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특수 소환=, 한글판명칭=카오스 엠페러 드래곤 -종언-, 일어판명칭=<ruby>混沌帝龍<rp>(</rp><rt>カオス・エンペラー・ドラゴン</rt><rp>)</rp></ruby> -<ruby>終焉<rp>(</rp><rt>しゅうえん</rt><rp>)</rp></ruby>の<ruby>使者<rp>(</rp><rt>ししゃ</rt><rp>)</rp></ruby>-, 영어판명칭=Chaos Emperor Dragon - Envoy of the End, 속성=어둠, 레벨=8, 공격력=3000, 수비력=2500, 종족=드래곤족, 효과1=이 카드는 일반 소환 / 세트할 수 없다. 자신의 묘지의 빛 속성과 어둠 속성 몬스터를 1장씩 게임에서 제외하고 특수 소환한다. 1000 라이프 포인트를 지불하는 것으로\, 서로의 패와 필드 위에 존재하는 모든 카드를 묘지로 보낸다. 이 효과로 묘지로 보낸 카드 1장당 상대 라이프에 300 포인트 데미지를 준다.)]
혼돈의 지배에서 등장한 카오스 3종 세트 중 하나.[1]카오스 솔저의 리메이크인 카오스 솔저 -개벽-의 대척점으로서 만들어진 OCG 오리지널 몬스터로, 카오스 솔저와 비슷한 머리카락(?)이나 일러스트의 배경 및 대등한 능력치 등의 유사성과 함께 서로 반대되는 이름과 속성 등이 돋보인다.
보다시피 일본명은 '混沌帝龍(혼돈제룡) -終焉の使者(종언의 사자)-' 라 표기한다. 여기서 앞부분은 混沌帝龍이라 쓰고 '카오스 엠페러 드래곤' 이라 읽는다. 즉 풀 네임은 '카오스 엠페러 드래곤 -종언의 사자-' 다. 한글판에선 일본판이나 영어판과는 달리 '사자' 부분이 빠지며 그냥 '종언'이 되었다.
코나미가 실수로 찍어냈다는 말이 돌 정도로 답이 없는 사기 카드.[2]에라타 전의 다크 다이브 봄버, 빙결계의 용 브류나크 또는 초마도용기사-붉은 눈의 드라군과 같은 카드들과 비교해도 답이 없을 정도로 강력한데 패 및 필드클린, 최대 원턴킬이라는 답도 없는 사기력을 보여준 카드는 이 카드가 유일하다.] 특수 소환 몬스터지만 소환 조건이 어처구니없이 간단한 것은 카오스 솔저 -개벽-과 마찬가지다. 빛 속성, 어둠 속성 몬스터에 범용성이 높은 카드들이 득실거리니 아무 생각 없이 굿 스터프 형식의 덱만 짜도 이 카드의 소환 조건은 간단히 채울 수 있었다. 심지어 공격력과 수비력이 드래곤 자각의 선율의 범위 내에 들어가서 서치조차 비교적 간단하다.
그렇게 소환된 이 카드는 1000 LP만 지불하면 모든 걸 쓸어버리고 갈려나간 카드에 비례해 상대방에게만 데미지를 입히는 명백한 사기 효과를 지니고 있다. 거기다 파괴가 아니라 묘지로 보낸다라서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비롯한 온갖 파괴 내성 효과들이 전혀 통하지 않는데다가, 대상을 지정하지 않는 광역 효과라서 대상 지정 내성을 가진 카드들도 이 카드 앞에선 모조리 쓸려버린다. 신 마스터 룰 이전에 파괴당해도 엑스트라 덱에서 좀비처럼 부활하던 펜듈럼 몬스터 역시 한방에 정리된다. 이 번 효과와 범골의 의지를 이용해 원턴킬 덱을 짤 수도 있다. 덱에 일반 몬스터만 잔뜩 넣어놓고 범골의 의지 효과로 덱을 다 갈아버린 다음 종언을 소환해 번 효과를 쓰면 9000이 넘는 데미지로 상대에게 원턴킬을 선사한다.
