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창조 정보 | |
최초 등장 만화 | Flash Vol.1 #117 |
최초 등장 시기 | 1960년 12월 |
창조자 | 존 브룸, 카르민 인판티노 |
캐릭터 설정 정보 | |
본명 | 조지 "디거" 하크니스 |
거주지 | 센트럴 시 |
위치 | 범죄자 |
신장 | 175 cm |
체중 | 76 kg |
눈 | 갈색 |
능력 | 맨손 격투에 능함, 투척 무기술 달인 |
동료 | 수어사이드 스쿼드, 로그스 등 |
적 | 플래시, 저스티스 리그, 블랙 만타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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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만화 DC 코믹스의 등장인물. 플래시의 주요 빌런 중 하나.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주요 멤버이기도 하다.1대 조지 하크니스와 2대 오웬 머서가 있으나 2대의 활동 기간은 짧기에 캡틴 부메랑이라 하면 보통 1대를 의미한다.
그렇게 강하거나 상당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딱 평범한 강함, 특이한 능력 덕분에 주요, 기타 이벤트 등에서 감초 느낌으로 등장한다.
원래 코믹스에서는 플래시의 대표적인 빌런 가운데 한명이지만, 애니메이션 DCU 배트맨: 아캄 습격이나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때문에 코믹스를 안 본 팬들은 배트맨 빌런으로 아는 경우가 있다.
참고로 마블 코믹스에도 부메랑/Boomerang이라는 비슷한 컨셉의 악당이 존재한다. 다만 인지도는 캡틴 부메랑보단 적은편.[1] 인 최근 2018년에는 스파이더맨의 룸메이트가 되었다.
2. 능력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 |
부메랑 말고도 웬만한 물건들을 던질 때 어디로 향할지 파악하는 능력이 엄청난지라 귀신같이 잘 맞춘다.
실버 에이지 시절 부메랑은 당시 시대 답게 초현실적인 부메랑을 사용하던 네타 캐릭터였다. 부메랑을 잡고 하늘을 나는 플라잉 부메랑, 뇌파로 조종하는 부메랑, 자동추적 부메랑, 부메랑 제트기, 다른 차원으로 하루간 이동해 알리바이 조작에 용이한 부메랑 등등, 그 시절 배-트 상어퇴치제 배트맨을 뛰어넘는, 부메랑만 붙이면 뭐든 되는 병기를 사용했다. 실버 에이지가 끝나고 무한지구의 위기를 거치며 플라잉 부메랑과 초음속 부메랑, 폭발 부메랑을 제외하면 대부분 사라진다.
초능력을 가진 미러 마스터와 리버스 플래시, 초능력에 가까운 무기를 사용하는 캡틴 콜드, 웨더 위자드 등과 달리 순수한 인간으로서의 힘으로 플래시와 대적하는 신기한 캐릭터. 비슷한 경우로는 그냥 화염방사기로 버티는 히트 웨이브도 있지만 이 양반은 불에 미쳐서 블랙 랜턴 파워 링도 녹여버릴 수준까지 강화한지라...
3. 성격
말그대로 막장이다. 쉽게 화를 내고 남과는 잘 타협하지 않는데다가 극도로 이기적이고 무자비하며,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남을 배신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데다 가는 곳마다 분란을 일으키는 인간 쓰레기다.다만 예외적으로 로그스에게만은 가족처럼 잘 지내고 굉장한 의리를 보여주는데, 로그스도 배신 기믹이 디거보다 적을 뿐이지 디거와 잘 어울릴만한 동네 양아치 성격이기 때문. 사실 로그스 이외를 따져보아도 그렇게까지 정 없는 성격은 아니다. 다만 위기가 닥칠 시 로그스 정도로 친한 게 아니면 일단 동료고 뭐고 버리고 혼자 튈 생각부터 하는 놈인지라... 그러다보니 히어로 뿐만 아니라 빌런 사이에서도 평판이 매우 나쁘다.
이런 성격 때문에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는 개그 캐릭터로 자주 활약한다. 특히 현재 DC가 반공식적으로 할리퀸, 데드샷, 캡틴 부메랑을 수스쿼의 트리니티로 밀고 있는지라 할리퀸의 귀엽게 미친 성격, 데드샷의 진지한 성격과 더불어 부메랑은 사사건건 딴지를 거는 츳코미 면모를 강조하고 있다.
물불 안가리고 전부 니게룽다요를 시전하는 타입이라 안좋은 결말로 전개되는 게 많다. 물론 좋은 결말도 많은 편.
