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4:18

케메트(비극의 원흉이 되는 최강악역 최종보스 여왕은 국민을 위해 헌신합니다)

파일:character14-main01.png
1. 개요2. 능력3. 작중 행적
3.1. 게임판3.2. 1부3.3. 2부
4. 추측5. 기타

1. 개요

비극의 원흉이 되는 최강악역 최종보스 여왕은 국민을 위해 헌신합니다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시가미 시즈카.

바르가 예속의 계약형에 처해진 후 그에게 들러붙은 꼬마 중 하나. 부모는 불명인 가출 고아로, 세페크와 의남매가 된 후 그녀를 따르고 있다. 이름의 의미는 바르가 아는 타국의 언어로 숫자 3을 의미하며 바르가 지어주었다. 이유는 당시 케메트가 3살이라서. 세븐과 쓰리 남매
바르를 매우 잘 따르며 그를 멋있다고 생각한다. 세페크는 지켜주고 싶은 사람이라면 바르는 자신과 세페크를 절대적으로 지켜주는 존재로 인식하고 있다. 상당히 소심한 성격이라 세페크가 이끌어주는 경우가 많지만, 어린 시절부터 사리분별은 케메트가 더 잘했고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세페크보다 이성적인 판단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단순히 소심한 게 아니라 의지도 강해서 중요할 때는 물러서지 않는 성격이다.

2. 능력

접촉한 타인의 특수능력을 강화하는 특수능력자. 강화율도 엄청나서 수도꼭지 수준의 수량밖에 못 뿜는 세페크가 감옥을 박살내고 사람을 날려버리는 고압 수류를 발사할 수 있게 되고, 자기 주변에 벽을 만들 뿐이던 바르가 주변 지형 전체를 자유자재로 조작할 수 있게 된다.[1] 신체적으로 접촉해야 발동한다는 제약은 있지만, 딱히 혜택을 받는 사람이 빨리 지치거나 하는 묘사도 없는 걸 보면 굉장한 사기 능력. 상대가 처음 힘을 사용할 때는 갑작스럽게 힘이 증강되는 감각 때문에 상당한 고통이 수반되기는 한다.

심리적인 문제 때문에 이 능력은 바르와 세페크에게만 적용되며, '라스트 보스 여왕과 반역' 에피소드에서 바르가 자신에게 접촉 중일 때에 한해 다른 사람에게도 쓸 수 있게 되었다. 프라이드 일행도 존경하고 신뢰하고는 있지만 어릴 때부터 교육받아온 게 있어서 힘을 맡길 정도까지 의지하지는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능력이 어느 정도 성장한 후에는 바르 한정으로 접촉을 끊은 후에도 이틀 정도 증폭이 지속된다.

세페크는 케메트의 능력을 알아채고는 성의 고위직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일찍부터 이런저런 교육을 시킨 건 물론, 위험한 일을 막고자 케메트의 능력을 가르쳐주지 않았다. 이 때문에 케메트는 섬멸전 당시 능력을 추리해낸 질베르 재상과 이를 들은 프라이드를 통해서야 자신의 능력을 깨닫게 된다.

나이프 투척술이 꽤 뛰어나다. 티아라나 바르와 비교해 어느 정도인지까지는 알 수 없지만[2], 그레실의 음모로 뒷세계 일당에게 위기에 처했을 때 바르가 가르쳐준 제압 부위에 정확하게 칼을 던지는 실력을 보여주었다. 사실 티아라의 나이프 투척이 본격적으로 나왔을 때부터 케메트도 함께 배우고 있다는 언급이 꾸준히 있었으며, 같이 배우던 세페크가 나이프 투척에 영 젬병인 것과 달리 케메트는 그럭저럭 실력이 붙고 있다는 언급이 있었다. 지금까지 기회가 없었을 뿐, 기량은 착실히 쌓고 있었다는 것.

