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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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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RRGAN

1. 프로필2. 개요3. 커리어4. 기타5. 필모그래피6. 둘러보기

1.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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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로버트 마예(Robert Maillet)
링네임 Kurrgan
Kurgan
Giant Kurgan
Acadian Giant
Goliath El Gigante
Goliath the Kurrgan
The interrogator
출생일 1969년 10월 26일
신장 213cm (7 ft 0 in)
체중 159kg (350 Ib)
출생지 캐나다 온타리오 주 조지타운[1]
피니쉬 무브 초크슬램
커간 셔플[2]
패럴라이저[3]
유형 자이언트
커리어 NWA-ECCW 헤비웨이트 챔피언 2회
AGPW 컨티넨탈 챔피언 1회
LCW 뉴파운드랜드 태그팀 챔피언 1회
RAW[4] 헤비웨이트 챔피언 1회
USWA 월드 태그팀 챔피언 3회
테마곡 Interrogation
Reconciliation[5]
Oddities[6]

2. 개요

90년대 후반에 WWF에서 활동했던 前 프로레슬러이자 現 영화배우.

3. 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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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에 프로레슬러로 데뷔, 초창기엔 아카디안 자이언트라는 링네임으로 활동했으며 1991년에 WWF에 입단해 다크 매치를 치렀으나 기량 부족으로 탈락하고 이후로 캐나다의 단체나 일본에 위치한 단체인 SWS, W*ING 등의 단체에서 활동하는 등 여러 단체를 돌면서 활동했다.
1997년, 정식으로 WWF에 입단해 다소 모자란 거인 군인들로 이루어진 스테이블, 트루스 커미션에 가입해 인테로게이터라는 링네임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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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같은 트루스 커미션 멤버였던 탱크가 얼마 안 돼서 갑자기 조용히 사라진데 이어, 기존의 매니저였던 사령관 마저 방출되고 새로운 매니저로 들어온 잭킬[7]의 꼬드김에 넘어가 트루스 커미션을 배신하고 턴힐하게 된다. 이후로 트루스 커미션은 해체되면서 같은 트루스 커미션 멤버였던 스나이퍼는 방출, 레콘은 자취를 감췄다가 불 뷰캐넌으로 재데뷔했고, 인테로게이터는 링네임을 커간으로 바꾸고 잭킬을 매니저로 대동한 채 싱글 레슬러로 활동한다. 이 당시 커간은 그레이트 칼리랑 비슷한 몬스터 기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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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잭킬이 새로운 스테이블인 오디티즈를 설립하자 자연스럽게 잭킬을 따라 오디티즈에 가입하게 되고 커간은 오디티즈의 리더가 된다. 이후 잭킬이 ECW로 이적함으로써 자연스레 탈단하며 동시에 스테이블의 분위기가 밝고 친근하게 변하고, 선역 스테이블이 되자 자연스럽게 커간도 스테이블의 분위기를 따라가게 되고 이렇게 변한 오디티즈가 팬들로부터 엄청난 호응을 받게 되는 등 커리어의 최전성기를 맞이하게 된다. 그러나 오디티즈 자체가 단기적으로 기획된 스테이블이였던 지라 설립 1년만에 스테이블이 해체되고 커간을 포함한 오디티즈 멤버들은 모두 방출된다.
당시 WWE에서는 트루스 커미션 멤버들 중에서도 커간을 키우려고 했었는데 결국 그 커간마저 오래 버티지 못하고 WWE에서 방출된 것이다.
이후로는 멕시코의 CMLL과 캐나다의 인디 단체들을 돌며 비정기적으로 활동했지만, 아버지가 자신의 레슬링 부츠의 끈으로 자살하면서 그 충격으로 인해 2011년을 끝으로 프로레슬링에서 은퇴한다. 레슬링 장비로 참사가 일어났음에도 레슬러로서의 경험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을 보면 현재는 충격을 이겨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프로레슬링 활동이 줄어들던 2001년부터 여러 TV 시리즈나 영화에 출연하면서 배우 활동을 시작했는데 대표작으로 300에서 레오니다스 왕을 위기에 빠뜨린 우버 이모탈, 퍼시픽 림에서 체르노 알파의 파일럿 알렉세이 카이다노프스키 등이 있으며 최근까지도 여러 작품에 조, 단역으로 등장하고 있다. 영화에 출연할때는 주로 전투광인 거인이나 혹은 지능이 떨어지고 좀 모자라지만 전투병기로 키워진 괴물 역할을 맡곤 한다.

