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비나 Karvina | |||||
| 파일:Karwina_herb.svg.png | ||||
<rowcolor=#ffffff> 주기 | 문장 | ||||
<colbgcolor=#DC143C> 국가 | <colbgcolor=#fff,#19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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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구역 | 모라바슬레스코주 카르비나구 | ||||
시장 | Jan Wolf | ||||
면적 | 57.52㎢ | ||||
인구 | 49,724명[A] | ||||
인구 밀도 | 860명/㎢[A] | ||||
시간대 | UTC+1 | ||||
1. 개요
체코 동쪽 모라바슬레스코주에 있다. 폴란드 국경 근처에 위치한다.2. 역사
카르비나에 대한 첫 언급은 1268년으로 스토나브카강(Stonávka)과 올자강(Olše)이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해 무역로로 유리하다고 적혔다. 하지만 그 이후 카르비나는 평범한 중세 도시였지만 18세기 후반 무연탄 매장지가 발견되면서 도시의 운명은 바뀌었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은 카르비나를 중요한 도시로 간주하였고 철도를 연결해 오스트라바의 공장에 석탄을 공급하게 만들었다. 1차 대전이 끝나고 폴란드와 체코슬로바키아는 오스트리아로 부터 독립하였다. 하지만 이 지역의 풍부한 광물 자원은 폴란드와 체코슬로바키아 전부 눈 독을 들였고 결국 여러 차례 자잘한 전쟁을 벌이기도 했다. 결국 카르비나는 체코 차지가 되었으나, 1938년 뮌헨 협정에서 나치 독일이 주데텐란트를 체코슬로바키아로 부터 빼앗을 때 폴란드도 카르비나를 포함한 테셴 지방을 같이 빼앗았다. 하지만 1년 뒤 폴란드가 나치 독일에 점령당하면서 카르비나도 독일 차지가 되었고, 나치 독일은 카르비나 일대에 여러 강제 노동 수용소를 운영하였다. 하지만 나치 독일이 패망하고 카르비나는 다시 체코슬로바키아의 차지가 되었다. 그리고 이 지역의 탄광은 체코슬로바키아가 재건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그러나 수익성 악화로 카르비나의 광산은 하나 둘 문을 닫기 시작했고 결국 절정기에 1980년대 78,546명이던 인구도 점차 줄어들어 현재 48,473명이 되었다.3. 여담
- 과거에는 카르비나에 독일계와 폴란드계가 많이 살았지만 현재에는 독일계는 대부분 쫓겨나갔고 폴란드계 5.1%, 슬로바키아계 4.4%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