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03-08 10:52:24

케레브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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ケルブレム/Cerebrum[1]

애니메이션 환영을 달리는 태양 의 등장인물. 성우는 콘도 타카시.

인간의 틈을 발견해 다에모니아의 계약을 맺는 점술가. 어떤 정치가가 자신의 경쟁자인 히가시야마 유잔을 죽이는 것에 대해 의뢰를 받은 것으로 보이며, 그 정치가로부터 받은 의뢰의 대가로 사람의 영혼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남자라고 생각되었지만 여자아이의 형태로 변신이 가능한 모양이고,[2] 아카리를 노리고 있다. 목적은 현 시점에서 불명.

긴카와 똑같은 카드를 가진 다에모니아를 보내 긴카를 소멸하게 만들었다. 그 후 아카리로 변신해서 별장에서 쉬고 있던 루나를 찾아간 후에 칼로 찔러 몸 속에 다에모니아를 박아넣었다. 랍슈뢰의 말에 따르면 의지가 있는 다에모니아라고 한다. 그리고 하카마덴 이치로에게 전화를 걸어 언론을 선동해서 세필로 피오레를 폐쇄시키도록 했다.

그 다음에는 소녀의 모습[3]으로 변장해 아카리에게 접근해 다에모니아로 만드려고 했던 것처럼 보이지만 실패한다.

목적은 다에모니아의 번영으로 아카리를 모체로 삼아 다에모니아를 분열할 뿐인 세포에서 하나의 생명으로 진화시키는 것이다.

클레시드라의 요람에서 아카리의 마음을 꺾기 위해 강한 잠재의식을 구현화해서 끊김없이 반복시킨다. 하지만 아카리는 다에모니아가 된 후유나의 진심을 듣게 되면서 굴복하기는커녕 그 잠재의식을 이겨낸다. 자신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자 아카리를 죽이려고 했지만 에티아, 아리엘이 클레시드라의 요람을 부숴서 막아낸다. 어쩔 수 없이 엘리멘탈 타로사의 마음을 파고들어서 공격하지만 이마저도 실패, 결국 최후의 수단으로 거대한 다에모니아가 되어 싸움에 나선다.

마지막엔 아카리의 공격으로 내부의 카드가 파괴되면서 소멸한다.

그의 정체가 아카리의 아버지라는 설이 있다. 케레브럼의 정체가 '의지가 있는 다에모니아'라는 점, 아카리가 히나타와 다에모니아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라는 떡밥, 그리고 케레브럼 소멸 직전 히나타와 함께 비춰진 점, 케레브럼이 유독 아카리에게 집착한다는 점이 그 증거이다. 그러나 본편의 조기 종영으로 떡밥은 완전히 풀려지지 않은 채 끝나고 말았다.

[1] '대뇌' 를 뜻함.[2] 성인 버전의 성우는 하야마 이쿠미, 소녀 버전은 스자키 아야. 간호사 버전은 사토 카나미. 즉 다양한 패턴으로 변신이 가능...8화에서 설마했던 타로카드 전사로 둔갑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 확인되면서 스토리를 한 층 더 무겁게 만들었다. 그 계획은 너무나도 치밀하고 빈틈이 없었다.[3] 이때의 성우는 쿠노 미사키. 11화에서는 아예 해당 목소리도 내지 않고 본성으로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