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21:45:52

스포츠스태킹

컵쌓기에서 넘어옴
파일:컵.png 스포츠스태킹 역대 국제 대회
{{{#!folding [ 펼치기 · 접기 ]<rowcolor=white> 개최 연도 개최지 개최일 대회 명칭 우승자 국가 대항전
2003 미국 덴버 4월 19일 WSSC 크리스 엥글 진행하지 않음
2004 미국 덴버 4월 17일 WSSC 제이슨 카운츠 진행하지 않음
2005 미국 덴버 4월 16일 WSSC 네이트 플로리아 진행하지 않음
2006 미국 덴버 4월 8일 WSSC 렉시 린돈 진행하지 않음
2007 미국 덴버 4월 14,15일 WSSC 다비트 볼프 독일
2008 미국 덴버 4월 19,20일 WSSC 스티븐 푸루가난 미국
2009 미국 덴버 4월 18,19일 WSSC 스티븐 푸루가난 미국
2010 미국 덴버 4월 10,11일 WSSC 스티븐 푸루가난 미국
2011 미국 덴버 4월 16,17일 WSSC 윌리엄 폴리 독일
2011 싱가포르 11월 26일 AOSSC 확인되지 않음 확인되지 않음
2012 독일 부츠바흐 4월 14,15일 WSSC 윌리엄 폴리 미국
2012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12월 1일 AOSSC 알론소 미겔 G 라모스, 지니 펑 대만
2013 미국 올랜도 4월 6,7일 WSSC 조시 헤인즐, 질 클라스 미국
2013 태국 방콕 10월 12,13일 AOSSC 정재호, Chu Chun Yang 대한민국
2014 대한민국 전주 4월 26,27일 WSSC 조시 헤인즐, 이람펠 테살로니카 D 칼리보 태국
2014 대만 타이베이 8월 23,24일 AOSSC 탄옌신 대한민국
2015 캐나다 몬트리올 4월 11,12일 WSSC 윌리엄 오럴, 김규림 미국
2015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11월 26일 AOSSC Chan Keng Ian, 최예은 "
2016 독일 바이에른 4월 2,3일 WSSC 찬켕이안, 조은진 대한민국
2016 대한민국 서울 11월 5,6일 AOSSC 정재호, 김시은 태국
2017 대만 가오슝 4월 15,16일 WSSC Kwanchai Kriengwittayakul, 김시은 태국
2017 싱가포르 11월 16,17일 AOSSC 찬켕이안, 김시은 대한민국
2018 미국 올랜도 4월 7,8일 WSSC 윌리엄 오럴, 조은진 미국
2018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12월 1,2일 AOSSC 찬켕이안, 이서현[1] 말레이시아
2019 스페인 몰리나 4월 27,28일 WSSC 찬켕이안, 앤드리아 크리스턴슨 미국
2019 중국 샤먼 11월 26일 AOSSC 숀 스벤토, 김시은 말레이시아
2020 싱가포르 코로나로 인해 취소. WSSC }}}

[1] 원래 대만 선수가 1위였으나, WSSA 공식사이트에서 이름이 삭제되고 순위가 바뀜

<colbgcolor=#ffd700><colcolor=#000000> 스포츠스태킹
Sport Stacking
파일:SportStacking.jpg
3-6-3 종목 결선에 참가한 선수.
2023 광주 아시안 오픈 챔피언십
스포츠 정보
종목 개인전[1], 단체전[2]
참여 인원 1~6명
종주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신체 접촉 제한적[3]
국제 기구 WSSA[4]
장비 스피드스택스 컵 12개, 매트, 타이머
올림픽 채택 여부 채택되지 않음(2024년 8월 기준)

1. 개요2. 역사3. 용어4. 스태킹 종목
4.1. 개인 종목4.2. 단체 종목
5. 규정6. 국가대표7. 비판 및 문제점8. 잘 하는 법9. 여담

[clearfix]

1. 개요

스포츠스태킹은 플라스틱 컵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면서 기록을 겨루는 스포츠 경기이다.

