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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윌슨/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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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칼럼 윌슨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

1.1. 코번트리 시티 FC

코번트리 시티 유스팀에 입단한 후, 2009년 8월 12일 하틀리풀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컵 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하며 1군 데뷔전을 치렀다.

2010년 12월, 퀸즈 파크 레인저스를 상대로 교체 투입되면서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

2011년 1월, 1개월 임대로 케터링 타운에 입단했다. 후에 임대는 3개월 더 연장되었고, 윌슨은 17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2011년 12월 29일, 또 다시 1개월 임대로 탐워스 타운으로 임대 이적했다. 알프레턴 타운전 데뷔전을 치렀고 풀타임을 뛰었다. 그리고 1월 14일 렉섬전 데뷔골을 넣었다. 하지만 윌슨은 세번째 출장 경기에서 발이 골절당했고, 임대 생활은 별 소득없이 끝났다. 3경기 1골

2013-14 시즌이 시작될 때 윌슨은 선발 라인업에 고정되었다. 그 결과 리그 11경기 만에 10골이나 넣는 활약을 했다. 시즌을 리그에서만 22골로 리그1의 득점 3위에 올랐고, 2014년 초 어깨 탈구로 두 달 동안 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리그1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되는 쾌거를 누렸다. 3월에 리그1 이달의 선수상과 팀 최다 득점자 상, 동료들이 투표한 선수상, 팬들이 투표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1.2. AFC 본머스

2014-15 시즌을 앞두고 2부리그 소속 AFC 본머스로 이적하였다. 이적료는 350만 파운드로, 당시 본머스의 클럽레코드였다.

허더즈필드 타운전 데뷔전을 가졌는데, 멀티골을 박으며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

2014-15 시즌, 리그 20골을 넣으며 팀의 우승에 크게 공헌, 승격 1등공신이 되었다. 다음시즌엔 1부리그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

2015-16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첫 발을 내딛은 윌슨은 웨스트 햄 원정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7경기 5골로 맹활약하며 이름을 알리고 있었으나... 9월 말 십자인대 부상으로 6개월 결장 판정을 받았다. 본머스가 안그래도 주축 선수들 여럿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였는데, 팀의 에이스였던 윌슨의 이탈은 너무나도 뼈아픈 상황.[1] 이후 2016년 3월 초 가벼운 훈련을 재개했고, 복귀 시점을 잡고 있다고 한다. 시즌 중 부진을 겪다가 최근 폼을 끌어올리며 강등권에서 멀어져가던 본머스에게는 희소식.

4월 9일 빌라전에서 복귀했고 경기 감각 회복을 위해 시즌이 종료될때까지 주로 교체로 출전했다.

2016-17 시즌에는 리그 20경기에서 6골을 넣고 있었지만 또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6개월 결장 판정을 받았다.

1.2.1. 2018-19 시즌

본머스의 주포

2018-19 시즌 개막전에서 패널티킥을 실축했지만 경기 후반에 쐐기골을 넣었다.

2라운드 웨스트햄 전에서 기가막힌 원맨쇼 끝에 동점골을 넣으며 팀의 역전승에 이바지했다.

카라바오 컵의 블랙번전에서 교체 출전해 극장골을 넣으며 팀을 다음 라운드로 이끌었다.

왓포드 전에서 정교한 크로스로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쐐기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후 침묵하다 풀럼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로서 시즌 기록은 5골 4어시.

맨유전에서도 선제골을 기록하였다. 이로서 공격포인트는 10개째.

이후 아스날-맨시티-허더즈필드를 상대로 골을 밀어넣으며 3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본머스의 주포로 위엄을 보이고 있다.

21라운드 왓포드 전에서 팀의 두 번째 득점을 기록하였다. 현재 활약에 힘입어 첼시로 이적한다는 설이 나오고 있다.

23라운드 웨스트햄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부상을 당했고 복귀한 30라운드에서는 1골 1어시스트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2018-19 시즌 EPL 38라운드가 종료되고, 윌슨은 14개의 골로 epl 골 9위[2], 9개의 어시스트로 epl 어시스트 8위[3]를 기록하며, 그의 저력을 과시하였다.

1.2.2. 2019-20 시즌

4라운드 레스터전에서 라이언 프레이저의 스루패스를 받아 각이 없음에도 절묘하게 꺾어차 득점에 성공했다.

5라운드 에버튼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2연패 탈출에 크게 기여했다.

