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07-12 20:14:53

캡퍼

1. 소개2. 작중행적
2.1. 시즌 3
3. 능력

1. 소개

짐쟝의 아들. 폭균 '자그로반'의 숙주.

2. 작중행적

2.1. 시즌 3

285화에서 케이블카에 만든 구멍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짐쟝의 모습을 지켜본다. 이때 캡퍼 또한 구멍 속으로 빨려 들어갔으며 짐쟝이 수작을 부려 동반 자살을 하려는 걸 알게 된다. 자신을 위해, 모두를 위해 좀 죽으라고 악담을 퍼부었으며 팔을 포기하고 싱크홀을 닫을지 주술을 사용해 한 번 더 약화를 시킬지 고민하지만 주술을 사용하면 어차피 죽게 될 테니 차라리 싱크홀을 닫아 팔을 잘라낼 생각을 한다. 출혈을 걱정하던 중 현기증이 나 캡퍼 또한 싱크홀 속으로 빠지게 됐으며 짐 쟝을 죽일 수만 있다면 휘말려 죽는 것 따윈 괜찮다고 생각한다. 싱크홀이 닫히기 전 손횡이 부축해 빠져나올 수 있었으며 손횡의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리며 믿지 않는다. 피를 너무 많이 흘렸는지 걸을 힘조차 남지 않아 주저앉았으며 이때 손횡이 상처를 치료한다. 손횡에게 능력이나 눈 색깔에 대해 어떻게 된 일인지 묻는다. 손횡은 능력에 익숙하지 않아 제대로 치료된 건지 모른다면 제대로 된 곳에서 치료를 받자고 제안을 받는다.

286화에서 손횡이 일대에 펼쳐져 있는 환각에 녹아있는 자그로반을 모아 하나의 형태로 만들고 없애려 하자 그동안 자신을 많이 도와줬고 그렇게 나쁜 놈은 아니니 살려달라고 요청한다. 일단은 알겠다며 손횡에게 넘겨받은 뒤 구슬 같은 형태로 작아진 것에 황당해한다. 복수에 성공한 뒤 허탈한 듯 웃음을 터트렸으며 너무 피곤한 나머지 몸이 움직이지 않아 자리에 드러눕는다. 짐쟝이 죽는 것도 손횡이 살아있는 것도 전부 꿈일까 봐 쉽사리 눈을 감지 못했으며 손횡이 걱정하지 말고 쉬라며 잠을 잘 수 있게 해준다.

3. 능력

원래는 지식인 중 식신사였으며 뱀 형태의 식신 '라푼젤'을 다뤘다. 하지만 자그로반에 감염된 뒤 식신이 사라지게 됐다. 짐쟝을 죽이기 위해 주술에까지 손을 댄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