보통 이렇게 강력한 데미지를 주는 카드는 자신도 같은 데미지를 받아야 상대에게도 데미지를 줄 수 있는데, 이놈은 그렇지도 않다. 1000 LP만 지불하면 바로 발동된다. 게다가 특수 소환 몬스터 주제에 그 소환 조건이 어이없을 정도로 간단한 데다 능력치는 푸른 눈의 백룡급인지라 효과가 막혀도 어지간한 몬스터는 죄다 전투로 씹어먹는다. 이 카드가 나왔을 초반에 고통의 선택으로 빛속성 어둠속성 몬스터를 2~3장씩 지정하고 나머지를 묘지로 보내고 패의 종언을 쉽게 소환해서 선턴 서로의 패와 필드를 전부 클린하는 무서운 콤보도 존재할 정도다.
듀얼 중후반에 이 카드가 나오면 보통 양 플레이어의 패와 필드의 카드는 합계 최소 15장 정도 존재하기에 이 때 발동만 해줘도 대략 4000~5000 데미지. 소모 카드를 줄이기 위해 락을 걸면 카드가 20~30장 남아도는 경우도 생긴다. 이 경우엔 상대의 8000 LP가 0, 이름 그대로 종언이다. 그나마 필드에 있는 카드만 묘지로 보내버리는 거면 필드에 카드를 적게 깔아놔서 데미지를 줄일 수 있겠지만, 패에 있는 카드도 모조리 다 보내버리는지라 답이 없다. 과거 이 놈이 날뛰던 당시에 똑같이 패와 필드가 날아가는데도 불구하고 종언의 효과를 쓴 쪽이 유리했던 까닭은 후술할 야타 까마귀와의 콤보 뿐만이 아니라 필드 클린과 동시에 굉장한 LP 차이를 만들어내기 때문이었다. 중반 쯤 해서 둘 다 LP가 적당히 떨어졌을 무렵 나와서 효과를 쓰면 그대로 게임이 끝날 정도.
굳이 나오자마자 효과를 안 써도 저 능력치로 잘 죽지도 않기에 길게 버텨가면서 상대를 두들겨 팬 후 상대 LP가 얼마 안 남았다 싶으면 메인 페이즈 2에 바로 효과를 질러서 마무리할 수도 있다.[3]
뿐만 아니라 효과를 쓰기 전에 크리터나 검은 숲의 마녀를 세트해두고 효과 발동 후에 이 녀석들의 효과로 야타 까마귀를 서치하면 정말로 답이 없다. 묘지에 네크로 가드너 같은 녀석을 미리 묻어놓지 못했다면 상대는 드로우도 못하고 계속 맞다가 패배할 수밖에 없다. 당연히 이 콤보를 구성하는 카드는 모두가 금지의 관짝에 던져졌다.[4]
더 끔찍한 건 이렇게 사악한 괴물이 소생할 수 있다는 것. 자기 카드들도 다 묘지로 보내지기에 이 카드가 등장했던 초기엔 바로 부활시키는 것이 불가능한 일이었으나, 묘지에서 발동 가능한 카드들이 많아지면서 이 카드를 바로 부활시키는 게 가능해졌다. 대표적인 예로
효과를 쓴 턴에 일반 소환하지 않았고, 묘지에 붉은 눈의 비룡과 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이 있다면 엔드 페이즈에 붉은 눈의 비룡의 효과로 암흑 메탈 드래곤 부활. 이후 다음 상대의 턴을 1번 버티고 그 다음 자신 턴에 효과를 쓰면 종언이 1턴만에 부활한다.
종언의 효과를 쓰기 전 라이트펄서 드래곤을 필드에 꺼내 놓고 효과를 발동해 라이트펄서 드래곤을 묘지에 묻고 효과를 발동하면 서로의 필드와 패가 쓸려나가고 종언만 남는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 다만 라이트펄서 드래곤 관련 콤보는 텍스트가 미묘해서 판쓸이와 데미지가 동시에 들어가는지 여부가 애매했기에 실현 여부가 불확실했다. 이런 간단한 문제조차 코나미는 기나긴 시간 동안 조정 중이란 답으로만 일관했으며, 결국 동시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재정이 나왔다.
만약 에라타를 당하지 않은 채로 2020년대의 듀얼 환경에 이 카드가 놓였다면 더욱 큰일이 되는데, 현대의 카오스 덱은 패/필드가 없어도 묘지만으로 새로 전개를 세우기 수월한 구조로 되어있기 때문이다. 혼돈마룡 카오스 룰러나 털의 서 등등...... 심지어 카오스 테리토리로 서치까지 가능하다.
