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신 학교의 학생들 | |||||
노부유키 | 후유츠키 시로 | 오니시로 키스케 | 미카게 츠바사 | 이즈모 사나에 | 니시무라 시즈카 |
쿠리야마 오모타 | 요시미네 루이 | 모리조노 우사기 | 네코와키 마치 | 호소야마 아리스 | 시라카와 안 |
카와하라 미카코 | 쿠조 신노스케 | 카마쿠라 사유리 | 쿠로키 후미 | 우치노미야 사토미 | 진구지 키요코 |
카와하라 미카코 | |
일본어 표기명 | 河原ミカコ |
생일 | 8월 8일 |
1. 개요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 절망 프리즌의 등장인물이다.2. 캐릭터 정보
겁이 많은 성격의 여자아이. 안과는 소꿉친구로, 늘 안 뒤에 붙어있다. 교실에서는 늘 방긋방긋 웃고 있다.3. 작중 행적
안과 항상 붙어 있다. 시로가 안에게 카나에 대해 물어볼 때 안이 아리스는 아무렇지 않게 거짓말을 한다고 하자 그 말에 동의한다. 그리고 안이 아리스가 습격당했으면 좋겠다는 말까지 하자 그 말에도 동의한다. 카나 얘기에 불쾌해진 안과 함께 놀러 떠난다. 그런데 갑자기 달려와서 본인은 카나를 괴롭히지 않았다고 이야기 한다. 본인은 그냥 가만히 있었다고만 주장했는데 시로가 가만히만 있는 것도 엄연한 괴롭힘이라고 받아친다. 미카코는 안과 우사기는 무서운 존재라 벌벌 떨면서 있을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해준다. 미카코가 알려준 정보 덕분에 노부유키 일행은 우사기 무리의 관계는 표면적이고 우사기 사건에는 카나가 연관되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절망 프리즌의 챕터 별 피해자 | |||||
Chap 8 | → | Chap 9 | → | Chap 10 | |
루이, 후미, 시즈카 | 카와하라 미카코 | ??? |
챕터 9에선 부상을 당한 시즈카를 대신하여 제비뽑기로 뽑혀 연극의 신데렐라 역을 맡는데, 신데렐라 역을 맡은 그녀에게 심한 괴롭힘이 계속된다. 누군가 체육복을 물감으로 잔뜩 더럽혀 놓고, 수영장 탈의실에서 신데렐라 의상을 찢고 미카코에게 물까지 뿌린 것. 그런데 습격당하여 의식을 잃은 것도 아닌 미카코는 범인을 봤을 터인데도 계속 미안하다는 말만 계속 하는데...
절망 프리즌의 챕터 별 도플갱어 | |||||
Chap 8 | → | Chap 9 | → | Chap 10 | |
우치노미야 사토미 | 카와하라 미카코 | ??? |
미카코는 9챕터의 피해자인 동시에 도플갱어이다. 다시 말해 9챕터의 사건은 미카코의 자작극이다.
미카코는 어렸을 때는 지금과 달리 발랄하고 쾌활한 성격이었다. 그 때의 미카코는 TV에 나오는 연예인을 동경했었고 장래희망으로 여배우가 되겠다고 다짐했었다. 미카코는 오빠가 한명 있었는데 미카코가 초등학교 6학년 때 오빠가 다른 남자애들 3명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목격했다. 미카코는 오빠의 괴롭힘이 트라우마로 남은 한편, 초등학생 때 연극의 주연을 맡았는데 주연인 자신을 괴롭혀 오는 여자애들 때문에 그 때의 기억이 되살아 나고 만다. 결국 남들 앞에 나서면 괴롭힘 당할거라 여긴 미카코는 점점 남에게 눈에 띄고 싶지 않아 지금의 소심한 성격이 된 것이다.
