 신앙이 골수까지 침투해서 광신과 광기에 휩싸이는 전투교원들과는 다르게 이성적이고 현실적인 인물이며 성녀답게 신의 뜻을 알 수 있다고 한다.[3]
'모든 인간이 진정 정의롭다면 종교는 필요 없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으나, 어릴적부터 몸 담고 있는 교단에서 지위가 올라가면서 보고 느낀 바 세상에 악을 뿌리뽑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확신하고 있다.
이민족이면서도 예의와 학식을 신경쓰는 캇트를 보고 그에게 단순 준사제 직위를 넘어 성녀 직속 팔라딘 자리를 제안한다.[4] 어려운 임무를 맡게 되겠지만 모험가 시절보다 훨씬 고위층 신분을 인정받게 된다고 한다.
시험 삼아 캇트 보고 사스콰치를 토벌하라고 보냈다가 그것들을 쫓던 이교도 무리를 토벌하고 정보까지 물어오자 여러모로 그의 재능을 알아 본건지 '당장 계약한다고 하지 않으면 여기서 옷벗고 비명을 질러버리겠다.'라는 협박(...)으로 그를 팔라딘으로 만든다.
이후 캇트가 하일렌 남작가와 시비가 붙자 캇트의 요청으로 콜로세움에서 캇트의 지지세력이 되어준다. 캇트가 수도로 상경한 뒤엔, 일당 5실버로 4주간의 성기사 훈련을 맡기고[5]
중간에 확인차 갔을땐 캇트가 훈련중이라 상반신을 노출한걸 보고 당황해서 도망친다. 이런걸 보면 섹드립을 치는 것치고는 생각보다 이런 류의 내성이 낮은 모양.
처음엔 비교적 직장상사 같은 분위기였으나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히로인 후보로서 영향력이 커지는 편. 캇트가 뭘 물으려 할때마다 긴장하다가 업무관련 내용을 말하면 실망하는 태도를 보이기도 하고 일부러 휴가를 내면서까지 캇트를 데리고 노출도 높은 옷을 입은채로 낮술까지 마시며 취한척을 하며 캇트를 꼬시려 들었기도 했다.
문제는 초창기 카디아가
결국 캇트의 얼음의 상급 정령[6] 토벌 건 이후 캇트에게 보고를 듣던중 캇트가 이미 기혼자라는 것과 아내가 일곱 명이나 있다는 말에 충격을 받아 이전과 달리 좀더 적극적으로 부추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본인이든 캇트든 끝까지 가지 못해 계속 실패하기만 한다.[7]
결국 토벌 건을 명목으로 캇트의 아내 두 명과 이야기해보고[8] 이에 부추겨진건지 아예 대놓고 집으로 초대하며 꼬시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본인의 유혹 + 클라우디의 언질을 받은 캇트가 그녀를 덮치면서 결국 맺어진다.
다만 직책이나 업무량, 주변 시선 등의 문제로 동거를 하진 못하고 공표도 못해서 한동안은 비밀로 사내연애를 유지중이며 캇트에게도 서로 이름이 아니라 원래 부르던대로 부르게 한다.[9]
그 후에도 캇트 일가가 임무나 재앙급 괴물 토벌을 위해 돌아다닐 때마다 이산가족이 되기를 반복한다. 그러다 캇트가 발키리를 쓰러뜨리고 신성의 파편을 손에 넣은 것을 알게되자 이에 경악하며 캇트가 훗날 이 신의 힘을 더 잘 다루게 되면 자신에게 이직하라고 해도 싫지는 않은 반응을 한다.
또한 엘븐하임에 외교대사로 다녀온 캇트가 충격적인 진실[스포일러1]을 알려주자 큰 충격을 받지만 어떻게든 마음을 다잡는다.
캇트가 반신 이상의 전투력을 지니게 되자 카르가 왕실이나 다른 세력들이 자신의 연인 팔라딘에게 접촉하려고 들자 대외적으로 변장없이 데이트를 하면서 자신이 캇트의 반려임을 널리 알린다. 그리고 마족과의 전투에서 캇트의 전투를 보고 감탄하며, 마족들의 요새 장악을 돕는다.
이후 놋쇠성천사회를 떠나서 캇트의 아내이자 퓨전유교의 성녀가 된다.