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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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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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스태킹 종목

4.1. 개인 종목

개인전은 더 빠른 기록에 도전하고, 기록 갱신을 위해 도전하는 도전 영역이며, 기록 경기이다.
  • 3-3-3
    12개의 컵 중에서 9개의 컵을 가지고 한다. 9개의 컵을 3개-3개-3개로 배치해서 진행한다. 특히 초보자들은 3-3-3을 먼저 하고 익숙해질 때까지 계속 연습하면 된다. 이는 동작 수행이 간단하여, 배우기 쉬운 스포츠스태킹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 개인전 첫 번째 종목이다. 6살 이하의 어린이부터 65세 이상의 어르신들까지 기록 차이가 적어 특수 체육 등에 활용하기 좋다. 3-3-3은 스포츠스태킹의 가장 기본이 되는 준비 과정이다.
  • 3-6-3
    12개의 컵을 다 쓰며, 컵을 3개-6개-3개로 배치한다. 이는 가운데 6개의 컵을 쌓고 허무는 동작수행의 난이도를 느끼는 개인전 두 번째 종목으로, 반복적 연습의 효과로 인해, 기록 단축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초급 단계에 활용도가 높아 단체전에서도 활용하기 좋다. 초보자들은 3-3-3에 익숙해지면 이제는 3-6-3으로 도전해보라. 3-3-3보다는 약간 어렵지만 계속해서 하다보면 언젠가는 익숙해질 것이다.
  • 사이클(CYCLE)
    처음엔 3-6-3으로 시작하여, 6-6(컵을 6개-6개로 놓고 쌓아 올리고 포갠다), 1-10-1(좌우에 각각 컵 1개를 두고 가운데에서 10개의 컵을 쌓는다. 이때 좌우 중에서 한 쪽은 컵을 뒤집어 놔야 한다.)을 한 다음, 지정된 방법으로 포개어 3-6-3으로 돌아온다. 과정이 많은 만큼 앞에 있던 3-3-3, 3-6-3보다는 실수가 많이 난다. 앞서 언급된 3-3-3, 3-6-3보다도 더 어렵다. 초보자들은 3-3-3, 3-6-3을 모두 마스터하고 도전해라.

    스포츠스태킹 종목 중 가장 화려한 퍼포먼스로 난이도 최상의 개인전 마지막 종목이다. 일정한 속도 유지와 호흡 조절이 중요하며, 개인전 3종목을 합산하는 개인 종합 기록에 영향이 가장 큰 종목으로 꾸준한 연습과 고도의 집중력을 필요로 한다.

4.2. 단체 종목

단체전은 6명이 팀을 이루어 마치 한 몸이 된 것처럼 각 경기를 수행하는 종목이다. 이 때에는 협동, 원활한 의사소통, 분석을 통한 경기 수행이 필요한 경쟁 영역이다.
  • 더블(Double)
    두 명이서 하는 단체 종목. 한 사람은 왼손, 한 사람은 오른손을 담당하여 사이클 종목을 진행한다. 2명이 1명처럼 스태킹을 진행해야 하는 종목으로, 협업과 소통 역량이 중요한 단체전 종목이다.
  • 3-6-3 팀시간 릴레이(Relay)
    엔트리 4명이 출전하여 순차적으로 연결하여, 기록을 측정하는 종목으로 순발력과 불규칙적 호흡을 조절해야 하는 단체전 종목이다. 네 명이서 번갈아가며 3-6-3 혹은 사이클 종목을 한다. 보통 대회에서는 3-6-3 릴레이를 많이 하며, 사이클 릴레이는 국제 대회에서 국가 대항전을 하려할 때 진행한다. 릴레이 팀 결성은 꼭 4인이 아닌 5~6인으로 되기도 하는데, 그렇다 해도 경기 진행은 4인이서, 나머지 1~2인은 자신의 팀원들을 보며 출전 팀원 교대를 대기해야 한다.
  • 팀대항 릴레이
    페널티 포인트 방식의 경쟁 활동으로 상대 팀과 동시에 시작하여 동작 수행을 먼저 끝내야 하는 팀대항 방식으로 긴장감과 박진감이 높은 단체전 종목이다.

