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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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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2014)
파일:commong.jpg
<colbgcolor=#0B76D1><colcolor=#fff> 장르 드라마, 사회고발물
감독 부지영
각본 김경찬
출연 염정아, 문정희, 김영애, 김강우, 도경수, 황정민, 천우희
제작사 명필름
러닝 타임 110분
촬영 기간 2014년 1월 11일 ~ 2014년 4월 30일
개봉일 2014년 11월 13일[1]
관객 수 814,795명(최종)
연령 등급 파일:영등위_12세이상_2021.svg 12세 이상 관람가
1. 개요2. 포스터3. 예고편4. 시놉시스5. 등장인물6. 사운드트랙7. 평가8. 여담9.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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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형마트의 계약직, 인턴, 파견직, 비정규직이라고 불리는 직원들이 부당해고를 당한 이후 이 부당함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2000년대 초반의 까르푸 파업, 후반의 홈에버 파업이 모티브이며, 같은 내용을 다룬 웹툰 《송곳》과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

2.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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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예고편


4. 시놉시스

“안녕하십니까 고객님.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고객님.”

대한민국 대표 마트 ‘더 마트’. “마트의 생명은 매출, 매출은 고객, 고객은 서비스”를 외치며 언제나 고객 만족 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온갖 컴플레인과 잔소리에도 꿋꿋이 웃는 얼굴로 일하는 ‘더 마트’의 직원들. 그러던 어느 날, 대부분의 직원들이 회사로부터 갑작스럽게 일방적인 해고 통지를 받게 된다.

“회사가 잘 되면 저희도 잘 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오늘 우리는 해고 되었습니다.”
정규직 사원 전환을 눈 앞에 둔 선희(염정아)를 비롯, 부당함에도 꿋꿋히 견디는 싱글맘 혜미(문정희), 청소원 순례(김영애), 순박한 아줌마 옥순(황정민), 88만원 세대 미진(천우희)은 하루 아침에 직장을 잃을 위기에 처한다. 노조의 ‘노’자도 모르고 살았던 그녀들이 용기를 내어 서로 힘을 합치는데…

아무것도 몰랐던 그들의 뜨거운 싸움이 시작된다!

5. 등장인물

6. 사운드트랙


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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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여담

노동조합의 투쟁을 다룬 영화인데, 의외로 20대 이하 관객들이 영화관을 절반 이상 채웠다. 일단 엑소 팬들이 많은 것이 그 이유. 12세 관람가인 덕분에 대다수인 여중고생 팬들까지 끌어들일 수 있던 것이다. 이리하여 영화를 관람한 엑소 팬들이 노동자들의 고충을 생각할 여지를 만들어주었다. 물론 이런 장점도 있지만 영혼 보내기표가 상당히 많았다.

그리고, 도경수신 스틸러로 많은 주목을 받았었는데 처음 연기를 시작했는데도 준수하게 연기를 잘 소화해내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실제로 EXO를 잘 모르고 한국 아이돌에 관심도 없었던 사람들은 "그냥 떠오르는 신인 배우인 줄 알았다" 같은 반응도 꽤 많았다고 한다.[3] 과거 어떤 영화와 달리 아이돌 스타 탓에 영화를 망치지는 않았다는 평가도 받았다.

참고로 도경수는 카트의 OST를 직접 부르기도 했다. 뮤직비디오 다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이 영화가 처음 상영되었는데, 도경수가 무대인사를 오는 바람에 엑소 팬들이 영화관을 점령하고 말았다. 이뿐만이 아니라 2014년 11월에 있던 포토월 행사는 몰려온 엑소 팬들 때문에 결국 취소되었다.

결말이 꽤 어수룩한 편인데 그냥 클라이막스 마지막 장면에서 해고당한 노동자들이 카드를 끌고 자신들을 무력 진압하는 용역 깡패들에게 돌진하면서 흐지부지 끝났다. 결국, 손익분기점이 160만인데 2015년 1월 10일 814,424명의 관객수를 동원하여 흥행에는 실패했다.

파업 투쟁이라는 소재로 인해 영화 촬영에 대형 마트들이 협조해 줄리가 없어, 영화에 나오는 마트 계산대 주변 장면은 세트로 만들어 촬영했고, 실내 배경과 건물 외관 등 꽤 많은 부분을 CG로 해결했다. 실외 집회 장면에서는 실제 노동자들과 공연 팀이 출연했다.

일산 메가박스 킨텍스에서 해당 영화 포스터가 건물 밖에 크게 걸렸는데, 건물에 홈플러스 킨텍스점이 같이 있다.[4] 메가박스 백석홈플러스 고양터미널점과 같이 있다. 그외에도 죽전역신세계백화점 경기점 위층에 CGV 죽전이 있으며 바로 맞은 편이 이마트 죽전점이다. 메가박스 순천도 바로 옆에 홈플러스 순천풍덕점이마트 순천점이 있다.

영화관과 대형마트가 같이 있거나 가까운 곳에서는 보통 매장 직원들에게 무료 영화 티켓을 나눠주기도 하는데[5] 이 카트가 개봉한 뒤로는 티켓을 못 받는 경우가 생겼다고 한다.

노동자의 현실에 대해 다루는 영화이기에 극장에서 영화가 끝난 후 벌어지는 아르바이트 노동자들의 고충도 함께 화제가 되었으며 실제 주인공들은 2018년 7월에 정규직으로 전환되었다.

일본에는 2015년 가을에 개봉했으며, 일본 타이틀은 내일로(明日へ).

영화 중반부에 중앙노동위원회가 구제명령을 내린 사실에 대하여 노조위원장과 대화를 나누는 변호사가 나오는데, 단역 배우가 아니라 실제 이랜드 사건의 노조 측 대리를 맡았던 김재광 노무사이다. 4초 정도 출연한다. #

9. 외부 링크



[1] 전태일의 44주기이다. 이에 맞춰서 개봉한 것은 의도된 것이라고 감독이 밝혔다. 이날은 2015년 수능날이기도 하다.[2] 조연이나, 본편에서는 편집당했는지 비중이 거의 없다.[3] 사실상 이 영화가 연기자로서는 첫 데뷔작으로 영화 포스터에서는 본명인 도경수로 나온다.[4] 홈플러스는 카트의 실제 사건이 일어난 마트 홈에버를 인수했다.[5] 정직원 또는 협력업체 담당직원들에게 비 정기적으로 배분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