흡연과 야근을 맨날 하면서도 약간 다크서클이 끼는걸 빼면 늘 건강하고 아름다운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캇트와 처음 행위를 할때도 속으로는 쾌락에 빠지면서도 겉으로 태연한 척 하면서 실제로 무음으로 스스로에게 힐을 쓰면서 캇트와 장기전까지 돌입했을 정도였다.
성녀가 된 후로는 일이 너무 많아 내근직만 해서 전투력은 불명이나 성기사로도 활동했다는걸 보면 현역에서 멀어진 지금도 전투력 또한 상당할 듯.
[1] 다른 2인은 대마법사 다인첼과 왕국의 공주 아인샤. 3대 미녀는 단지 미모만이 아니라 능력과 권력 등 셋 다 갖춘 인물들이다.[2] 일단 해당 작가들 말로는 이상적인 미인상을 그리다가 이런 모양이 되었을뿐 카디아를 직접적으로 모델로 삼은건 아니다.라는 개소리를 늘여놨으나 딱히 반박할 말도 없고 귀찮기도 해서 풀어줬다고 한다.[3] 어느 시점부턴 베르데가 직접 신탁을 내리는 경우는 없어졌지만 언제나 베르데의 천칭의 기울기를 느낄수는 있다고 한다.[4] 만인이 아는대로 교단소속 인원들은 대부분 악에 대해선 무조건 사형밖에 모르며 그건 광명성십자교보다는 상대적으로 나은 자신들도 다를바 없어서 이대로면 사후대처밖에 안되며 이래선 진정한 뿌리를 뽑아내는 것은 평생을 들여도 불가능할거라 판단했다. 심지어 이게 너무 과한 나머지 악을 처벌하는 의뢰가 아니면 성녀의 직속 명령조차 거부하는게 일상다반사라는 듯. 정확히는 사교도들을 '생포'해오라는 명령을 받고 그렇게 하려해도 도중에 폭주해버려서(...) 죽여버린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교리에 얽매이지 않는 외부인력을 들여오고자 한 것. 애초에 외부인력이라 한데서 알 수 있지만 팔라딘이라는 직함을 달 뿐이지 놋쇠성천사회 소속은 아니며 굳이 따지면 하청 또는 외주에 가까운 입장이다. 이 때문에 교단내 캇트의 실제적인 위치는 '팔라딘'보다는 한두 등급 아래다.[5] 캇트는 처음 4주간 훈련이란 말만 듣고 논산훈련소의 조교 같은거라고 생각했으나 상술한 엄청난 보수와 가택에서 출퇴근 가능이란 점에서 단박에 수락했다가 자신이 뭘시키거나 말하든 껌벅 죽어나가고 그대로 따라버리는 교관과 훈련생들의 모습에 버티다 못하고 참피화시켜버렸다.(...). 결국 훈련생들이 사족보행으로 벽을 타거나 하는 꼬라지를 보고서야(...) 어느정도 정신차린 캇트가 이거 괜찮은가? 싶어했지만 이후 카디아가 전해준 말에 따르면 모든 훈련생들이 졸업하자마자 역대 제일 뛰어난 기수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라고 한다.[6] 실제로는 정령왕이었으나 사실대로 알릴 경우 여러모로 논란(정령왕이라는 존재 자체가 강림했다는 것 + 국가가 나서야할 정도로 강력한 정령왕이 이리 가볍게 토벌되었다는 것.)이 될 여지가 있어 상급 정령 두 체가 나타났다고 거짓보고를 했다.[7] 캇트는 애초에 성녀가 자신을 연애대상으로 볼거란 생각도 못했고 상술한대로 만난지 얼마 안될때부터 성추행을 수시로 하다보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고 있었고 성녀는 저리 꼬시면서도 자존심 때문인지 수치심 때문인지 자기가 직접 고백하지 못해 미뤄지고 있었다.[8] 처음 만난 카린은 캇트가 대외적으로 내세운게 왕국 기사 출신인 카린이었기 때문이며 두 번째로 만난 클라우디는 캇트의 첫 번째 아내였기 때문이다.[9] 본인 왈 한 번 서로 이름으로 부르기 시작하면 금세 적응해서 업무중에도 이름으로 부르는 실수를 저지를수도 있기 때문이라는 듯.[스포일러1] 과거 우상전쟁에서 베르데는 아이저마르트나 다른 신과 마찬가지로 거의 행동불능급의 치명타를 입고 가사상태에 가까운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