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01 14:18:38

카스가오 카츠마사


<colbgcolor=#000><colcolor=#fff> 카스가오 카츠마사
春日王克昌
파일:카스가오 카츠마사.jpg
본명 김성택 (金成澤)
출생 1977년 7월 1일 ([age(1977-07-01)]세)
서울특별시
신장 183cm
체중 150kg
학력 부평초등학교 (졸업)
부평중학교 (졸업)
부평고등학교 (졸업)
인하대학교 (경제학과 / 중퇴)

1. 개요2. 생애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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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전직 스모 선수. 한국명은 김성택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스모선수이기도 하다.

2. 생애

3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와 함께 서울에서 인천으로 이사를 가며 힘든 시간을 보낸 그는 부평초등학교에 입학해 1학년 때부터 태권도를 하다가 4학년 때 씨름 선수로 전향했다. 인하대학교 3학년 때는 제35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한 경력도 가지고 있다.

1998년 6월, 카스가후지 아키히로의 권유를 받고 일본으로 건너와 카스가야마 베야(春日山部屋)에 입문했다. 언어와 문화 차이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열심히 연습한 덕분에 원어민 수준으로 소통이 가능해 졌다.

2000년 1월 경기에서 마쿠시타 승격, 2002년 7월 경기에서는 주료로 승격하여 한국 출신 최초의 세키토리가 되었다. 동년 11월 경기에서는 우승, 이듬해인 2003년 1월 경기에서는 10승 5패의 좋은 성적을 거두며 감투상을 받았다.

2008년 5월 경기에서 왼쪽 무릎을 다쳐 중도 이탈했고, 7월 경기에서 약 3년간 유지했던 마쿠우치에서 주료로 강등되었다가 1년만에 마쿠우치로 다시 올라갔지만 고질적인 무릎 부상의 영향으로 2승 13패라는 엄청난 패배를 맛보며 다시 주료로 강등되었다.

2011년 1월 경기에서 9년만에 우승하며 주료에서 마쿠우치로 승격했으나 동년 4월 1일에 승부조작에 관여한 것이 발각되자 일본스모협회로부터 권고를 받고 동년 4월 4일에 은퇴했다.

3. 여담

  • 축구선수였던 김남일과는 고등학교 시절 동기였으며 당시에는 선의의 경쟁을 다짐하는 관계로도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