도플갱어가 된 동기는 신데렐라 연극의 주연을 맡은 것 때문으로 미카코는 초등학생 때의 트라우마로 신데렐라 역할을 하기 싫었지만 그걸 다른사람에게 말하지 못했고 우물쭈물거리던 순간 옆에서 다른 반 여자아이들이 뒷담화를 하는 것을 목격했다. 그들은 신데렐라 역할로는 학교에서 제일 가는 미녀인 시즈카가 맡았어야 했다, 미카코는 신데렐라 이미지에 어울리지 않는다 등등의 이야기를 한것이다. 미카코는 이 말에 상처를 받았고 신데렐라 역할에서 하차하기 위해 일부러 자신이 괴롭힘을 당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자작극을 벌인 것이다.[1]
이를 들은 안은[2] 누군가가 미카코가 신데렐라 역을 안 하는 게 낫겠다고 말하길 기다리는 것은 미카코가 너무 비겁하다고 말했다.[3] 오컬트부 멤버들은 안이 너무 과격한 게 아니냐고 말하지만 안은 미카코가 남에게 판단하라고 맡기지 말고 자신이 생각한 대로 행동하라고 조언한다.[4] 미카코는 신데렐라 역에 안 어울린다가 아닌 미카코의 신데렐라 역은 괜찮았다는 말을 들을 수 있게 하라며 혼자서 못 하겠으면 주변의 도움을 받으라고 말한다. 이에 미카코는 배우를 꿈꾸던 어렸을 때를 떠올리며 신데렐라 역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안과 오컬트부는 미카코를 응원하겠다고 격려한다.
그런데 축제를 앞둔 상황에서 왕자 역을 맡아야할 미카게 츠바사가 왕자를 맡지 않겠다고 선언하며[5] 새 왕자 역을 구해야할 위기에 처했다. 결국 미카코 때와 마찬가지로 제비뽑기를 통해 왕자 역을 뽑았고 쿠조 신노스케가 맡게 된다. 신노스케는 겉으로는 절대 안 된다며 단체 연습 때도 참가하지 않지만 몰래 놀이터에서 카마쿠라 사유리의 도움을 받으며 연습을 했다.
연극 당일 날, 미카코는 자신의 우려와 달리 신데렐라 역에 어울리는 예쁜 모습으로 등장했고[6] 연기도 잘 하던 와중 드레스에 걸려 넘어지는 사고를 당한다. 이 때문에 연극이 위기에 처했으나 신노스케가 애드립으로 위기를 극복하며 연극을 진행했고 결국 성공적으로 연극을 마친다. 연극이 끝난 뒤, 넘어진 것 때문에 자책하던 미카코였으나 연극이 끝난 뒤, 후배들이 미카코의 팬이 되었다고 찾아왔고 미카코와 그녀를 꾸준히 격려한 안이 서로 웃으면서 9챕터가 마무리된다.[7]
4. 기타
5챕터 추리 파트에서 학교 화단을 가꾼다. 이 때 사토미가 그런 일을 하면 옷이 더러워지지 않냐며 화단 가꾸는 걸 도와준다.[1] 다만 신데렐라 의상을 찢은 건 미카코의 실수였다고 한다. 괴롭힘당하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자기 몸에 물을 뿌리다 걸려 넘어져서 드레스가 찢긴 것이다.[2] 오컬트부가 아니지만 오컬트부와 함께 미카코를 찾다가 얼떨결에 같이 절망 재판에 참가했다.[3] 또한 자신을 책망하는 것보다 드레스를 만드느라 고생한 루이와 마치에게 먼저 사과하는 게 먼저라고 말했다. 안 역시 이 두 사람을 도와 드레스를 만드는 데 거들었기 때문에 두 사람의 고생한 것을 잘 알고 있었고 미카코도 두 사람에게 사과를 한다.[4] 미카코는 몰랐지만 안은 어렸을 때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외모를 가져서 주변 사람들에게 괴롭힘을 당했고 이에 안은 엄청난 노력을 거쳐서 지금의 예쁜 외모를 얻었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의 일로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는 미카코의 행동에게서 자신의 모습과 비교해 미카코가 변하길 원했던 것으로 보인다.[5] 이는 신데렐라 연극의 왕자 역과 신데렐라 역을 맡은 두 사람이 연극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연인이 된다는 미신 때문이다. 이 때문에 부상으로 신데렐라 역을 하지 못 한 시즈카는 남자친구인 츠바사가 미카코와 연결될 것을 우려해 언질을 준 것. 결국 왕자 역을 맡지 않게 되었으나 갑작스런 하차로 연극에 지장을 줬으니 책임을 져야 한다는 안의 말에 따라 오모타와 함께 말 역을 맡게 되었다.[6] 예쁜 아이를 보면 바로 반응을 보이는 오니시로 키스케가 바로 반응을 보였다.[7] 항상 챕터 후반부에 오컬트부 가입을 제안하던 후유츠키 시로가 이번에는 그러지 않아도 되겠다며 그냥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