어렸을 때 하급층을 전전했고, 한 번은 납치당해서 인신매매로 팔릴 위기까지 겪었던 만큼 상당히 대담하다. 뒷세계 나쁜 놈들이라곤 해도 일단은 사람인데 칼을 던지고 심지어 자기 손으로 직접 찌르는 것에도 망설임이 전혀 없다. 심지어 학교에서도 인신매매범들이 학생들을 위협하자 나이프를 던지며 나는 제어력이 아직 미숙하니까 잘못하면 치명상을 입을 수 있으니 빨리 사라지라고 협박하기까지 했는데, 그걸 프라이드 일행이 점심시간에 우연히 보고 기겁하기도 했다.학교에서 이러면 안 됩니다

3. 작중 행적

3.1. 게임판

게임에서는 등장하지 않지만, 세페크와 마찬가지로 섬멸전 당시 시간대에서 바르가 이끌던 인신매매 조직에 납치된다. 그리고 그를 무능력자라고 판단한 바르가 순전히 자기가 즐기기 위해서 나이프를 들고 케메트에게 다가가는 걸로 꿈이 끝난다.

3.2. 1부

프라이드가 15세인 해에 일어난 인신매매 사건 당시에는 세페크와 함께 쇠사슬 남자에게 납치되어 바르가 구하러 올까 말까 고민하다가 11살의 모습을 한 프라이드와 17세의 아서를 만나게 된다. 바르가 위험에 처한 줄 알고 세페크와 함께 탈옥하지만 도중에 기사들에게 구조된다. 하지만 불안하다는 이유로 기사들을 뿌리치고 뛰어들어갔다가 아담이 일으킨 폭격으로 동굴이 무너지면서 잔해에 끼어버리고 압사당할 뻔하자 바르가 구하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둘 다 죽을 뻔한다. 이때 케메트는 도망치라고 했지만 바르는 내가 옛날에 예속 계약을 당할 정도의 악행을 저질렀던 사람이지만 이제 와서 가족을 포기할 수는 없다며 거절하고, 세페크는 동굴 밖에서 기사들에게 끌려나온다.

죽기 직전에 질베르의 추리로 케메트의 힘을 알게 된 프라이드가 바르에게 "이 동굴의 모든 것을 제어해라"고 명령해 폭락을 제어하는 것으로 살아남는다. 사건 이후에는 성에서 이전부터 소문으로 들은 존경하는 프라이드와 만나 11살 소녀임은 알아보지 못하지만 바르는 소녀들을 납치한 게 아니라 기사들의 구조에 협력하던 거라 정정해주고, 다시 하층민으로 돌아갈 상황이 되자 이들을 도와주고자 한 프라이드의 제안으로 바르와 함께 왕실 직속 배달인으로 일하게 된다. 또 프라이드가 1년 전 질베르가 고안한 서민의 교육 제도를 전생의 기억으로 강화한 학교제도를 만들어 교육시키기로 결심하면서 차후 학생이 됨을 암시했다.

바르의 능력을 증폭하여 고속 이동을 할 수 있게 하거나 정당방위에 기여한다. 능력의 특성상 어른이 되면 성의 고위직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예절 교육을 나름 꼼꼼히 받아서 뒷골목 언행을 유지 중인 바르나 세페크와 달리 예의바른 존댓말 캐릭터다. 나이가 든 뒤 케메트의 특수능력이 강화되었음에도 대상이 극히 한정된 것에 대해 질베르와 상담했으며 질베르는 케메트의 강화는 케메트의 심리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힘임을 가르쳐준다.

한때 질베르의 거래상대였던 베일 라자포드의 가게 단골손님이며 연락역도 맡고 있다. 프라이드와 스테일은 섬멸전 당시 연령조작한 상태에서 만난 친구들인 건 모른다. 티아라는 바르에게 나이프 투척을 배울 당시 케메트와 세페크에게 글을 가르쳐주고 놀아주곤 해서 서로 사이가 좋다. 같이 나이프 투척을 배운 티아라와 특히 친하지만, 프라이드도 멋진 공주님이라며 매우 존경하고 있으며 스테일과 질베르와도 친한 편이다. 바르의 친구인 레온에게도 초기부터 우호적이었다.

