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00:18:04

카린(하늘을 나는 3가지 방법)


파일:attachment/카린(하늘을 나는 3가지 방법)/소라미츠_카린_1.jpg
花梨(かりん)

1. 캐릭터 설명2. 루트 누설

1. 캐릭터 설명

"……이렇게되면, 이제 학원을 점거할 수밖에 없겠네요."
에로게 하늘을 나는 3가지 방법팬디스크인 ‘하늘을 나는 7번째 마법’에서 새롭게 등장한 히로인. 성우는 전작에서 토리이 카린(鳥井 かりん)의 성우를 맡았던 시이나 루우.

신장 : 153cm
체중 : 43kg
쓰리사이즈 : B84 W51 H81

하늘을 날기 위해서 학원을 점거한, 자칭 마법사인 수수께끼의 소녀. 이전에 즈이호우 학원을 점령했던 토리이 카린(鳥井 かりん)과 어쩐지 비슷한 부분이 있지만, 본인은 카린의 존재를 전혀 모른다는 모양.

마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뼛속까지 과학자인 마이코와는 자주 대립하곤 한다.

말이 없고 서투른 성격. 친구를 위해 7번째 마법인 '하늘을 나는 마법'을 사용하기 위해 학교를 점거한다. 그녀는 마법을 사용하기 위해서 “고마워요.”가 필요한 모양. 즉, “고마워요.”라는 상대방의 감사의 인사가 필요하다. 다만, 거기에는 상대방의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이 담겨야만 하는 듯 하다.

팬디스크는 마이코가 이전의 사건을 계기로 만들어낸 ‘리본형태의 인식저해장치’의 도움을 받아서 학교의 학생으로 위장한 뒤, 비행후보생들의 협력을 통해 다른 학생들을 도와주면서 그녀가 “고마워요.”를 모아가는 것이 주요 스토리이다.

2. 루트 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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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사용하는 마법은 아래와 같다.
  • 사물을 푹신푹신하게 만드는 마법.
  • 다른 사람을 치료하는 마법.[1]
  • 과일을 만드는 마법.[2]
  • 먼 거리를 내다보는 마법.
  • 꿈을 이뤄주는 마법.[3]
  •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마법.
  • 하늘을 나는 마법.

마법들이 모두 굉장해 보이지만 쓸모는 없다.(...)

본편이 진행됨에 따라 그녀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눈치 빠른 사람은 그녀의 이름을 통해 그녀의 정체를 눈치 챌 수 있었을 것이다.
그녀의 정체는 ‘나무’이며, 그녀가 돕고싶어하는 친구는 가족의 무리에서 낙오된 ‘작은 새’. 그녀의 이름인 花梨은 모과나무를 뜻한다. 이야기가 진행되는 중간 중간에 누군가의 이야기가 단편적으로 지나가는데, 그것이 학원을 점거하기 전에 있었던 카린의 이야기이다.

그녀는 숲에 심어져있는 신비한 힘을 가진 나무였다. 그녀는 숲의 동물들을 도와주고, 그들에게 “고마워요.”를 얻으면서 자라가고 있었는데, 어느 날 날개를 다친 작은 새가 그녀의 가지에 앉게 된다. 그녀는 자신의 마법으로 다친 새를 치료해주고, 과일을 주면서 그 새를 돌보아주었고, 둘은 친구가 된다.
시간이 흘러 작은 새는 모든 상처가 다 나았지만, 하늘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가족의 곁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되었고 그런 작은 새를 위해 그녀는 ‘하늘을 나는 마법’인 자신의 7번째 마법을 사용해 작은 새를 가족의 품에 돌려보내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숲의 동물들에게서 받은 “고마워요.”는 7번째 마법을 사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양이었다. 그녀는 좀 더 많은 “고마워요.”를 얻기위해서 6번째 마법인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마법’을 사용하여 사람으로 변신한 뒤, 사람들이 사는 마을로 내려오게 되었다.

비행후보생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으면서 그녀는 “고마워요.”를 모아갔지만, 미소라는 카린이 모든 “고마워요.”를 모은다면 자신들을 떠날 것이라는 사실에 슬퍼한다.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문화제 당일. 카케루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든 카린은 카케루의 “고마워요.”를 마지막으로 그들의 곁을 떠나간다.

며칠 뒤, 갑작스럽게 떠나간 카린을 그리워하는 비행후보생들의 앞에 다시 등장한다. 그리고 미소라는 차마 그녀가 떠나갈까 봐 말할 수 없었던 “고마워요.”를 카린에게 전하면서 이야기는 끝이 난다.
[1] 다만, 치료할 때 정체불명의 빛이 발생하는데, 그 빛에 직격한 사람은 엄청난 고통을 느끼게 된다. 등가교환의 법칙?[2] 정체불명의 과일이지만 몸에 해롭지는 않고 맛있는 모양.[3] 문제는 꿈을 속에서 이뤄준다는 것. 언어유희돋네 자각몽? 당연하지만 현실에서는 별 쓸모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