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19:55:21

캣츠(겁쟁이 강아지 커리지)

파일:겁쟁이 강아지 커리지 캣츠.png
캣츠(Katz)
종족 고양이
성별 남성
직업 사업가[1]
자영업자[2]
성우 홍범기[3]
Paul Schoeffler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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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겁쟁이 강아지 커리지의 등장인물. 모텔과 사탕가게 등 여러 자영업 사업을 하는 사이코패스 악당이며,[4] 등장할 때마다 항상 전용 테마곡이 흐른다.

레귤러 빌런 중의 하나이자 사실상 커리지의 아치 에너미. 시즌1~4까지 전부 등장했다. 시즌 1의 첫 에피소드에 나오는 기념비적인 악당으로 힘은 물론이고 두뇌로도 커리지가 이길 수 없는 적들 중 하나로, 이 때문인지 커리지를 쓰러뜨리기 전에 게임을 하면서 커리지를 괴롭히지만 보통 본인이 방심하거나 삽질해서 작전이 실패한다. 명대사는 "애완견은 안 됩니다."

2. 작중 행적

시즌 1기 1화 '캣츠 모텔 소동' 편에서 모텔 주인으로 첫 등장한다. 뮤리엘과 유스테스를 자신이 키우는 거미의 먹이로 주기 위해 거미를 풀어놓았다. 그러다가 커리지에 의해서 실패하고, 나중에 커리지하고 공치기 게임을 하면서 커리지를 농락한다. 이후 커리지가 놓쳐서 공을 놓친 사이, 커리지의 목을 잡고 커리지를 거미 먹이로 주려고 했으나 때마침 등장한 뮤리엘의 테니스체에 얻어맞고 기절하면서 실패한다.[5] 지금까지 누구도 이 모텔을 빠져나가지 못했다는 언급과 거미들의 요새에 사람 해골들이 쌓여 있는 걸 보면 지금까지 오는 손님들을 전부 거미 먹이로 준 것으로 보인다.

시즌 1 켓츠 클럽에서는 바다에 표류된 커리지 가족이 도착하게 된 휴양지의 주인으로 등장한다. 이번에는 휴양지로 놀러오거나 떠밀러 온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해주다가 마사지 센터로 유인, 어떠한 장치를 이용해 살아 움직이는 물건으로 만들고 아무도 없는 폐허가 된 투기장으로 끌고 가 서로 쌈박질시키는 악행을 벌이고 있었다. 켓츠 모텔에서의 일을 보복할 겸 유스테스를 렉킹 볼을 메단 크레인으로 만들어서 세탁기가 된 뮤리엘을 죽이려했지만, 스스로 마사지센터로 들어가 헬리콥터가 된 커리지가 뮤리엘을 구출해서 실패한다. 결국 목표가 없어진 유스테스에게 쫓기는 것으로 퇴장.

시즌 2 사탕 가게 에피소드에서는 사탕 만들기 대회에서 매번 뮤리엘에게 1등을 빼앗겨 항상 2등만 해왔던 탓에 1등을 뺏기 위해 사탕 재료로 설탕 괴물을 만들어 내 뮤리엘과 커리지를 납치해 사탕의 비밀 재료를 말하지 않으면 사탕 기계에 넣어 버린다고 협박한다. 이때 커리지에게 밀쳐져 지하실로 떨어지고 중간에 눈싸움 게임을 하면서 커리지를 고문하다[6] 커리지가 실수로 눈을 한 번 감아 버리자 그대로 사탕 기계에 넣고 사탕 형태로 만들어 버린다. 이후 사탕 기계에서 뮤리엘과 유스테스를 제압하다 올라와서 기계를 조종한 커리지에 의해 본인이 사탕 기계에 들어가 사탕이 되고 만다. 참고로 뮤리엘이 하다못해 자신의 비법을 알려주는데 그게 식초다. [7] 그 상태로 사탕 만들기 대회를 참가하지만, 결국 또 뮤리엘에게 밀려 2등을 했다.

위험한 여행 에피소드에서는 여행사로 위장해 잠수함을 폭발+침몰시켜 안에 있는 사람들을 모두 죽이려 하지만 역시 커리지에 의해 실패하고 마지막엔 고래에게 먹힌다. 뱃 속 안에서도 날 먹지 말라고 하는 건 덤.

마지막으로 등장한 '복수클럽' 편에서는 악당들 vs 커리지로 피구를 한다. 이때 늑대 두더지가 공을 냅다 삼켜버리자 이 교양 없는 녀석은 누가 부른 거냐고 한탄하고 그 뒤로도 계속 공을 던져 커리지를 공격하다가 최후에는 화염방사기를 꺼내드나 커리지의 비명에 다른 악당들과 함께 당하고 만다.

3. 기타

  • 종족이 고양이이자 은근 아름다운 외모, 그리고 무미건조하지만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 덕분에 미형 악역에 해당된다.
원본에선 영국식 억양을 써서 고상해보인다는 말이 많다. 성우 목소리도 굉장히 좋은 편이다.
[1] 리조트, 여행사[2] 모텔, 사탕가게[3] 커리지네 집 다락방에 있는 컴퓨터, 뮤리엘의 조카 프레드, 잘로스트 박사 등 각종 단역을 맡았다. 사실 겁쟁이 강아지 커리지에서는 커리지, 뮤리엘, 유스테스의 성우를 제외하면 성우 중복이 꽤 많은 편이다.[4] 묘사를 보면 사탕가게는 범죄용으로 차린 사업이 아닌 모양.[5] 뮤리엘 왈 : 가자, 커리지. 여긴 서비스가 형편없어.[6] 이때 보면 캣츠는 전혀 눈을 감지 않으면서도 아무렇지 않은 반면 커리지는 눈이 뻘겋게 충혈되면서 괴로워한다.[7] 뮤리엘은 음식에 꼭 식초를 넣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