반역편 때는 사건 발생하기 며칠 전, 해리슨이 바르를 적으로 착각하고 공격하는 과정에서 말려들지만 프라이드가 감싸줘서 무사한다. 이 때문에 한동안 떼어놓는 게 좋겠다며 일주일 동안 외국으로 보냈지만, 돌아와 보니 프라이드는 의식불명이라는 소문을 듣고 의아해하다가 광인화된 상태의 프라이드에게 두들겨 맞고 살해당할 뻔하지만 제때 등장한 스테일에게 구조받는다. 스테일은 바르의 예속의 계약 때문에 케메트와 세페크가 위험에 처할 수 있기에 바르의 친구인 레온에게 이들의 신변을 맡겨 2달 동안 문제없이 보호받으며 살았다. 프라이드의 변모에 대해 두려워하기는 했지만 악귀가 들린 것이라 여기고 그냥 넘겼다.

탈환전 당시에는 바르와 떨어질 생각이 없다며 동행했으며 질베르에게 프라이드의 변모의 진실을 듣는다. 지나가다 라이어에게 앨런이 죽어가는 것을 보고 이대로 앨런이 죽으면 프라이드와 바르도 괴로워할 거라며 제일[3]이 앨런을 치료하는 걸 도우려고 했다. 힘이 발현되지 않자 당황하지만 바르가 지지해주자 마음을 다잡고 앨런의 치료를 성공시킨다. 이것 때문에 카람과 제일에게 능력을 들키지만 앨런을 살려준 대가로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바르와 세페크는 케메트가 처음으로 자기 의지로 힘을 행사한 것에 놀랐지만 그걸 가지고 케메트를 질책하지는 않았다. 이후 오른팔을 잃은 장애인 상태였던 아서를 찾아와[4] 자신의 힘을 숨기는 대가로 아서를 완치시킨다. 이때 케메트는 질베르의 말을 떠올리며 세페크는 지켜주고 싶은 사람, 바르는 자신과 세페크를 절대적으로 지켜주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이후 티아라의 명령으로 성에 있는 모든 탑을 뒤지며 돌아다니던 중 프라이드와 싸우던 레온의 조명탄을 보고 레온의 신호임을 알아보고 고문탑으로 달려들어 프라이드에게 심장을 뽑힐 뻔한 레온을 구한다. 하지만 티페트가 바르에게 칼빵을 놓아 치명상을 입자 바르는 지반을 붕괴시켜 티페트를 추락시키고, 바르와 레온을 데리고 도망치던 도중 바르가 실신하자 놀라다가 해리슨이 나타나자 경계하지만 프라이드를 위해 바르를 구하려는 걸 알고 안도한다. 이후 탈환전이 끝날 때까지 기사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으며 바르의 옆에 붙어있다가 프라이드가 원래대로 돌아오자 안도하고 바르가 깨어날 때까지 3일간 곁에 있었다.

탈환전 뒤 바르는 케메트의 힘이 몇 명에게 탄로나버린 탓에 주인에게도 숨길 수 있는 3가지 비밀 중 하나로 케메트의 능력에 대한 비밀을 조건으로 걸었다. 5월에 승리 기념 파티에서 레온에게 받은 옷으로 한껏 차려입고 참가해 놀다가 새벽에 잠들어 바르가 데리고 나간다. 프라이드에게는 걷어차이고 죽을 뻔한 걸 사과받았는데 프라이드라서 넘어갔지만, 이때 당한 경험으로 인해 나이프 홀스터를 늘 챙겨다니게 되었다.

에필로그에서는 학교에 입학하게 되면서 초등학생이 될 예정이다.