5. 규정

  • 예선과 본선 모두 각 종목마다 연습 시도 3회, 기록 측정 3회의 기회가 주어진다.[5] 기록 측정 3회 중 제일 빠른 기록으로 해당 종목 기록과 종합 기록이 인정된다. 예선에서 나이에 따른 기준 종합 기록을 달성하면 순위와 상관 없이 그에 따라 개인을 위한 금, 은, 동메달을 수여해 주기도 한다[6].
  • 예선에서는 3-3-3, 3-6-3, 사이클 종목 모두를 한꺼번에 측정한다. 본선에서는 각 종목 기록의 순위에 따라 상위 선수가 본선에 진출하기 때문에 각 종목이 따로 진행된다.
  • 스크래치 (scratch)
    규칙 위반으로 해당 시도가 실격 처리됨을 의미하는 단어이다. 즉 스크래치가 선언되면 해당 시도의 기록 또한 인정되지 않는다.
    2020년 기준으로 6개의 실격 사유가 있으며 줄여서 S1~S6으로 표기한다.
    S1시작과 마무리에서 손의 위치가 잘못된 경우[7]

    S2컵이 매트 바깥쪽으로 완전히 빠져나간 상태를 수정하지 않고 진행한 경우[8]

    S3스태킹의 순서가 잘못된 경우[9]

    S4실수를 수정하지 않은 경우[10]

    S5양 손을 이용해 두 모둠 이상의 컵에 손을 대는 경우[11]

    S6스태킹을 완전히 끝내지 않고 타이머를 정지한 경우[12]
  • SOC
    스태킹을 처음하는 사람들에겐 생소할 수 있는 단어이다. SOC는 'S'tack 'O'f 'C'hampion 의 약자이며, 파이널 상위 3명의 선수에게 기회를 한번 더 부여하는 제도이다. 쉽게 요약하자면 메달권의 순위 쟁탈전이다.[13] 파이널에서 1등이었어도 SOC에서 3등으로 추락할 수 있다.
  • 컵을 잡고 눌렀다에 대해
    한국에선 크게 잡진 않지만 대회 상위권 선수의 경우 필히 알아야 하는 부분이다. 타이머를 누를 때 손바닥을 펴서 누르는 걸 추천한다. 타이머를 눌렀을 때 타이머를 누르는 손에 컵이 닿아있으면 거의 실격 처리된다.[14]

6. 국가대표

놀랍게도 스포츠 스태킹은 올림픽처럼 국가대표가 존재하고 있으며 스포츠스태킹 코치도 존재하고 있다.

이 대회를 나갈때는 경비를 모두 협회에서 부담하며 다른 국가대표랑 같이 단체로 움직인다.

한 번 국가대표로 선발이 되면 영원히 국가대표로 남아 있는 게 아닌 1년 동안만 국가대표로 유지가 된다. 즉, 계속해서 국가대표를 하고 싶다면 1년에 한 번씩 국가대표에 선발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 선발
    1. 기록 선발
    2. 추천 선발
    3. 초청 선발
  • 선발 방법
    • 일단 챌린지 대회에 2회 이상 참가해야 한다.(아시안 챔피언십 챌린지, 월드 챔피언십 챌린지 등이 있다.)
    • 이 대회에서 결선 진출을 해야 하며 그러면 국가대표 선발 대상이 된다.
    • 이후 국가대표 선발전에 나가면 된다.

7. 비판 및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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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잘 하는 법

  • 대회에 출전하게 되면 긴장될 수도 있다. 게다가 내가 경기하는 동안 다른 선수들이 뒤에서 대기하고도 있을 테니 말이다. 걱정하지 말고 자신만의 실력과 여유를 보여 줘라. 심판들은 항상 "준비되면 시작하세요."라 한다. 준비됐을 때 시작하면 된다.
  • 여느 스포츠 종목이 다 그렇듯이 스태킹 역시 국가대표가 되려면 인간 개조 수준의 능력이 요구된다.[15] 유튜브에서 스태킹 대회 영상 몇개만 봐도 입이 떡 벌어진다. 연습도 많이 하면서 컵 쌓는 요령을 숙달하는 것 역시 가장 중요하다. 일단 초보 때는 컵을 무너뜨리는 경우가 많기에 컵을 차근차근 쌓는 능력부터 중요하다. 그다음에 컵 쌓는 감각이 어느정도 잡히면 컵을 빨리 쌓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
  • 다만 일정 수준 이상을 넘어가면 기록 단축이 힘들어지기에 그 이상은 아주 피터지는 노력이 필요하거나 타고나야 한다. 당장 최현종만 해도 스태킹 입문 1년 만에 마의 5초대를 달성한 것을 보면. 그리고 노력하는 시간과 기록 단축은 크게 비례하지 않는다. 한마디로 선천적인 재능을 타고 나야 한다는 것.
  • 의외로 스태킹은 어린 고수들이 많이 보이기도 하며 성별, 나이에 크게 차이나지 않는 종목이다. 성인 때 입문한 초보 스태커들이 어린애들한테 밀린다는 것에 자괴감에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 모양이다. 그렇다고 성인 고수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스태킹의 경우 취미 생활 중에서는 돈이 거의 안 드는 종목이다 보니 접근성이 높아 상대적으로 어린이 고수가 많다는 의견도 있다.[16]
  • 비공식 종목 중에선 여러 동작을 조합해서 만든 프리스타일, 자신의 팔 속도를 알 수 있는 Rapid Fire 등이 있다.