4. 기원
조지 하크니스는 호주인으로, 미국병사 W W. 위긴스와 배티 하크니스 사이에서 생긴 사생아로 태어났다. 조지는 양아버지에게 "자기 자식이 아니다"라는 이유로 미움받아 도심으로 가보지도 못하고 무언가 받는 것도 없이 빈곤하게 자랐는데, 어느날 장난감 회사를 차린 친아버지 위긴스에게서 익명의 택배로 부메랑을 선물받는다.이 때부터 부메랑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돼 어린 시절부터 부메랑을 사용하는 능력을 수없이 단련했지만, 이 능력을 동네에서 도둑질할 때 주의 돌리는 용도로 사용했고 좁은 동네다보니 금세 덜미가 잡혀 양아버지는 이를 계기로 조지를 집에서 쫓겨낸다. 어머니에게 비행기 티켓을 받고 센트럴 시티로 향한 조지는 위긴스 게임 회사에 장난감 부메랑 판매 마스코트로 취직해 활동했지만, 이 일이 신통치 않고 플래시의 인기에 질투를 느끼다가 결국 범죄에 손을 대게 된다. 리붓 전 캡틴 부메랑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푸른 스튜어디스 옷은 마스코트 활동 중에 있었던 복장.
DC 코믹스의 특성상 60년대 첫 등장 이후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 인피닛 크라이시스, DC 리버스 등 역사 개변을 거치며 기원이 조금씩 변했다. 첫 등장 당시에는 출생의 비밀 같은 뒷배경은 전혀 없었으며 위긴스와의 혈연도 없었다. 이후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에서 미군 시절 위긴스의 아들이라는 뒷배경이 붙었고, 인피닛 크라이시스를 거치며 출생의 비밀은 모르는 것으로 바뀌었다.
5. 행적
5.1. 실버 에이지 (지구-1)
The Flash 117화에서 첫 등장. 본래부터 호주에서 활동하는 도둑으로, 미국 센트럴 시의 위긴스 사에 취직해 부메랑 장난감 마스코트로 활동하는 한편 뒤로는 부메랑을 사용해 보석을 낚아채는 좀도둑으로 활동한다. 그러던 중 플래시에게 의심받아 잡힐 위기에 처하자 배우를 고용해 가족이 있다고 속이는 등 온갖 방법을 동원하지만 결국 덜미가 잡히고 만다. 결투 끝에 플래시를 제압하고 그 시절 악당답게(...) 로켓 부메랑으로 우주로 보내버리겠단 괴상한 시도를 하지만 부메랑은 돌아오기에 실패하고 결국 감옥에 간다.이후 124화에서 모범수로 풀려난다. 풀려난 후부터 다시 절도를 저지르는데 이 때의 행적이 심히 괴상하다. 하루 뒤에 나타나는 부메랑을 개발해 던져놔 물건을 훔치며 그 시간에 조지 본인은 부메랑을 던진 바가 없다는 식으로 알리바이를 조작하며 범죄를 저지른다. 그러나 탐정 일롱게이티드 맨이 부메랑을 잡는데 성공하고 지문을 조사하겠다 하자 제 발 저리면서 들통난다.
그런데 이 부메랑은 사실 그냥 하루의 시간을 넘는 게 아니라 다른 차원으로 넘어가 하루 종일 날아다니다가 현실세계로 돌아오는 괴상한 시스템이었고(...) 느닷없이 흉기가 하늘을 날아다니니 그 차원의 사람들은 분노하며 현실세계를 침공한다. 이에 부메랑은 일단 괴물들을 막아야 한다며 플래시와 일롱게이티드맨을 설득하고 그들을 도와 다른 차원의 침공을 저지하지만, 침공을 막는데 성공하자마자 뒤통수를 치고 플래시를 또다시 로켓 부메랑으로 날려버리려 한다. 그러나 일롱게이티드맨이 급속도로 늘어나 플래시를 잡고 풀어주면서 실패하고 다시 감옥행.
148화에서는 형량이 끝나 풀려나고 또 도둑질을 시작. 시작하자마자 신종 부메랑인 플라잉 부메랑을 선보인다. 이번에는 집을 터는 범죄를 시작하지만, 감방에 있을 시절 감방동기였던 도둑 패거리를 무시했는데 그들이 원한을 품고 부메랑이 잘 때마다 세뇌 음성을 들려줘서(...) 매번 그놈들이 털어간 집만 노리는 신세가 된다. 플래시는 이 도둑들을 잡다가 우연히 허공에 날리던 종이랑 부딪힌 탓에[2] 기절해버리고 죽을 위기에 처했는데, 마침 놈들의 술책을 알아채고 복수하러 온 부메랑이 도둑들을 공격하며 플래시를 살려준 꼴이 된다.
