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2-28 01:34:30

카스투스

1. 개요

Castus
(? ~ 기원전 71년)

고대 로마 시대의 인물이자 스파르타쿠스와 함께 자유를 위해 싸운 갈리아 출신의 노예다.

스파르타쿠스가 브루티움을 통과해 루카니아로 되돌아가서 북쪽으로 이동해 삼니움으로 향할 때 스파르타쿠스와 갈라져 칸니쿠스와 함께 상당수의 켈트족과 게르만족 분파들을 거느리는 지도자가 되었다.

루카니아의 호수 쪽에서 로마군의 공격을 받았지만 오히려 로마군을 위험에 빠뜨렸다. 그러나 크라수스 덕분에 로마군이 위험에 벗어나면서 다른 방면에서 폼프티누스, 루푸스 등에게 배후에 공격을 받았다. 하지만 스파르타쿠스가 가세하자 위험에서 벗어난다.

그러나 칸텐나에서 크라수스가 기병을 둘로 나누어 루키우스 퀸크티우스에게 위장 공격을 시켜 스파르타쿠스가 이끄는 병사의 주위를 분산시키면서 고립되었다가 크라수스가 이끄는 로마군과 싸우다가 전사한다.

2. 스파르타쿠스(드라마)

2.1. 스파르타쿠스 : 저주받은 자들의 전쟁

실리시안 해적이자 흑인으로 등장한다. 실제 역사에서는 갈리아 출신의 노예다. 맨 처음 등장은 스파르타쿠스와 노예 반란군들이 도시를 점령한 후에 선장인 헤라클레오와 동료들과 함께 도시에 입성한다. 아그론의 남자 친구인 나시르를 꼬시다가 아그론에게 들켜 얻어 터진다. 그리고 후에 선장 헤라클레오가 스파르타쿠스를 배신하려는 것이 발각되어 살해당하고, 동료 해적들은 카스투스를 버리고 도망간다. 해적들이 반란군을 배신한 관계로 반란군 사이에서는 경원시되며, 아그론은 나시르가 카스투스에게 관심이 있다고 생각하여 싫어한다. 최종전에서는 반란군에 참전하며 스파르타쿠스와 함께 싸우다가 전사한다. 죽을 때 나시르의 품에서 아그론을 바라보며 "단 하루라도 당신이었더라면....."라는 말을 남기고 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