9. 여담

  • 현재 세계 신기록 보유자인 창켄이안(Chan Keng Ian)의 공식 세계 신기록 4.753초 영상.
  • 대회를 벗어나서 비공인 기록에는 더 빠른 기록도 존재한다.
    비공인 기록 윌리엄 오렐(William Orrell) 사이클 4.431초 영상
  • 스태킹을 하는 경우 컵을 쌓고 포개는 소리가 타인에게는 소음으로 느껴질 수도 있으니, 주의를 하는 것이 좋다.


[1] 3-3-3 / 3-6-3 / 사이클.[2] 더블 / 3-6-3 팀시간 릴레이, 팀대항 릴레이.[3] 더블 종목의 경우 두 명의 선수가 붙어서 진행하기 때문에 신체접촉이 이루어질 수 밖에 없다. 또한 릴레이 종목에서 순서 교대가 진행될 때 옷깃이 스치거나 선행 주자의 실수로 부딪히는 경우가 일어나기 때문에 아예 일어나지 않는다고 볼 수 없다.[4] World Sport Stacking Association의 약자.[5] 보통 X차 시기라고 표기한다.[6] 메달 디자인이 매년 달라져 보는 맛도 있다.[7] 타이머는 양 손이 떼지는 순간부터 시간이 측정되고 양 손이 닿아야 타이머가 멈추는데, 손가락부터 손목 아래까지의 범위만을 접촉해야 하며 컵을 쥔 상태로 타이머에 손을 접촉해서도 안 된다. 4세대 타이머까지 자주 발생하던 규칙 위반이다.[8] 진행 도중 컵을 안쪽으로 다시 옮긴 후 완료하면 실격되지 않는다. 가끔 힘을 줘서 마무리한 나머지 컵이 빙글빙글 돌다가 매트 바깥으로 빠져나가 실격되는 아쉬운 경우도 비일비재하다.[9] 예를 들어 왼쪽에서부터 업 스태킹을 시작했다면 다운 스태킹 또한 왼쪽에서 시작해야 한다. 3-6-3 기준으로 3, 6, 3 순서로 업스태킹과 다운 스태킹을 해야 하며 3, 3, 6 순서로 하면 스크래치가 된다.[10] 무너진 컵을 다시 쌓지 않고 그대로 진행해 버리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3-6-3 기준으로 6이 무너졌는데 마지막 3을 쌓아 버렸다면, 3을 다시 다운 스태킹 한 다음 6부터 다시 쌓아야 한다.[11] 3-6-3 기준으로 처음 3을 완전히 쌓지 않은 상황에서 6을 쌓기 시작하거나, 3-3-3 종목에서 중간 3의 다운스태킹이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마지막 3을 다운스태킹 하기 시작하는 경우가 있다.[12] 스태킹을 끝냈지만 컵이 넘어졌거나 매트 바깥으로 나갔는데도 타이머를 정지하거나, 컵을 쥔 상태로 타이머에 접촉하여 스태킹을 끝내는 경우를 예로 들 수 있다. 양 손의 손바닥과 엄지를 모두 접촉시켜야 하는 5세대 타이머 이전까지 자주 발생하던 규칙 위반이다.[13] 물론 스태킹 대회에서 메달을 수여하지는 않지만 직관적인 이해를 위해 이 표현을 사용하였다.[14] 이와 같은 문제는 G4 타이머일 때 주로 발생했고 G5 타이머로 바뀐 뒤에는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찾아보기 힘들다.[15] 국가대표 선발 경험이 있는 선수들 대부분이 한때 하루일과의 대부분을 스태킹으로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16] 아예 최근에는 학교에서 체육 수행평가 종목에 스포츠스태킹이 들어간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