도둑들은 부메랑에게 앙심을 품고 세뇌된 부메랑이 도둑질할 장소를 경찰에 신고해두는데, 부메랑이 잡힐 걸 구경왔다가 플래시한테 손쉽게 체포당한다. 그리고 부메랑은 하늘을 날며 도둑질하러 오지만 경찰들과 플래시가 깔린 걸 보고 후퇴를 시도, 그러나 플래시가 쫓아오면서 일이 꼬인다. 그런데 캡틴 부메랑은 도주경로에 함정으로 거대 끈끈이 부메랑을 설치해두었고 플래시가 그걸 다리로 착각해 밟으면서 그대로 붙들리고 날아가버린다. 그렇지만 에베레스트 꼭대기의 등반기념 깃발을 잡고 내려오는데 성공하면서 순식간에 미국으로 돌아오고 캡틴은 다시 체포. 도둑들과 함께 사이 좋게 다시 감방으로 돌아간다.
155화에서는 갑자기 감옥에서 바깥으로 텔레포트되어 빠져나와 평소 가는 양복점에 갔다가 다른 악당들 캡틴 콜드, 히트 웨이브, 미러 마스터, 탑, 파이드 파이퍼와 조우한다. 우연히 같은 양복점을 쓰던 이들은 플래시를 잡기 위해 힘을 합치기로 하고 총공격에 나섰지만 연계가 안 되는 팀 플레이에 서로를 공격하며 리타이어. 사실 이들은 고릴라 그로드가 플래시를 잡기 위해 텔레포트시키고 써먹은 장기말에 불과했는데, 174화에서 거울을 통해 평행세계 지구-148[3]를 본 미러 마스터가 한번 플래시를 제대로 잡아보자 하면서 탈옥시킨 멤버들로 로그스를 결성하고 캡틴 부메랑은 이에 초대 멤버로서 합류한다. 물론 실패하고 또다시 감옥행.
209화에서는 트릭스터와 함께 길 가던 플래시에게 기습적으로 줄을 걸어 넘어트렸는데, 이걸로 플래시가 죽었다.(...) 플래시가 죽자 당황하며 애도하는 모습이 일품. 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플래시의 영혼은 포식괴물로부터 우주를 지키려는 형이상학적 차원의 존재에게 끌려갔던 것이었고 이후 현실세계로 돌아와 육체에 빙의하면서 부활한다.
227화에서는 아버지[4]의 도움으로 주의를 끌어 경찰서 유치장으로 인도되는데, 도시 전체의 유치장에 미리 설치해둔 비실체화 부메랑을 뇌파로 조종해 실체화시키고 원격조종해 탈옥한다. 탈옥 과정에서 경찰감식반의 배리 앨런을 괜히 노렸다가 플래시가 되어 나타나 쫓기는데 플래시가 팔을 고속으로 휘둘러 캡틴 부메랑을 날려보내자 스스로의 몸을 굽혀 부메랑이 되어 바람을 타고 되돌아와 플래시를 제압한다. 이번엔 신형 로켓 부메랑에 묶어 플래시를 괴물로 가득찬 차원으로 보내버리려고 하지만, 이번에도 부메랑은 되돌아오니까 원래 세상으로 돌아오면서 실패하고 만다.
이후로는 300화까지 로그스와 함께 활약하며 탑이 설치한 시한폭탄을 제거하는 등 다양한 활약을 하게 된다.
그러다가 310~311화에서는 컴퓨트론 대령[5]이라는 새로운 악당이 위긴스 사장을 노리자 그의 보디가드를 자처한다. 그리고 컴퓨트론과 협상해 위긴스의 보디가드를 그만두는 대가로 합작품인 과거로 가는 타임머신 부메랑을 개발해 플래시를 없애버리려고 한다. 하지만 컴퓨트론에게 배신당해 플래시와 함께 대항해시대로 가버리고, 우여곡절 끝에 현재로 돌아온 두 사람이 컴퓨트론에게 붙잡혀 위기에 처한 위긴스 사장을 구한다. 물론 그 직후 도망가려다가 플래시에게 제압당하고 또다시 감옥행.
