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3:17

카이저 드래곤(파이널 판타지 VI)

파일:external/images1.wikia.nocookie.net/CzarDragonDummy.png
カイザードラゴン/Kaiser Dragon

[clearfix]

1. 개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파이널 판타지 VI에서 8룡의 위에 존재한다고 하는 히든 보스. 그 실상은 개발 중 중지 된 더미 데이터.

2. 작중 행적

슈퍼패미컴 롬 데이터상 HP 60,001, MP 60,000으로 본작 최종 보스에 가까운 스펙을 가지고 있다. 물론 최종 보스야 단일개체가 아니지만.

문제는 이 몬스터가 작중 어디에서도 등장하지 않았다는 것과, 전투 스크립트의 내용이 그냥 때린다 뿐이란 것이다. 보통의 보스 몬스터가 조건에 따라 스킬을 사용하거나 하는 등 복잡한 전투 스크립트를 가진 것에 비해 빈약하기 그지 없으며 정상적인 플레이로는 단 한번도 카이저 드래곤과 조우했다는 사람이 없었다.

여기저기서 카이저 드래곤을 잡았다는 소리는 있었지만 인증하지 못했고 그들이 주장하는 8룡 전투 후 카이저 드래곤과 조우한다는 것 역시 8용의 데이터 중 어디에도 카이저 드래곤과 관련된 스크립트가 없기 때문에 거짓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개발 도중 취소된 데이터가 흘러나오지 않았을까 생각되지만......

이후 플레이스테이션판에서도 카이저 드래곤은 등장하지 않았다.

그러나......

2.1. 그놈이 실제로 등장했습니다

파일:external/images4.wikia.nocookie.net/KaiserDragon.png

고화질 이미지
나는 힘, 나는 생명. 나는 용족을 다스리는 존재. 나는 구세의 악마이자 파괴의 신이다. 내 이름은 카이저 드래곤! 이곳은 방황하는 영혼들의 성역이거늘...인간 따위가 이 땅에 어인 일이냐? 더 막강한 힘을 얻고자 더 많은 피를 원하는 욕심 많은 인간들아! 죽음으로 평온을 얻고자 하는 내 부하들을 괴롭히고 멸시하는 한심한 인간들아! 모든 드래고니아족의 영혼을 가슴에 안고 나 카이저 드래곤이 너희 인간들을 멸망시켜주마!

GBA판에 와서야 떡밥이 회수되어 드디어 등장하였다. 8룡을 전부 주살하면 추가 던전인 용의 둥지가 출현하는데, 이 동굴의 끝자락에 도달하면 친히 히든 보스로서 플레이어들을 대접해주신다.



용제라는 이름답게 8룡의 패턴을 하나씩 복사해서 공격해온다. 일단 체력은 65,500인데, 빨리 깎아내지 못하면 패턴을 변경함과 동시에 체력이 풀로 회복되고 만다. 체력을 0으로 만들어도 안 쓴 패턴이 남아 있는 한 죽지 않고 최대 4번까지 풀 회복과 동시에 패턴 체인지를 하므로 주의.

8룡의 패턴을 전부 사용하거나 4번 이상 체력을 0으로 만들면 드디어 고유 패턴을 쓰기 시작한다. 멜튼이나 하이퍼 드라이브, 거기에 마음없는 천사, 리벤지 블래스트같은 더러운 기술들이 종합 선물 세트로 날아오므로 전력을 다해 밀어붙여야 한다. 특히 필살기라 할 수 있는 이터널 브레스가 공포. 1인 물리공격인데 거의 즉사급의 데미지가 들어온다. 그리고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알테마를 지르고 죽는데, 9999는 아니지만 6, 7천 정도는 확실하게 깎인다.

패턴 체인지의 특성상 꼼수를 써서 카이저를 한번도 안 때리고 패턴을 다 소모하게 하면 곧바로 최종 패턴으로 넘어가게 해 체력 65,500만 깎아도 되게 할 수 있다. 327,500 VS 65,500 단 이 경우 필연적으로 피 말리는 생존 싸움이 기다리고 있다. 다만 퀵을 걸고 시간을 때우고 있으면 알아서 카운트가 지나가기 때문에 퀵-대기-배리어 체인지 반복으로 노 데미지로 최종 패턴까지 이행시킬 수 있다.

전투에서 승리하면 환수 디아볼로스의 마석을 얻을 수 있다. "내성무효인 중력 대미지 15/16"를 주긴 하는데, 이놈을 바를 정도의 실력이라면 그 효용성은 그닥. 9999제한 덕분에 더더욱..

한편, 카이저 드래곤을 쓰러트린 후 용의 성역을 나갔다가 카이저 드래곤이 있던 자리에 오면 그 자리에 어떤 괴물이 버티고 서 있다.

파이널 판타지 XIV에서는 4.4 패치로 추가된 신규 레이드 차원의 틈 오메가 알파편에서 미드가르즈오름이란 몬스터가 등장한다. 디자인은 카이저 드래곤과 유사한데, 전작에서 카이저를 잡고 나면 오메가가 등장하는 것을 의식한 듯한 배치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86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86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