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4월 14일 아일랜드의 케리 주의 캐허서빈의 화이트 스트렌드 해변가에서 한 아기가 칼에 28군데 찔리고 목이 부러진 채 사망했다. 사건을 조사 중에 오랜 임신 끝에 병원에 입원하였지만 아기는 없는 조앤 헤이즈를 알아냈다. 처음에는 그녀가 의심스러워 그녀에게 아기를 살해한 이유를 물었는데 헤이즈는 자신이 아기를 죽였다고 하였다. 그치만...
나중에 그녀는 모두 자신이 한 게 아니라고 하고 그 대신 자신은 2011년에 또 다른 아기인 셰인을 가족 농장에서 살해한 한 뒤 묻었다고 했다. 실제로 농장에서 셰인이 나와서 경찰은 바닷가에서 발견된 아기와 셰인이 쌍둥이라고 생각했지만 두 아이의 혈액형조차 달랐다. 즉, 두 아기는 쌍둥이가 아니라는 뜻이다. 바닷가에서 발견된 아기의 혈액형이 다른 이유에 대해서 서로 아빠가 다르기 때문이라든지 부패 중에 혈액형이 변했다든지 여러 추측이 있었지만 결국 헤이즈는 셰인을 죽인 혐의만 유죄를 받고 바닷가에서 발견된 아기의 신원을 알아내지 못한 채 이 사건은 미궁 속으로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