그리고 프로페서 줌이 324화에서 사망하는데... 3대 플래시의 '로그 워' 스토리 라인에서 나오길 이 시기 직전에 2대 리버스 플래시 '줌'이 프로페서 줌을 미래로 데리고 와 월리 웨스트에게 아내 린다 박이 유산하는 광경을 반복해 보여줬는데, 여기서 생긴 시간폭풍에 휘말린 하크니스는 30세기 미래로 떨어져 멜로니 쏜이라는 여성과 만나게 되고 혼외자식을 낳게 된다.
플래시는 프로페서 줌을 325화에서 목 꺾어 죽여버린 후 살인죄로 재판을 받게 되는데, 재판받느라 바쁜 플래시를 로그스와 함께 이래저래 괴롭히며 재판을 방해한다. 그러다가 아브라 카다브라의 음모에 휘말려 갇히는 신세가 되자 탈출한 후 아브라의 음모를 폭로하면서 결과적으로 플래시를 무죄로 풀려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5.2. 모던 에이지 (뉴 어스)
무한지구의 위기 이후 또 어느새 감옥에 갇혀 형량 감소와 가석방을 대가로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핵심 멤버로 활동한다.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악당답게 불화를 일으키고 헛소리로 개그를 펼치는 역할을 주로 맡는다. 그렇지만 이래도 정신을 못 차려서 죽은 미러 마스터의 복장을 입고 범죄를 저지르다가 잡혀들어가서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이중으로 들어가는 황당한 사건도 벌어진다. 그렇게 로그스와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오가며 활약하지만 이전에 비해서는 플래시를 노리는 빈도가 확연히 줄어든다.아이덴티티 크라이시스 시기에는 나이도 많이 들어서 퇴물 늙다리 빌런으로 취급받는 상태. 그러던 중 부메랑과 골든 글라이더 사이에 혼외 자식이 있었다는 찌라시가 돌고, 실제론 골든 글라이더의 아이는 아니지만 멜로니의 아이라는 걸 짐작했는지 하크니스는 오웬 머서 주위를 멤돈다. 결국 두사람은 부자상봉을 하고 부메랑 실력을 전수해주며 부자간의 연을 쌓지만... 누군가의 사주로 받은 의뢰로 팀 드레이크의 아버지 잭 드레이크를 죽이러 갔다가, 흑막이 미리 잭에게 위협당한다고 정보를 흘러둔 탓에 부메랑으로 잭을 죽이는 동시에 하크니스 역시 잭의 총에 의해 사망한다.
이후 로그스는 전통대로 부메랑에게 장례식을 치러준 후, FBI가 가져간 조지의 시체를 두고 FBI 소속 전직 로그스와 현직 악당 로그스, 그리고 리버스 플래시 줌과 플래시 사이에서 다툼을 벌이는 '로그 워' 스토리 라인이 진행된다.
5.3. 2대 : 오웬 머서
30세기에 조지 하크니스와 멜로니 쏜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아버지를 닮아 부메랑 실력이 탁월하고, 어머니의 영향으로 스피드스터이기도 하다. 어머니인 멜로니 쏜은 리버스 플래시 이오바드 쏜의 후손이며 바트 앨런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아이리스 웨스트와 마찬가지로 갓난아기 때 20세기 현대로 보내져 입양가정에서 자랐다.
아버지 조지 하크니스가 아이덴티티 크라이시스에서 사망한 후 복수의 칼날을 갈며 2대 캡틴 부메랑이 된다. 로그 워 스토리 라인을 거치며 로그스의 멤버로 정착하지만, 인피닛 크라이시스에서 로그스가 알렉산더 루터의 '소사이어티'에 가담했다가 히어로팀 아웃사이더즈에게 기습당하면서 다리가 부러진 오웬을 두고 가버려서 로그스에게서 마음이 멀어져 잠정적으로 탈퇴한다.
이후 아이언 하이츠 감옥에 수감되었다가 잠시간 수어사이드 스쿼드로 활동하며 팀 드레이크와 화해하고, 인피닛 크라이시스 당시 걸을 수 없는 오웬을 구해준 인연으로 아웃사이더즈에 가입해 활동하지만 배트맨이 아웃사이더즈를 이끌게 되면서 탈퇴한다.
그렇게 로그스로 돌아가 악당으로 사느냐 아니면 아웃사이더즈에 재가입해 영웅으로 사느냐의 기로에 선 그 때...