요약하자면 유희왕 내에서 가장 강력한 종족 중 하나인 드래곤족 + 환경이 진행될 수록 점점 편해지는 서치 방법 + 극히 간단한 자체 특소 조건 + 정신나간 효과 등이 동시에 한 카드에 모여 있는 희대의 사기 카드이자 제대로 닉값하는 카드라고 볼 수 있다.
애초에 짓궂은 쌍둥이 악마, 강인한 파수병, 압수와 같은 패털이 카드 대부분이 금지카드로 지정된 상태인데, 필드 클린에 번 데미지 효과까지 가진 이 카드가 멀쩡할 리 없다.
그렇게 2003년~2004년의 환경을 제대로 박살내놓은 이 카드는 발매 496일만에 금지 카드로 등극하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듯 했다.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특수 소환=, 한글판명칭=카오스 엠페러 드래곤 -종언-, 일어판명칭=<ruby>混沌帝龍<rp>(</rp><rt>カオス・エンペラー・ドラゴン</rt><rp>)</rp></ruby> -<ruby>終焉<rp>(</rp><rt>しゅうえん</rt><rp>)</rp></ruby>の<ruby>使者<rp>(</rp><rt>ししゃ</rt><rp>)</rp></ruby>-, 영어판명칭=Chaos Emperor Dragon - Envoy of the End, 속성=어둠, 레벨=8, 공격력=3000, 수비력=2500, 종족=드래곤족, 효과외1=이 카드는 통상 소환할 수 없다. 자신 묘지에서 빛 속성과 어둠 속성 몬스터를 1장씩 제외했을 경우에만 특수 소환할 수 있다. 이 카드의 효과를 발동하는 턴에\, 자신은 다른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 효과1=①: 1턴에 1번\, 1000 LP를 지불하고 발동할 수 있다. 서로의 패 / 필드의 카드를 전부 묘지로 보낸다. 그 후\, 이 효과로 상대 묘지로 보낸 카드의 수 × 300 데미지를 상대에게 준다.)]
이후 별다른 제제 완화 없이 금지의 자리를 유지하다가 다른 금지 카드들과 함께 에라타 되고 2015년 1월부터 제한 카드가 되었다.
효과에 많은 제약이 걸렸다. 우선 소환시 경우에만이라는 텍스트가 붙어 소생이 굉장히 어려워졌다[5]. 번 데미지를 상대 카드에만 의존하도록 바꾸면서 자신의 카드를 잔뜩 늘려 데미지를 늘리는 꼼수가 불가능해졌으며, 필드 클린 후 정룡처럼 유유히 묘지에서 튀어나오는 일이 없도록 다른 카드의 효과 발동을 막아버린 데다, 1턴에 1번 제한을 뒀다.
물론 섀도르처럼 묘지에 보내졌을 때나 경우에 발동하는 효과 역시 자신의 카드 효과는 발동되지 않고, 상대의 카드 효과만이 발동된다. 이 텍스트는 욕망과 겸허의 항아리와 같은 맹세 효과라, 종언의 효과를 쓰기 전에 다른 효과를 쓰면 발동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드래곤 자각의 선율 등으로 이 카드를 서치한 뒤 발동한 턴 소환했더라도 그 턴에 효과를 쓸 수는 없다. 이 에라타 덕분에 이 카드의 하위 호환으로 발매된 천마신 노레라스는 가능한 팬텀 오브 카오스로 복사해 효과를 쓰는 게 이 카드로는 이제 불가능해졌다.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강력한 카드임은 부정할 수 없다. 소생은 어려워졌지만 결과적으로 황당할 정도로 간단한 소환 조건 자체는 그대로 유지되었고, 기본 공격력 3000인 출중한 능력치, 패까지 털어버리는 막강한 클린 효과도 역시 그대로다. 에라타 후의 종언은 소환 이후 적절히 비트 다운하다가 어느 정도 상대의 LP가 줄었을 때 효과로 번을 터뜨려 끝내는 플레이가 요구될 것이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발동만 못하게 하므로, 발동하지 않고 룰 효과로 특수 소환되는 인페르노이드는 나올 수 있다. 실제로 이를 이용해 종언을 집어넣은 인페르노이드 덱이 결승에 진출하기도 했다. 물론 효과를 발동하지 않아도 레벨 8/드래곤족/쉬운 특수 소환 조건이란 축복받은 스펙 덕분에 카오스 드래곤 덱의 새로운 희망이었다. 또한 버제스토마 함정 몬스터들은 몬스터의 효과를 받지 않으니 서로의 필드와 패를 털어도 여전히 필드위에 남으니 여차하면 싹쓸이와 번데미지 후 그걸로 직공을 날리거나 벽으로 써도 된다.
