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드리프트/트랙/팩토리

팩토리 테마 중 가장 적은 장애물을 가진 트랙. 호시탐탐 레이서를 노리는 핀저와 때가 되면 가차 없이 닫히는 자동문이 있지만 초보 레이서도 무난히 완주할 수 있는 레벨로 구성되어 있어, 다오와 배찌가 장애물 피하기 연습을 하기 위해 종종 찾는 장소이기도 하다.

이름과 같이 브로디의 심술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트랙. 주행로를 방해하는 스캐버와 눈 깜짝할 새 카트를 납작하게 만드는 프레스. 레이서를 물풍선에 가두는 핀저, 시시때때로 열렸다 닫히는 자동문 등.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니 완주를 위해선 아주 조심조심 주의를 기울이며 달려야 한다.

초반 자리 선점이 아주 중요한 트랙. 벽에 바짝 붙어 주행하지 않으면 거대 톱니바퀴에 밀려 정체를 알 수 없는 초록 액체 속으로 떨어지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미끌거리는 빙판길은 처음 느껴보는 주행감을 선사하니 초보 레이서들에겐 숙련의 시간이 필요한 곳이기도 하다.

장애물이 있지만 장애물의 방해를 받지 않고 달릴 수 있는 트랙. 각 구간 별 장애물이 배치된 메인 로드 외에도 타이밍에 따라 장애물이 없는 서브 로드가 나타났다 사라지니. 타이밍을 잘 맞춘다면방해 없이 나만의 주행을 즐기는 건 물론 기록 단축까지 노려볼 수 있다.

운의 요소 없이 오로지 자신의 주행실력만을 테스트 해볼 수 있는 트랙. 초반의 컨테이너 박스와 후반의 파이프 기둥 외엔 핀저와 스캐버도 없어, 토비가 주로 자신의 주행실력을 늘리기 위해 연습장소로 많이 사용하는 곳이다.

팩토리 테마 중 가장 높은 난이도의 트랙. 브로디의 카트 실력은 이곳에서 시작되었다는 소문이 있다. 여러 개의 지름길과 각종 헤어핀, 직각으로 꺾이는 다양한 코너들은 별다른 장애물 없이도 극악의 난이도를 완성하는데 최적화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