6라운드 소튼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상대 수비와 골키퍼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공을 가로채 빈 골대에 득점하며 쐐기골을 기록했다.

7라운드 웨스트햄전에서 조슈아 킹의 패스를 받아 역전골을 기록했다.

16라운드 리버풀전에서 부상으로 후반전 중반에 교체되었다. 본머스는 이날 아케와 윌슨이 부상으로 빠지며 3:0으로 대패했다.

FA컵 3라운드 루턴 타운전에서 윌슨이 넘겨준 공을 밀어넣으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24라운드 브라이튼전에서 솔랑케의 패스가 수비수 맞고 흐른 것을 잡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쐐기골을 기록했다.

26라운드 셰필드전에서 윌슨의 슈팅이 수바수 맞고 나온것을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29라운드 리버풀전에서 레르마의 땅볼 크로스를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36라운드 맨시티전에서 완벽하게 넘겨주며 브룩스의 만회골을 어시스트했다.

본머스가 강등당하면서 토트넘 홋스퍼,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톤빌라 등과 계속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1.3.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9월 6일, 2020-21 시즌 개막을 앞두고 뉴캐슬 유나이티드AFC 본머스가 윌슨의 이적료 약 2천만 파운드에 합의했으며, 이 날 저녁 윌슨이 이적 절차 마무리 및 메디컬테스트를 받기 위해 마이크 애쉴리 뉴캐슬 구단주의 개인 헬리콥터를 이용해 뉴캐슬에 도착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9월 7일, 뉴캐슬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이 확정되었다. 계약기간은 4년. 등번호는 전 시즌 조엘린톤의 번호였던 9번을 이어받게 됐다고 전해졌지만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등번호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고, 9월 9일 윌슨이 다른 선수의 등번호까지 뺏으며 팀에 합류하고 싶지 않다는 인터뷰를 하며 본인은 본머스에서 달던 13번을 달 것이라 말했다.

뉴캐슬 팬들은 드디어 골을 넣어줄 수 있는 공격수가 왔다며 환영하고 있다. 2019-20 시즌 뉴캐슬의 모든 스트라이커들이 합쳐서 리그에서 득점한 골이 6골에 불과했다는걸 생각해보면 당연한 반응이다.

1.3.1. 2020-21 시즌

1R 웨스트햄전에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3R 토트넘전에서 추가시간에 상대 핸드볼로 얻어낸 패널티킥을 마무리해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했다.

4R 번리전에서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7R 에버튼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에버튼을 격침시켰다.

7R 종료 시점인 현재 리그 7경기 6골 1도움으로 1경기당 1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이전 뉴캐슬 공격수들에게선 볼 수 없었던 훌륭한 초반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10R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조엘린톤의 스루패스를 받아 깔끔하게 마무리해 결승골을 기록했다.

13R 리즈전에서 프레이저의 크로스를 머리로 넘기며 헨드릭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14R 풀럼전에서 본인이 얻어낸 패널티킥을 마무리해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 잠시 부진하며 골을 넣지 못하다가 21라운드 에버튼 원정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 두 골로 리그 10호골을 기록, 자신의 EPL 데뷔 이후 두번째 두자릿수 득점에 성공하였다.

22R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머리로 내두며 셸비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35R 레스터 시티 원정에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으며 뉴캐슬 이적 후 첫시즌을 사실상 마감했다.

윌슨의 뉴캐슬 이적 후 첫 시즌 기록은 26경기 12골 5도움. 이 시즌 뉴캐슬 유나이티드 팀 내 최다 골 기록과 최다 어시스트 기록을 모두 세우며 잔류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시즌 종료 직전 뉴캐슬 20-21시즌의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1.3.2. 2021-22 시즌

웨스트햄과의 시즌 개막전에서 생막시맹의 패스를 받아 전반 5분만에 선제득점에 성공했다.

3R 사우스햄튼과의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득점했다.

8R 토튼햄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2분만에 선제골을 기록했으나 팀은 2-3으로 패했다.

9R 팰리스 원정에서 팀이 전체적으로 끌려가는 와중에 멋진 오버헤드킥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14R 노리치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패널티 키커로 나서 득점으로 연결지었다. 팀은 전반 클락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후반 80분경 실점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15R 번리와의 홈경기에서 상대 키퍼인 닉 포프의 캐칭 미스를 놓치지 않고 집중력있는 모습으로 선제골을 득점했다. 이 골로 뉴캐슬은 15경기만에 시즌 첫승을 거두었다.