다만 결국 저 막대한 제약이 발목을 잡아서 개벽에 비해서는 잘 쓰이지 않게 되었다.
이 카드와 병용하기 좋은 카드로는 아크브레이브 드래곤이 있다. 아크브레이브 드래곤의 효과는 묘지로 보내진 뒤의 상대 턴에 발동하는 것이기 때문에 종언의 디메리트에 걸리지 않고, 묘지에 조건이 맞는 드래곤족 몬스터가 있기만 하면 소생시킬 수 있으므로 다음 턴의 우위를 보장해줄 수 있다. 제라의 천사 또한 다음 턴에 효과를 발동하기 때문에 제라의 천사를 코스트로 해서 이 카드를 소환하면 디메리트에 걸리지 않는다.
2015년 10월 혼돈의 흑마술사와 함께 무제한으로 풀렸다. 효과 자체는 아직 나쁘다고는 볼 수 없지만 역시 1턴간 플레이가 제한되는 디메리트 때문에 채용률이 좋지 못했던 탓으로 보인다. 펜듈럼 소환의 영향으로 필드 처리 효과도 애매해지기도 했다.
현재 시점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처음으로 소환한 후에 너무나도 어려워진 소생, 너무나 많은 제약이 붙어 쓰기 어려워진 효과와 확실하게 보장이 되지 않는 번뎀 등의 문제로 인해 과거의 악명에 비하면 이제는 잘 보이지 않는 카드.
그래서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서는 형제 카드인 개벽이 당당히 UR로 발매될 때 꼴랑 R등급 잡카드로 전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럴 거면 차라리 에라타하지 말고 계속 금지 카드로 냅두지 그랬냐는 의견도 보일 정도.
TCG에선 2015년 4월 다른 에라타 카드들은 모조리 금지가 풀린 와중에 여전히 금지였다. 이후 SHONEN JUMP membership Promotional Card로 에라타 버전이 나오며 2019년 1월 28일에 제한, 2019년 7월 15일에 준제한, 2019년 10월 14일에 무제한이 됐다.
전술한 대로 원래 카오스 솔저 -개벽-과는 달리 원작과는 티끌만큼의 관련도 없었던 OCG 오리지널 몬스터였지만,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정작 종언 쪽이 더 먼저 등장했다.
작중에서는 유희왕 듀얼몬스터즈KC 그랑프리 편에서 카이바 세토가 지크 로이드와의 듀얼 중 사용. 당시 카이바의 LP가 1000 이하라 비상 식량 효과로 LP를 채운 후 전체 매장 효과를 발동했으며[6], 당시까지만 해도 카이바에게 불리했던 전황을 단번에 뒤집고 지크 로이드에게 1500 데미지를 주고 자기도 전체 매장 효과에 의해 자멸.[7] 후에 차원 융합으로 에메랄드 드래곤, 푸른 눈의 백룡 3장과 함께 부활하지만, 정작 카오스 엠페러 드래곤은 지크 로이드의 브륜힐데와 공격력이 같은 상황에서 동귀어진하려 했으나, 브륜힐데가 효과로 파괴를 면해 혼자만 파괴됐다. 결국 카이바는 남은 백룡 3장으로 지크 로이드를 보내버렸다.
효과명은 '세머터리 오브 파이어(セメタリー・オブ・ファイヤー / Cemetery Of Fire)'.[8]
왕의 기억 편 최후반부에는 어둠의 유우기와의 싸움의 의식 전에 카이바가 무토우 유우기에게 넘기려 했던 케이스에 들어있던 수많은 카드 중에도 이게 있었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에서는 유우키 쥬다이vs카구라자카의 듀얼 중 카구라자카가 카오스 솔저 -개벽-을 불러내는 것을 보고 미사와 다이치가 이 카드를 함께 언급한다. 너무 강력한 카드라 작중 세계관에서도 금지 카드라고 한다. 개벽은 금지는 아니지만 그에 필적하는 카드라고. 이후 만죠메 쥰의 큰형 만죠메 쵸사쿠도 만죠메와 듀얼할 때 덱에 이 카드를 갖고 있었지만 등장하진 않았다.
