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守阪奈(かみもりはんな)
파워프로군 포켓14의 애인후보. 공략시 주는 초특능은 투기/강구.
일단은 본 작품의 메인 히로인.
주인공이 속한 팀인 핀치즈의 1루수를 맡은[1] 오레온 여자아이로 스토리 초반에 주인공이 마구연습을 할때 한나와 같이 하는 선택지를 선택하면 공략 가능하다.
플레이어는 한나의 모습을 SD로만 볼 수 있으니 처음보면 남자아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여자아이 맞다. 남자면 이런 거인데 스탭이 미쳤다고 정식 연인후보 가지고 그런 짓을 할 리가. 결정적으로 초반 선택지에 따르면 하루카와 나츠미 같은 남장 여자와는 다르게 외형은 여자아이의 외형인 듯 하다. 근데 루트 진행 도중에 여자아이의 옷을 입은 한나를 볼 수 있는데 주인공이 평하길 여자옷 입은 남자 같다고. 평소에 활발하게 행동하지만 만인이 상상하는 여자아이처럼 행동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대신 본인曰 1분 이상은 못참겠다고.
가족은 어렸을 때 어머니가 있었지만 어릴때 갑자기 사라진 바람에 현재는 어떤 아저씨와 지내고 있다고 한다. 야구를 하게 된 계기는 사촌 두명[2]과 어머니와 아저씨와 함께 배팅센터에 가본 적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어머니가 갑자기 사라지는 바람에 자신이 어머니에게 버려졌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핀치즈 팀원들에게 공인받은 바보이며 초반엔 야구 킹왕짱인 주인공에게 질투를 품는 모습도 보여준다. 물론 그 뒤로 주인공이 계속 당하기만 해서 그로기 상태가 되자 소심하게 힘내라고 응원하는걸 보면 성격이 나쁜건 아닌 듯 하다.
본인 말로는 학교에서 좀 이상한 아이 취급을 받고 있다고 한다. 그래도 그 덕분에 괴롭힘 당하지 않아도 되니까 편하다고 한다.
진행 도중에 루카에게 노려지고 있음을 알려주지만 주인공이 전사인 탓에다가 한나도 일반인을 상회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루카는 털리기만 하고 털린 것도 억울한데 한나의 아저씨한테 한번 더 털리는 등 이번 작에서 루카는 더 불쌍한 모습을 보여줬다.
사실 파워포켓 시리즈의 떡밥중 하나인 피스메이커의 정체가 바로 한나다. 한나의 어머니는 성이 카미모리인걸 보면 알겠지만 카미모리 카이. 아저씨는 사실 스포일러라고 할 것도 없이 정기 이벤트에서 알 수 있지만 이누이 하이네다.
이후 이누이에 의해 시라세 후키코의 호위를 받으며, 시라세의 수명이 얼마남지 않아서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덕에 후키코의 부탁을 받은 우즈키 쥰지와 나카무라 스구루[3]의 호위도 받는다. 어머니의 원수에게 호위받는걸 보면 좀 위화감이 든다.
아저씨인 이누이는 루트 진행중 지옷 세벨스에 의해 사망. 아저씨가 돌아오지 않는걸 보며 슬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누이 사후 본격적으로 루카와 마젠타에 의해 노려지게 되는데 주인공과 우즈키와 나카지마와 후키코의 경호에 의해 어떻게든 보호받게 된다.
그러다가 루카에게 정체가 까발려지는데 사실 초능력자들의 유전자를 교배시켜 만들어낸 인간병기이며 넌 사실 아빠엄마 없다며 패드립을 당한다. 그 뒤로 납치 실패당한 후 후키코에게 자신의 능력에 대해서 듣게 되는데 반(反) 엔트로피 능력이며 엔트로피를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친절하게 옷장, 장난감 상자에 비유해서 설명해준다. 그 탓에 옷장이나 정리하는 능력 취급을 받지만 보충설명 덕분에 눈치빠른 주인공에 의해 위험한 능력인걸 알 게 된다.[4] 그리고 어머니의 진상과 죽음에 대해서 듣게 되는데 카이는 단지 신죠 시안의 명령에 의해 한나를 키우고 있었던 것 뿐이였긴하지만 시라세의 말에 따르면 사실 카이는 한나를 평범한 아이로 키우려고 했다고하고 한나가 언급했듯이 배팅센터에 데려다준걸 보면 모성애는 있었던 것 같다.
