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16:08:02

케로신 아우디 RS6 사건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여담



1. 개요

2019년 2월 27일 독일 아우토반에서 검은색 아우디 RS6 아반트가 시속 300km/h로 1차선을 주행하던 당시 한 트럭이 1차선으로 끼어들어 충돌해 RS6 아반트 운전자가 즉사한 사건.

1차선에서 고속 주행하던 RS6는 트럭의 후면과 충돌하여 공중으로 날아가 도로 표지판의 쇠기둥에 쳐박히며 차가 산산조각났고 운전자는 현장에서 즉사하였다.[1] 이 사고에서 RS6 아반트의 운전자 한명만 사망하였으며 트럭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다. 사고 직후 당국은 도로를 통제하여 사고를 수습하고 현장 조사를 하였기 때문에 도로는 몇시간 동안 통행 중지되어 지장이 생겼다.

2. 여담

사고 이후 다음과 같은 여러 논쟁들이 있었다.
  • 이번 사고의 유일한 사망자이자 RS6 아반트를 운전한 운전자의 신원은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언론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자동차 애호가였던 68세의 기업가 노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 사고 당시 트럭의 후면을 충돌하기 직전 RS6 아반트의 주행 속도가 200km/h라는 입장과 300km/h라는 입장이 대립하였으나 사고 차량 계기판에는 시속 290km/h인 상태로 멈춰있었다고 알려졌다.
  • RS6 아반트의 안전성에 대해 논쟁이 있었는데 RS6 아반트는 여러 첨단 안전 장비들을 갖췄음에도 차량의 한계를 넘는 엄청난 충격에 버틸 수는 없었다.
  • 사고를 유발한 트럭의 후미등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RS6 아반트 운전자가 트럭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고 결국 트럭 운전자는 사고 유발과 차량 결함에 관하여 처벌받았다.
  • 문서의 이름이 케로신 아우디 RS6 사건인 이유는 이 사건을 담은 상단에 영상과 또 다른 영상들에서 항상 배경음악으로 크리스탈 캐슬의 Kerosene이라는 노래가 흘러나왔기 때문이다.[2]

[1] 고어스럽지만 300km/h라는 초고속상태에서의 구조물 충돌 사고라서인지 운전자의 신체 절반이 사라진채로 수습되었다. 사고 4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나머지 시신은 수습되지 못했다. 아마 나머지 시신이 잘려나가 수km를 날라가거나 압축되어 형태가 없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2] 사고 이후 차량의 라디오에서 이 노래가 나왔다는 말은 거짓이다. 애초에 차량 속에 내장된 전선들이 휘감긴게 대놓고 보일 정도로 차량이 개박살이 났는데 도시전설 마냥 전자장비가 작동할리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