5.4. 블랙키스트 나이트와 그 이후
블랙키스트 나이트가 벌어지며 조지 하크니스의 시체가 블랙 랜턴으로 일어나 다른 죽은 로그스와 함께 전 동료인 로그스의 감정을 격양시키며 그들의 심장을 뜯어낼 기회를 노린다. 그러던 중 캡틴 콜드가 조지를 얼려서 제압하려고 하자, 오웬이 나타나 그를 되살릴 방법을 알고 있다며 데리고 간다. 정황상 부활한 리버스 플래시에게 거짓 정보를 들은 듯한 오웬은, 부활을 위한 희생양으로 산 사람의 생명이 필요하다고 믿고 아버지 조지를 구덩이에 가두고 사슬로 묶어두며 많은 이들을 먹이로 던져주다 로그스 멤버들에게 들켜버린다. 희생자 중에는 여자와 어린 아이도 있다는 사실에 로그스가 경멸하며[6] 캡틴 콜드에게 떠밀려 구덩이에 갇힌 후 아버지 손에 심장을 빼앗기며 죽는다. 죽은 오웬도 블랙 랜턴으로 부활하지만 캡틴 콜드가 둘 다 얼려버리면서 제압.블랙키스트 나이트 결말부에서 화이트 랜턴으로 선택받아 완전히 부활한다. 브라이티스트 데이에서는 감옥에 수감되었는데, 그러던 중 랜턴의 힘으로 빛으로 만들어진 부메랑을 소환할 수 있는 능력을 자각하고 로그스로서 배리 앨런을 노린다. 그러던 중 라이프 엔티티에게서 도브 돈 그레인저에게 부메랑을 던지라는 지시를 받고 폭주하며 부메랑을 무차별적으로 던져대다가, 도브를 만난 순간 부메랑을 던지나 이를 데드맨이 대신 맞아 사망한다. 브라이티스트 데이가 끝난 후 화이트 랜턴 능력을 상실하고 고담에서 도둑질 하다가 팀 드레이크에게 잡혀 수감된다.
5.5. 뉴52
뉴52로 바뀐 역사에서는 플래시 시리즈에 등장하지 않고 플래시의 악당이었다는 암시도 존재하지 않는다.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주요 일원으로도 활동한다.DC 리버스를 거치며 다시 플래시의 악당이었다는 설정이 돌아온다. 오웬 머서도 돌아왔는데, 리붓 전의 멜로니 쏜 아들이라는 설정은 사라지고 평범하게 젊은 시절에 놀다가 낳은 혼외자식이라는 설정이 되었다.
6. 실사화
6.1. 애로우(드라마), 플래시(드라마)
그린 애로우와 대적하는 인물로서 수어사이드 스쿼드 멤버로 나온다. 같은 세계관의 히어로인 플래시와도 겨룬 적이 있으며, 나중엔 2대인 오웬 머서도 등장한다. 자세한 것은 캡틴 부메랑(CW버스) 문서 참조.
6.2. DC 확장 유니버스
문서 참조.7. 게임
7.1. 수어사이드 스쿼드: 킬 더 저스티스 리그
주인공 중 하나로 등장한다.캡틴 부메랑(아캄버스) 문서 참조.
[1] 당장 마블과 디시를 비교했을때 인지도 면에서 대부분 디시가 딸린다는걸 생각하면 이례적인편이다.[2] 빨대도 초고속으로 내려치면 아프듯 초고속으로 종이랑 부딪히면 다친다는 과학 해설이 나온다. 그러면 공기장벽이나 후일 설명할 스피드 포스는 뭐냐고 묻지 말자, 이건 60년대 만화다.[3] 지구-3처럼 메인지구의 히어로가 악하고 빌런이 선한 거꾸로 된 세계. 월드 파이니스트 #148에서 슈퍼맨과 배트맨이 넘어간 적 있고, 원더우먼 #175에서는 사악한 원더우먼이 메인지구의 스티브 트레버와 결혼하기 위해 메인 지구로 침공해온다.[4] 호주인 그린("Aussie" Green). 위긴스도 양아버지도 아니다. 호주 사람이고 외모가 매우 닮았으며 조지랑 사이가 나쁘지도 않다. 무한지구의 위기로 존재가 사라진 캐릭터.[5] 정체는 '코로넬 컴퓨트론'이라는 장난감 회사의 개발자. 위긴스사의 경쟁사라서 위긴스 사장을 노린다.[6] 로그스는 나름대로 인간으로서의 선은 지키는지라 여자와 어린 아이를 죽이는 꼴은 못 본다. 키드 플래시처럼 자신들에게 덤비는 경우라면 몰라도 민간인 희생자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