19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부상을 당해 교체 아웃되었다. 복귀 예상 시기는 3월이며, 윌슨의 이탈로 스트라이커에 큰 공백이 생긴 뉴캐슬은 번리의 크리스 우드를 영입하면서 윌슨의 공백을 채웠다.

3월 A매치 휴식기를 이용해 뉴캐슬은 두바이로 전지훈련을 떠났는데 한창 부상에서 회복중인 윌슨 또한 동행하였다. 아직 팀 훈련에는 합류하지 않았으나 실내훈련과 러닝 등 재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식에 따르면 4월 말 안으로 경기출전이 가능할 것 같다고 한다.

하지만 회복이 계속해서 늦어지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계속해서 회복훈련을 진행하고 있지만 리그가 단 4경기가 남았다는 점을 고려했을때, 회복에 속도가 붙는다면 시즌 마지막 한두경기 벤치에 이름을 올릴수도 있지만 재부상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아예 이번 시즌 마지막까지 출전을 시키지 않을 수도 있을것으로 보인다.

5월 5일 뉴캐슬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칼럼 윌슨의 팀 트레이닝 참여 사진을 게시함에 따라,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어 출전이 가능한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예상된다. 36라운드 맨시티전이나 37라운드 아스날전부터는 모습을 볼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36R 맨시티 원정 교체명단에 포함되었다. 후반 68분 크리스 우드와 교체되어 필드를 밟았다. 이 경기는 작년 12월 이후 약 5개월만의 출전이었다. 투입 이후 날렵한 침투로 1대1 찬스를 만들어 슈팅을 했지만 아쉽게 골키퍼에게 막히며 복귀전 골은 놓치고 말았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부지런하게 뛰었고 5개월을 결장했던 것을 감안했을때, 생각보다 폼이 나쁘지는 않아보였다는 평.

37R 아스날전에서 5개월만에 선발출전했다. 전반에 치아에 심한 부상을 당하고도 전방에서 시종일관 압박에 참여하고 상대 수비라인을 무너뜨리는 좋은 침투를 여러번 보여주는 등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후반 55분 역습상황에서 중앙으로 빠르게 침투하며 상대의 수비수들을 끌어들여 벤 화이트의 자책골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램즈데일이 튀어나온 것을 보고 중거리슛을 시도했는데 살짝 빗겨갔다. 만약 들어갔다면 리그 올해의 골에 뽑힐 궤적이었다.

최종라운드인 번리 원정에서 2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경기의 KOTM에 선정되었다.

시즌 최종 스탯은 리그 17경기 8득점이다. 부상으로 인해 시즌의 절반을 날렸음에도 시즌 팀내 최다 득점자가 되었다. 윌슨이 부상으로 빠져있던 동안 팀은 반등을 이뤄 좋은 순위에서 리그를 끝마쳤지만 본인에게는 많은 아쉬움이 남는 시즌이었을 것이다. 시즌이 끝나고 뉴캐슬이 그의 재계약을 준비중이라고 한다.

1.3.3. 2022-23 시즌

1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78분 조엘링톤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 득점에 성공했다. 앨런 시어러 이후 두번째로 뉴캐슬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3년연속 득점에 성공한 선수로 기록되었다.

3R 맨체스터 시티 FC전에서는 알랑 생막시맹의 패스를 받아 간결한 터치로 후벵 디아스를 제치며 시즌 2호골을 넣었다.

이후 부상을 당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다가 복귀전인 9R 풀럼 원정에서 팀의 선제 득점이자 본인의 이번 시즌 3호골 득점에 성공했다.

10월 3일, 뉴캐슬과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기본 2년에 여러가지 연장 옵션들이 달려있다고 한다. 이번 재계약을 통해 윌슨은 팀내에서 최고주급에 준하는 금액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10R 브렌트포드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27분 상대 골키퍼의 패스 미스를 놓치지 않고 공격권을 가져와 머피에게 패스를 내주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3R 토트넘 원정에서 파비안 셰어의 롱패스를 처리하기 위해 골문 밖으로 나온 요리스의 애매한 볼터치 이후 경합 상황에 볼을 탈취해 그대로 골문으로 침착하게 왼발 로빙슛을 날렸고 시즌 4호 득점에 성공했다.[4]

