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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착촌 | 아탐미크 | 캉아미우트 | 나파소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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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 시시미우트 | ||
정착촌 | 이티흘레크 | 캉에흘루수아크 | 사르팡우이트 |
시시미우트 지구의 정착촌 캉에흘루수아크 Kangerlussuaq | Søndre Strømfjord | |||||
<colbgcolor=#d00c33><colcolor=#FFFFFF> 자연환경 | |||||
경위도 | 67°00′31″N 50°41′21″W | ||||
기후 | 아북극(Dfc), 추운 스텝(BSk) | ||||
행정 | |||||
국가 | [[그린란드| ]][[틀:국기| ]][[틀:국기| ]]그린란드 | ||||
주 | 케카타 | ||||
지구(地區) | 시시미우트 | ||||
시간대 | UTC-02:00 | ||||
우편번호 | 3910 | ||||
지역번호 | 84 | ||||
인구 | 491명[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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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도시 전경 |
지역 이름인 캉에흘루수아크(Kangerlussuaq)는 그린란드어로 '큰 피오르'라는 뜻으로 그린란드 이곳저곳에서 흔히 쓰이는 지명 가운데 하나이나, 별다른 맥락 없이 캉에흘루수아크라 하면 대개 이곳을 가리킨다.
그야말로 공항도시로서 490여명의 인구 대다수가 공항 관련 업무 혹은 관광업에 종사하고 있어, 2024년 11월 27일부터 캉에흘루수아크 공항의 국제선 및 국내선 허브 기능 사실상 전부가 누크 공항으로 옮겨짐에 따라 대부분의 인구 또한 누크로 이주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2. 지리
캉에흘루수아크 협만 안쪽으로 자리하고 있어 해안과 인접한 도시인 것은 맞지만, 캉에흘루수아크가 있는 위치부터 가장 가까운 실제 바다까지는 160킬로미터나 떨어져 있어, 현 시점에서 문자 그대로 바다와 인접하지 않은 정착촌으로서는 그린란드에서 유일한 사례이다.3. 역사
현 캉에흘루수아크는 본래 이누이트 엽사들이 종종 방문하기는 할지언정, 집단이 이주해서 이 위치에 정착한 적은 본래 없었다.1940년 덴마크가 나치 독일에 항복함에 따라 안보상의 이유로 미국이 그린란드를 점령하였으며, 이때 미국은 육군 항공대 기지를 그린란드 전역에 여럿 설치하였다. 이 중 하나가 오늘날의 캉에흘루수아크이다.
1941년 10월, 2차 세계대전 중 미합중국 육군 항공대(USAAF[3]) 소속의 군사기지인 '블루이 서부제8기지(Bluie West-8)'가 여기 설치되었다.
이 기지는 1950년 다시 덴마크령으로 돌아왔으나, 냉전으로 인해 이듬해인 1951년 4월 27일부로 다시 미합중국 공군이 주둔하기 시작했다. 이때 이 기지의 이름이 손드레스트롬 공군기지(Sondrestrom Air Base)로 개칭되었다.
이후 소비에트 연방이 붕괴함에 따라 이 기지의 필요성 또한 낮아졌고, 곧 1992년 9월 30일부로 미 공군이 완전히 철수하였으며, 이름 또한 지금과 같이 캉에흘루수아크(Kangerlussuaq)로 개칭되었다.
나르사르수아크와 더불어 당시의 공군기지 가운데 미군이 가장 공들인 곳으로, 관련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2024년 누크 공항이 개축될 때까지 그린란드의 실질적인 관문 역할을 맡아왔다.
4. 교통
그린란드에서 현재 기능하는 거주지 가운데 도시 간 도로를 갖춘 유일한 거주지이다.[4]
- 시시미우트-캉에흘루수아크 도로
2022년경 시시미우트와 캉에흘루수아크를 잇는 약 170킬로미터 연장의 비포장도로가 건설되었다. 다만 현재로서는 자동차가 다니기는 무리이며 ATV 정도만 통행할 수 있다.
- 이숭우아 도로
이숭우아(Isunngua)를 통해 캉에흘루수아크에서 내륙의 그린란드 빙상까지 이어지는 약 40킬로미터 연장의 자갈 도로가 건설되어 있다. 본래 자동차 성능 시험을 위해 건설된 도로였으나, 현재는 관광용으로 사용된다. 도로 근처에 1968년에 추락한 T-33 훈련기의 잔해가 있다.
4.1. 캉에흘루수아크 공항
캉에흘루수아크 공항[5]SFJ ICAO: BGSF] |
[A] 2023년 1월 1일 기준[2] 2024년 11월에 누크공항에 허브를 넘겨주면서 국내선 공항으로 변경되었다.[3] 오늘날 미 공군의 전신이다.[4] 이비투트와 캉일링우이트를 잇는 포장도로가 건설되어 있으나, 이 두 거주지는 폐쇄된 지 오래다.[5] IA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