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벽 위의 꽃' 인 아가씨가 나 같은 거한테 무슨 일이지?
烏丸幸斗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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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Glass Heart Princess의 등장인물. 성우는 스즈키 타츠히사.18세. 생일은 9월 12일. 혈액형은 O형. 키는 174cm, 체중은 63kg. 취미는 게임이고 특기는 마술이다. 좋아하는 음식은 스시, 싫어하는 음식은 피클.
학원에서는 드물게도 불량 타입의 쿨한 이케멘. 그 덕분에 학원 내에서는 주인공과 인기를 양분하고 있다. 17세 때 전학을 왔다. 사실은 부자의 감각에 익숙하지 않은 것 뿐이며 본모습은 그 나이에 맞는 평범한 남학생. 집안도 평범한 서민 집안이다. 주변에 친구 없이 쿨하게 혼자 다녔던 건 그냥 주변에 있는 부잣집 아들딸들의 사고방식에 맞출 수가 없어서.[1] 이 작품에서 유일한 상식인 포지션.
정체는 세간에 나름 유명한 괴도로 세간에서 부르는 이름은 괴도 레이븐. 그때에는 실크햇에 단안경을 착용한다. 상징 아이콘은 실크햇.첫만남은 빗속에서 버려진 강아지에게 자켓을 덮어주는 걸 주인공이 목격하게되는데 이때 큐피트의 화살을 아날로그 스틱을 조작해 맞출 경우 유키토 루트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나중에 플래티넘 애프터 스토리 에필로그에서 주인공이 저 강아지가 낳은 새끼를 데려와 키우게 되는데 그때 강아지의 이름을 지어줄 수 있다.
본편 유키토 루트는, 주인공이 유키토와 함께 등교하기 위해 아침 일찍 유키토의 집에 갔다가 그 전날밤 괴도 복장을 입고 잠든 사실을 깜박하고 문을 열어주는 바람에 정체를 들키게 된다. 괴도는 집안에 가업 같은 것이라고 하며 초대는 유키토의 할아버지로 자신이 그린 작품들의 가짜 작품들을 회수하기 위해 괴도를 시작해 유키토 대까지 내려왔다고 한다. 마지막에 모든 작품들을 회수하고 괴도를 은퇴하게 된다.[2] 신노스케를 제외한 다른 공략캐들과 달리 중반부에 주인공이 병을 앓고 있으며, 그 때문에 자신에게 접근했다는 걸 알게 된다. 그럼에도 효과 있었다면 다행이라며 주인공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한다.[3]
귀여운 걸 좋아해서 방에는 인형이 많은데 본인은 동생이 질린 인형을 가져다놓은 거라고 발뺌한다.[4] 하지만 결국 남자라도 귀여운 건 어쩔 수 없다고 소리친다. 플래티넘 리조트 여행편에서 아기 사자를 안아보라는 주인공의 말에 관심 없는 척
플래티넘 유키토 애프터 스토리에서 유키토의 친척인 와시자키 카가리가 등장하는데, 그도 괴도 이글이라는 이름으로 괴도를 하고 있다. 이쪽 집안은 진짜 도둑질을 위한 괴도 집안이라는 듯.[5] 카가리가 주인공에게 반해 주인공과 같은 대학, 같은 학과로 전입한다. 유키토를 매우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 유키토와 주인공이 서로 자신들은 연인이라고 밝히는데도 믿지 않는다. 심지어 유키토가 강요해서 주인공이 억지로 어울려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거기에 더해 유키토가 사츠키와 게임에 대해 통화하던 내용을 주인공에 대한 이야기로 착각하고[6] 며칠 전부터 계속 주인공에게 반지를 선물할 기회를 엿보고 있던 유키토가 겨우 반지를 선물하려는데 나타나 반지가 든 상자를 빼앗아, 자신과 승부를 해 이기면 돌려준다는 것과 나타나지 않을 시 괴도 레이븐의 정체를 세간의 폭로하겠다고 협박한다. 하는 수 없이 유키토는 만반의 준비를 하고, 괴도 레이븐 복장으로 카가리와 승부를 벌이지만 현역 괴도인 카가리에게 밀리고 패배할 위기에 놓인다. 그러나 이 때 주인공이 괴도 '글라스 하트' 로 변장해 나타나고, 카가리는 주인공을 붙잡고 유키토에게 반지와 파트너인 주인공 중 한 명을 고르라고 한다. 유키토는
애프터 스토리 에필로그에서, 결혼 전날 유키토가 옷장 정리 중 발견한 괴도 복장을 입고 주인공을 찾아온다. 이 때 주인공이 고교생 때 유키토가 빗속에서 자켓을 덮어준 강아지가 새끼를 낳았다고 얘기한다.[8] 새끼를 보여주며 이름을 지어달라고 부탁하는데, 유키토가 자신은 생각하는 데 오래 걸리니 주인공에게 지으라고 한다. 대신 다음에 무언가의 이름을 생각할 땐 자신이 짓겠다고 말한다.
여담으로 매번 엔딩무비를 방해당한다. 본편에서는 신노스케가 엔딩무비를 총으로 쏴서 부숴버리고, 플래티넘에서는 카가리가 엔딩무비를 뺏어버린다. 플래티넘 CG 코멘트 중 이것 때문에 격분하는 장면이 있다.
[1] 학원에 있는 학생들은 말 그대로 집사에 메이드에 대저택에 자가용, 비행기 정도는 기본인 동네다. 말 그대로 드라마틱한 부자들.[2] 노멀엔딩의 경우, 끝난 줄 알았지만 해외에서 가짜 작품이 발견되었다며 강제 소환 당한다. 주인공도 유키토를 따라 괴도업을 도우기로 결심하고 끝난다.[3] 플래티넘에서 이 이후 유키토 시점의 이야기를 사이드 스토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자기가 혼자 회상하면서 인형 안고 바둥거렸다.[4] 여동생인 나나가 가지고 놀다 질린 인형을 유키토의 방에 처박은 것은 사실. 하지만 버리지 않는 걸 보니...[5] 카라스마 집안이 가짜 작품 회수를 위해 괴도를 하고 있다면, 와시자키 집안은 미술품 대부분을 전문으로 하는 괴도집안. 카가리가 대중의 눈이 없으면 못 하는 타입인 걸 봐선, 집안 사람들 대부분이 그런 성격일거라고 예상된다.[6] 이걸로 이제 녀석은 내 마음대로다.[7] 유키토의 할머니로부터 받은 편지.[8] 강아지를 입양시킨 집에서 결혼 선물로 새끼를 한 마리 주겠다고 해서 데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