14R 아스톤 빌라전에서 전반 추가시간에 미겔 알미론이 얻어낸 패널티킥의 키커로 나서 선제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56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트리피어의 크로스를 받아 헤더로 마무리하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또한 67분에는 알미론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제이콥 머피의 크로스를 받아 헤더로 연결하며 세번째 골을 득점할 뻔했으나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면서 해트트릭 달성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이날 경기에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인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참석해 뉴캐슬의 운영진과 함께 관전을 했는데 윌슨은 사우스게이트 감독 앞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이며 2022 카타르 월드컵 잉글랜드 대표팀의 백업 공격수 선발 경쟁에 불을 지피게 되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월드컵을 앞두고 잉글랜드 대표팀 예비 명단 55인에 이름을 올렸다고 한다. 또한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윌슨의 몸상태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뉴캐슬의 스포츠 과학 부서, 메디컬 부서와 소통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대표팀 최종 명단에 선발될 가능성 또한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잉글랜드 대표팀에 최종 발탁되어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게 되었다.

월드컵 이후 부상으로 몇 경기 출장하지 못하다가 29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80분에 교체로 투입되어 88분 키어런 트리피어의 프리킥을 헤더로 꽂아넣어 팀의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윌슨은 이로써 지난 2월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득점한 이후 두달만에 득점을 하게 되었다. 팀은 2-0으로 승리했다.

이후 사흘만에 진행된 7라운드 순연 경기 웨스트햄 원정전에서는 선발로 출장해 전반 6분 생막시맹의 크로스를 노마크 상황에서 손쉽게 헤더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고, 후반 시작 후 1분도 되지 않아 머피가 우측면에서 수비수의 공을 탈취해 밀어준 공을 가볍게 밀어넣어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것으로 리그 10호골을 득점하며 팀내 득점 1위 알미론을 한 골 차로 추격하게 되었다. 팀은 1-5로 쾌승했다.

30라운드 브렌트포드 원정경기에서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투입되었다. 이후 알렉산데르 이사크와 좋은 호흡을 보이며 앞으로도 둘의 공존에 대해 기대할 만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1-1 상황이던 61분, 공간이 있던 이사크에게 패스를 내준 것을 이사크가 환상적인 피니시로 역전골을 득점하며 어시스트 한개를 추가했다. 얼마 후에는 골망을 가르는 슛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결국 핸드볼 파울로 취소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32라운드 토트넘과의 홈경기에서는 5-1로 앞선 66분 이사크와 교체되어 투입되었고, 1분만에 함께 투입된 알미론의 굴절된 슈팅을 손쉽게 차넣으면서 시즌 11호골로 알미론의 팀내 최다골 기록과 타이를 이루었다.

33라운드 에버튼 원정에서는 에디 하우감독이 주중 경기임을 감안해 선발에 일부 변화를 주면서 오랜만에 선발출전했다. 강등권에 몰린 에버튼의 상당한 압박으로 인해 팀이 초반 고전하던 와중 28분경 왼쪽을 돌파해 들어간 조엘링톤의 슈팅이 픽포드 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튀어 나온 것을 그대로 밀어 넣어 선제골을 기록했다. 75분에는 브루누 기마랑이스의 패스를 받아 박스 바깥에서 놀라운 감아차기로 추가 득점[5]에 성공해 이날에만 2득점에 성공했다. 팀은 칼럼 윌슨의 활약에 힘입어 1-4 대승을 거두었고 윌슨은 이 경기의 MOM으로 선정되었다.

34라운드 사우스햄튼과의 홈경기에서는 전반전 0-1로 뒤지자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되었고 54분에 이사크의 어시스트를 받아 곧바로 동점골을 득점했다. 이어 이사크와 알미론을 거친 볼을 또다시 차넣어 역전골을 기록하는 듯 했으나 오프사이드로 판명되었다. 그러나 팀은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시오 월콧의 자책골로 역전에 성공했고, 윌슨은 81분 윌록이 상대 수비를 거세게 압박해 흘러나온 공을 받아 골키퍼를 제치고 쐐기골까지 성공시키며 이날의 영웅이 되었다. 윌슨은 이날 리그 15호골[6]을 기록하며 프리미어 리그 데뷔 이후 시즌 최다골 기록을 경신하였다[7]. 또한 이날 윌슨은 경기 막판 때린 터닝 발리가 크로스바만 두 번 맞추는[8] 진기명기(?)를 선보이는 등 쾌조의 폼을 이어갔다. 윌슨은 4월에만 7경기(2선발) 8골 1도움이라는 엄청난 페이스를 보였고, 이는 1999년 9월 한 달 동안 7골을 득점한 앨런 시어러의 기록을 뛰어넘는 것으로 뉴캐슬 역사상 한 달에 8골을 득점한 첫 선수로 기록되었다.