유희왕 ZEXAL에선 소환 조건이 좀 까다롭지만 훨씬 더 강한 카오스엔드 룰러 -개벽과 종언의 지배자-가 나왔다. 작중에서 리쿠오&카이오가 이게 들어있는 덱을 노리고 미술관을 털려는 계획을 세웠다. 다만 미술관에 보관된 카드 중 하나로 지나가듯이 나왔을 뿐, 카드가 실제로 듀얼에 쓰이진 않았다.
이 카드가 발매된 날짜가 2003년 4월 24일이었는데(3기 부스터 중 하나인 '혼돈을 지배하는 자(混沌を制す者)' 에서 나왔다), 그 후 2003년 7월 1일에 제한, 2004년 9월 1일에 비로소 금지가 됐는데 그 이전까지만 해도 이 카드는 플레이어들에게 말 그대로 카오스를 선사했다. 그 기간이 무려 496일. 다크 다이브 봄버(290일)보다도 길었다. 특히 이 카드가 무제한이었던 2003년 4월 24일~6월 30일은 OCG의 암흑기였다.
이 카드와 비슷하지만 좀 더 약화된 효과를 지닌 카드들로 천마신 노레라스, 종언의 왕 데미스, 해룡신-네오다이달로스가 있다. 정확하겐 얘가 금지로 가버리면서 이 녀석의 효과를 약화시켜서 낸게 천마신과 데미스이고, 네오다이달로스는 필드+패 클린은 똑같지만 번 대미지가 없고, 코스트도 필드 마법이며, 무엇보다 네오다이달로스가 잔류한다는 차이점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그냥 효과가 비슷한 별개의 카드라 보면 된다. 소환 조건 면에서도 별 연관이 없는데다가 종언이 압도적으로 내기 쉽다.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2008에선 혼돈의 세계 네오스페이스 맵에 살고 있는 이블 히어로 마리셔스 에지를 이기면 이 카드가 너에게 가고 싶어한다라며 이 카드를 선물로 줄 때가 있다. 발매 당시 기준으로 금지 카드였기 때문에 클리어 후 해금되는 금지 카드 1장 투입 허가 모드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1] 나머지 카오스 세트의 종류는 개벽과 소서러이다.[2]정룡, EMEm, 십이수, 마도서의 신판, 인페르니티 건과 같은 카드들은 핵심 카드들을 이용한 카드군 자체의 범용성과 일부 사기적인 능력을 보여주던 키 카드들 때문에 해당 키 카드들이 금제를 오고가는 카드들이었다. 심지어 단일 카드로 어마어마한 파워들을 보여주던[3] 다만 제거 카드가 많지 않던 과거에는 모르지만 지금 환경이었으면 내성이 일절 없는 이 카드가 상대 턴을 무사히 넘기기 힘들다. 최악의 경우엔 패트랩을 맞고 효과도 발동 못해보거나, 상대에게 제거당한 후 죽자소로 부활해서 상대에게 이용당할 수도 있다.[4] 이후 종언과 검은 숲의 마녀, 크리터는 에라타 이후 무제한, 야타까마귀는 1장 제한으로 금지에서 풀려났지만 그 시절 콤보가 불가능하게 에라타를 해서 두번 다시 볼 수 없는 콤보가 되었다[5] "~경우에만" 특수소환 몬스터도 소생이 아예 불가능한 건 아니다. 정규 특수소환을 한 번 이상 거친 뒤 "소환 조건을 무시하고" 특수소환하는 카드를 쓰면 소생이 가능하다.[6] 다만 OCG와는 효과가 달라서, 서로의 패와 필드에 존재하는 모든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는 건 동일하나, 데미지는 필드에 있는 카드로만 적용한다....로 보이지만 이때 종언의 효과는 OCG와 달랐던 것이 아니라 효과 발동 당시 카이바와 지크 둘 다 공교롭게도 패가 0장이었기 때문에 듀얼 후반부에 효과를 사용했음에도 필드의 카드 5장 분 1500 포인트의 데미지밖에 들어가지 않았던 것이다.[7] 당시 카이바의 필드에 있던 XYZ-드래곤 캐논은 지크의 장착 마법 니벨룽의 반지에 의해 컨트롤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게다가 상대 필드엔 드래곤족의 하드 카운터인 영검 노퉁을 장착한 왈큐레 브륜힐데가 있었는데, 그 타이밍에 종언이 튀어나와 필드를 털어버린 것.[8] 직역하면 불의 묘지라는 의미이며 애니에서는 의미에 걸맞게 필드의 모든 카드를 태워버리고 연기만 피어오르는 것으로 연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