마지막에 마젠타에게 쫓기게 되는데 이때 주인공이 선택을 제대로 하느냐 잘못하느냐에 따라 엔딩이 갈린다.
배드엔딩 루트에서는 우즈키와 나카무라가 마젠타에 의해 희생된걸 계기로 능력이 폭주해버려서 ESP 재머도 씹어버리는 등 위험한 존재가 돼버렸다. 그래서 세계대회 후 한나 자신이 더 강력하고 소형화된 ESP 재머가 발명될 때 까지 스스로 봉인되는 것을 선택한다. 다시 일어났을 때 주인공과 같이 야구할 수 있도록 핀치즈의 유니폼을 입고서. 그리고 주인공과 다시 만나는 것을 약속하고 봉인되었다.
굿엔딩 루트에서는 우즈키와 나카무라와 주인공이 마젠타에 의해 희생될뻔 했을 때 그들을 구하려고 마음먹은 덕분인지 능력이 각성했지만 폭주하지 않았고 제어할 수 있게 됐다. 한나의 능력을 이용해서 마젠타의 능력을 씹어버리고
그 후로는 일상을 다시 되찾고 학교에서 친구들과의 교류관계도 좋아지는 등 변화를 이루었고 주인공의 아이디어와 본인의 희망으로 이바라키 카즈나의 제자로 들어가고 정의의 사자에 들어갔다. 그 후로는 사람들을 구하는 미라클 히로인으로써의 활동을 시작하는데 세계최초로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히어로가 됐다고 한다.[6] 야구는 계속 1루수를 하고 있으며 아직도 투수 지망중. 단 초능력은 컨트롤 가능하지만 실패했을 때를 생각해서 잘 사용하고 있지 않다고 한다. 마지막에 주인공에게 마구 던지는 방법을 가르쳐 달라고 하는데 아마 진엔딩 루트 마지막에 주인공이 특훈으로 마구를 던질 수 있게 된걸보면 가르쳐 줄 수 있을지도.....
최종병기가 히로인이라니!라며 어이없어 할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피스메이커가 히로인으로 나올 것이라는 예상은 많은 사람들이 했었다. 근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개조받을 당시의 아메자키 치하야 같은 병약 캐릭터로 예상을 했었는데 결국 현실은 시궁창이였다. 설마 오레온이 될 줄은 정말 많은 이들이 예상 못했다나 뭐라나. 게다가 오레온으로써의 매력도 거의 제로여서 망 히로인이 돼버렸다고. 하다 못해 히로인들이 2명 빼고 똥망인 14에서 연애 요소라도 있었으면 조금이라도 더 인기를 받을 수 있었겠지만...
이래 봬도 굿엔딩 공략 안해놓으면 진엔딩 루트를 탈 수 없는 등 메인 히로인인데 대우가 나쁘다. 진엔딩과 병합해서 공략하는 게 불가능하다. 똑같이 마구연습이 필수이벤트인 아마츠키 사야카와는 다르게 이쪽은 다른 방법으로 같이 마구연습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관계없지만 이 위키에서도 14 애인후보 중 가장 마지막에 작성되었다.
[1] 원래는 투수 지망했지만 주인공 가입 후 시합에서는 퍼스트를 메인으로 담당한다.[2] 11의 하마노 아카리 루트에 나왔던 세키엔, 세이엔. 한나 말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 있다고 한다.[3] 전작의 마다라. 니카이도 마코토 루트에 나온 러브 브레이커.[4] '반은 태워버리고 반은 얼려버린다'라고 이해했는데 여기에 만들어 낼수있는 에너지의 한계는 없다고 한다. 즉 잘못하면 세계의 반은 태워버리고 나머지 반은 얼려버릴수도 있다는 이야기.[5] 도망이라고 보기는 좀 뭐하다. 멘붕한 상태에서 정신 제대로 못차리고 휘청거리다가 창문으로 떨어졌다. 그것도 고층과 초고층의 경계에서.[6] 마구나 구현화같은 여러 사건들 덕분에 사람들이 신비한 능력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됐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