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2-28 02:12:33

캡파 매니아존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의 게시판.

캡파 공략게시판과 함께 캡슐파이터의 여론을 주도하는 양대산맥.

자게 공게와 함께 캡파 3대 커뮤니티를 이루고 '캡파 매니아 지수'를 50 이상 올려야 글을 쓸 수 있는 게시판이라 주로 게시판의 네임드들이 활동하고 있다.

분명 게시판의 생성 취지는 '건담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게시판'이고 게시판 상단에도 '만일 건담과 관련이 없는 글을 올리실 경우에는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라는 공지가 등록되어 있지만 어째서인지 뻘글 게시판이 되어버렸다.

예전에는 1시간 전쯤에 올린 글이 4~5페이지로 밀려가는 무시무시한 글 리젠 속도를 보여줬으나 2009년 1월 5일에 '1일 게시글 5개 제한'이라는 '탄창제'가 매니아존에도 도입되면서 눈에 띄게 게시글 수가 줄었다.

매니아 지수 50을 채우고 첫글을 쓸때 매니아존 특유의 관례 때문에 비추를 많이 받는데 이를 이용하여 매니아 지수를 채우는 유저들도 있었다.

주로 공략 게시판과 캡파 갤러리에서 유입이 됐다.[1]

유저들끼리 친분이 강해서 휴대전화 번호를 서로 알고 있는 유저가 상당하고[2], 가끔 본사를 찾아가는(!) 단체행동을 벌이기도 한다.

나름 캡파 올드 유저들이 모여있는 게시판이다보니 정기적으로 키보드 배틀이 벌어지곤 한다.

이 게시판 특성상 친한 유저들끼리 단체로 크고 아름다운 집단 공격을 감행해 한사람을 묻어 버리는 일도 다반사.

관련된 사람이 서비스 제한을 받는 일이 많아지자, 현재는 발생 횟수가 많이 줄었다.

거듭되는 병맛패치와 어이없는 영정같은 병맛운영에 많은 올드 유저는 타 게임으로 떠나고. 현재는 입성 문턱인 매니아 지수 50이 너무 흔해져, 흔히 말하는 '뉴비'가 예전과 그 분위기나 면면이 많이 다르다. 예전에는 DC틱하던 게시판이 지금은 조금 건전해져서 운영진은 좋아하는듯 하다. 최근에는 게시물을 보면 게이를 좋아하는듯 하다. 아니 이미 게이화가 된걸지도..

2009년 5월 21일, 희대의 막장 패치인 '오버커스텀' 업데이트로 접은 유저가 상당하다.
이때 자게인과 논쟁을 벌인 적이 있는데 자유게시판과 캡파 매니아존 모두 친분을 쌓는 공간이라서 마찰이 일어나 자게인이 캡파 매니아존에 찾아가서 캡파 매니아존을 대표하는 대표 유저와 협상을 벌여서 '인간성' 등으로 논쟁을 벌인 이후 일부 자유 게시판과 캡파 매니아존인들과 친해지기도 하였다.

2010년 7월 29일, 3th Generation 대규모 업데이트로 크로스본 건담이 나오는 것에 큰 환영을 하였기도 하지만 업데이트 이후 잠잠해졌다.

2011년 5월 19일, SR 랭크 업데이트로 인해 캡파매니아존 네임드가 'SD 건담 캡슐 파이터는 실패했다.'라고 공게와 매니아존 모두 올려 지지를 받았으나 정지 크리를 받기도 하였다. 4th Generation : Rebirth 에서 서로 친분을 쌓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1] 2th Generation 이후 대격변(...)[2] 라고 쓰고 친목질이라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