4. 기타

  • 커간이라는 링네임은 영화 하이랜더의 등장인물인 쿠건에서 따왔으며 커간이란 단어 자체는 고대 유목민의 무덤 양식을 뜻하는 단어이다.
  • 아카디안 혈통이고 프랑스-아카디안들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에서 자랐다 보니 프랑스어를 할 줄 안다.
  • 커다란 체격에 포스있는 얼굴이 특징이지만 얼굴과 거의 일자를 이루고 있는 목에 발달한 승모근, 의외로 넓지 않은 어깨가 합져져 다소 이상해보이는 비율을 보여줬다. 프로레슬러 활동을 멈추고 어느 정도 벌크가 빠진 최근엔 좀 나아진 편이다. 이런 특징적인 신체로 인해 영화나 TV 시리즈에 출연하면 대부분 거구의 악역이나 인간형 괴물 등의 역할을 맡았다.
  • 2003년, WWA 한국 투어 당시 홍키 통크 맨과 함께 한국에 와 경기를 했는데 이때 김동연 캐스터에게 수영장에서 초크슬램을 시전한 바 있다.

5. 필모그래피

<rowcolor=#ffffff> 연도 작품 배역 비고
2006 300 우버 이모탈 役
2009 셜록 홈즈 드레저 役
2011 빅뱅 안톤 프로토포브 役
2011 몬스터 브롤 프랑켄슈타인 役
2011 신들의 전쟁 미노타우루스 役
2012 리틀 비트 좀비 테리 톰킨스 役
2013 섀도우 헌터스: 뼈의 도시 사무엘 블랙웰 役
2013 셉틱 맨 거인 役
2013 스피벳: 천재 발명가의 기묘한 여행 자이언트 호보 役
2013 퍼시 잭슨과 괴물의 바다 폴리페무스
&
라이스트리고니안
2013 퍼시픽 림 알렉세이 카이다노프스키
2014 브릭 맨션: 통제불능 범죄구역 예티
2014 허큘리스 처형자[8]
2015 미친개들 베어 맨 2
2016 쓰나미 킬러 웨이브 바라쿠다 벤
2018 게임 오버, 맨! 거인 양아치
2018 데드풀 2 슬러고
2019 폴라
2020 벡키 에이팩스
2020 사악한 쾌락 마이크

6. 둘러보기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레슬링 옵저버 선정 올해 최악의 태그팀
갓윈즈
(1997)
커간 & 골가
(1998)
코퍼레이트 미니스트리[9]
(1999)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레슬링 옵저버 선정 올해 최악의 기믹
골더스트라 불렸던 예술가
(1997)
오디티즈
(1998)
파워스 앳 비
(1999)


[1] 트루스 커미션 소속으로 활동하던 시절 각본 상 출신지는 남아프리카.[2] 베어허그 시전 후 사이드 슬램으로 이어지는 기술.[3] 클로홀드.[4] Real Action Wrestling[5] 트루스 커미션 시절의 테마곡.[6] 오디티즈 시절의 테마곡.[7] 트루스 커미션 당시 같이 활동했던 동료이자 현재 AEW에서 타케시타 코우노스케를 매니징 하고 있는 돈 칼리스의 WWE 시절 링네임이다.[8] 같이 레슬러로 활동했던 더 락이 주연으로 출연.[9] 비세라와 미디언의 태그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