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28 07:30:09

캐스퍼 반 디엔


1. 개요2. 출연작
2.1. 영화

1. 개요

Casper Van Dien.

미국의 배우. 1968년생으로 그가 얼굴을 알린 스타쉽 트루퍼스(1997)에 출연한 당시에도 29세였으므로 별로 어린 나이가 아니었다. 그래도 갓 입대한 탱탱한 20살 청년을 연기했다.

군인의 집안에서 태어나 사관학교를 졸업한 다음 플로리다 주립대학 의예과에 입학했다. 연기는 취미로 연극을 하다보니 이쪽으로 잘 풀리게 된 것으로, 어찌보면 이 사람도 나름 엄친아.

주조연 및 대작 졸작 가리지 않고 많이 나오며 찰리 신과 유사한 테크를 타고 있다. 참고로 둘은 3살 차이밖에 안난다. 스타였다가 문란한 사생활로 몰락한 찰리와 달리 이쪽은 반대로 결혼해서 오랫동안 알콩달콩 살고 있다.

여기저기 출연은 많이 했는데 워낙 인지도 없는 영화에서만 줄줄이 나와서 사실상 스타쉽 트루퍼스 실사영화 시리즈가 그의 인생작이다(…).[1]

1997년작 영화 1편 이후에는 2008년에 나온 영화 3편와 2017년 나온 스타쉽 트루퍼스: 화성의 배신자에 출연하였다.

1993년 로버트 미첨의 손녀인 케리 미첨(썸머타임 킬러 남주로 알려진 크리스토퍼 미첨의 딸로 1965년생.)과 결혼했다가 4년만인 1997년에 이혼했다. 둘 사이의 자녀는 아들 캐피 반 디엔(1993년생)과 딸 그레이스 반 디엔(1996년생)이 있다.

1999년 캐서린 옥센버그와 결혼하여 2015년에 이혼했으며 자녀는 두 딸 마야 반 디엔(2001년생), 셀레스트 반 디엔(2003년생)이 있다

2018년 제니퍼 웽거와 결혼했다.

2. 출연작

2.1. 영화

개봉연도 작품 배역 비고
2020년 더 세컨드 드라이버

[1] 블럭버스터급 영화가 폭망한 후 후속작들을 내며 극장개봉작->비디오 직행작->저예산 애니메이션으로 입지가 추락하는 경우는 이 외에도 많지만, 1편에 나온 주연배우가 이렇게 추락하는 후속작들에 계속 출연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그의 추락한 입지를 보여주는 셈. 1편은 그래도 헐리웃 블럭버스터라서 1억 달러 이상 예산이 들어갔지만, 3편은 헐리웃 기준으로 저예산인 2천만달러, 애니메이션은 제작비 관련 정보도 찾아볼 수 없다. 헐리웃에선 2천만달러는 저예산에 속하는데, SF액션 영화의 경우 통상의 촬영 비용 외에도 특수효과와 소품에 돈이 많이 깨지기 때문에 출연료는 더 적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