4월 한 달 동안 8골 1도움이라는 놀라운 활약을 보인 윌슨은 프리미어리그 4월 이달의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36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두개의 패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본인의 리그 16, 17호 골을 만들어냈다. 팀은 2-2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추가했다.

이후 치러진 브라이튼과의 25라운드 순연 홈경기에서 팀이 2-1로 앞서고 있던 후반 88분경 오른쪽 측면 후방에서부터 돌파해오던 미겔 알미론이 패스를 내준 것을 절묘한 움직임으로 오프사이드 트랩을 깨내고 받아서 상대 문전까지 끌고 올라가 단번에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만들어냈고 이 장면에서 그대로 득점에 성공하며 팀의 쐐기골이자 본인의 18호 득점에 성공했다. 이 장면 직후에 알렉산데르 이사크의 전진패스를 받아 골문 앞까지 몰고 들어간 뒤 중앙으로 들어오는 기마랑이스의 움직임을 놓치지 않고 패스를 내주었고 이게 골로 연결되면서 하나의 도움까지 추가했다.

뉴캐슬 5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되었다.


2022-23 시즌 최종 기록: 36경기 18골 5도움
대회 경기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1 18 5
EFL컵 5 0 0
합계 36 18 5

1.3.4. 2023-24 시즌

1R 아스톤 빌라 FC하비 반스의 좋은 패스를 받아 팀의 4번째 골을 넣었다.

2023년 9월 15일, 기존 계약에서 1년 연장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

4R 브라이튼 & 호브 알비온 원정에서 후반 교체로 투입되어 패색이 짙어진 후반 막판 만회골을 기록했다.

5R 브렌트포드 FC와의 홈경기에서 선발출전해 후반 패널티킥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6R 셰필드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키어런 트리피어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리그 3연속 득점을 이어가고 있다.

9R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는 선발로 나와 3-0으로 리드하던 후반 20분, 역습 상황에서 제이콥 머피덕배를 연상케하는 킬패스를 받아 깔끔하게 마무리 지으면서 리그 4호골을 기록했으며, 경기는 뉴캐슬의 4-0 완승으로 끝났다.

16R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후반 19분에 교체 투입되었고,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조엘린통의 만회골을 어시스트했다. 그러나 팀의 4-1 패배를 막지는 못했고, 경기 종료 후 굴리엘모 비카리오와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있었다.

2023-24 시즌 최종 기록: 26경기 10골 1도움
대회 경기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0 9 1
EFL컵 2 1 0
UEFA 챔피언스 리그 4 0 0
합계 26 10 1

1.3.5. 2024-25 시즌

프리시즌 등 부상을 당해 11월 25일 12R 웨스트 햄과의 홈경기에 교체로 출장하며 첫 출장을 기록했다. 그러나 네 경기에 교체로 나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상태로 또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2개월 아웃이 예정되었다. 계약 만료가 예정된 상태에서 팀 전력에 보탬이 되지 못해 이번 시즌이 뉴캐슬과의 마지막 시즌이 될 가능성이 높다.


[1] 간단히 생각해서, 맨시티에서 실바, 아구에로, 콤파니가 전부 이탈한 상태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시말해 경기력 개노답행...[2] 빅6의 선수들을 제외하고는 제이미 바디의 뒤를 이은 2위[3] 빅6의 선수들을 제외하면 본머스의 동료 라이언 프레이저의 뒤를 이은 2위[4] 볼을 처리하기 위해 패널티 박스 바깥까지 나온 요리스와 충돌해 반칙 상황에 대한 VAR 판독이 이루어졌고, 심판은 이를 공정한 경합 상황이라고 인정하며 그대로 득점이 인정되었다.[5] 이 득점은 프리미어리그 4월 이달의 골 후보에 올랐다[6] 2011-12시즌 뎀바 바 이후 처음으로 리그 15골을 기록한 뉴캐슬 선수가 되었다.[7] 종전 기록은 AFC 본머스시절인 18-19 시즌의 14골이었다.[8] 공이 크로스바를 맞추고 높이 떴다가 다시 크로스바 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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