3.3. 2부

2부에서는 프라이드가 창설한 프라데스트 학교의 초등부로 들어갔는데, 일찍부터 티아라에게 영재교육을 받은 성과인지 성적이 높아서 바르와 세페크에게 자랑했다. 특대생이 되었다고 자랑하자 바르가 우리들 방위전과 탈환전에서 받은 보상금 때문에 딱히 장학금 필요없지 않냐고 대꾸했다. 특유의 사교성 덕분에 어울리는 학생들이 여러 명 생겨서 세페크는 아직도 친구를 못 사귀는 것에 대해 나름대로 고민 중.

라이어를 찾으러 학교에 잠입한 뒷골목 건달들을 상대로 전혀 겁먹지 않고 학교에서 새로 사귄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그런 사람 모른다고 대꾸하는데, 이를 지나가다 본 프라이드는 벌써 레이가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판단하고 레이에게 예정보다 빨리 접촉하게 된다. 이후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때 이들이 단순한 불량학생이 아니라 뒷세계 사람임을 간파하고[5] 나이프 투척으로 위협하며 쫓아냈는데 그걸 본 프라이드는 바르가 케메트에게도 투척을 가르친 거냐고 기겁했다. 그 말을 들은 티아라는 실력 많이 늘었다고 칭찬하는데, 애초에 티아라와 같이 배웠기 때문에 알고 있던 것. 티아라의 치트보정이 워낙 강해서 티아라보다는 떨어진다고 한다.

그런데 하필이면 키미히카 2기 최종보스인 그레실에게 반해 얼마간 바르와 세페크도 잘 상대하지 않게 되고, 점점 불안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하지만 그레실이 케메트를 뒷세계 일당에게 팔아넘기려 했을 때, 오히려 바르에게서 배운 나이프 투척술과 옆구리 찌르기[6]로 일당을 제압하고 빠져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망설임 없이 나이프로 사람을 제압하고도 아무렇지 않은 그의 모습에 오히려 그레실이 공포를 느꼈을 정도. 이때 경험상 케메트는 그레실이 도적과 한패임을 눈치챘다.

결국 그레실이 도적들에게 오해를 사서 두들겨맞고 강간당할 뻔하자 그들을 털어버리고, 바르가 사실은 나쁜 사람임을 알고 있으며 섬멸전 당시 압사당할 뻔했을 때 바르에게 예속의 계약까지 당할 정도의 악행을 저질렀지만 나는 그 모든 것을 알고도 바르의 곁에 있다고 대답해준다. 하지만 이때 세페크는 기사들에게 붙들려 있었기 때문에 세페크는 예속의 계약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다. 케메트의 위험을 알고 스테일의 도움으로 나타난 바르와 세페크에게 구조되고, 그레실은 케메트에게 질투와 열등감을 느끼면서 열폭하다가 무시당하자 울부짖는다. 하지만 여전히 케메트는 그레실에게 호의적이라서 나중에라도 오해가 풀리면 좋겠다고 생각 중이다.

이후 브래드 에피소드에서 그레실이 이대로 뒷골목으로 돌아가면 살해당한다며 거리를 방황하다가[7] 우연히 재회하는데, 그레실은 케메트를 두려워하면서도 이판사판이라며 싹싹 빌며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마침 그레실을 질베르가 수색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기 주인님이라면 도와줄 것 같다며 궁으로 데려가서 프라이드와 질베르에게 그레실의 신변을 넘긴다.

4. 추측

최근 몇몇 독자들 사이에서 케메트가 사실은 키미히카 2편의 공략대상자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2편의 공략대상자들 중 유일하게 발견되지 않은 인물이 중등부 전체를 뒤져봐도 없는 가운데, 레이편이 끝날 때까지 2편의 최종보스와 유일하게 어느 정도 관계하고 있는 사람이 바로 케메트이기 때문. 게다가 게임에서 마지막 공략대상자는 2편의 최종보스에게 상당히 빠져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의 케메트도 벌써부터 상당히 친해진 상태다.

애초에 게임과 같은 미래를 다룬 IF에서 케메트는 바르 일당에게 납치된 데다, 바르가 재미로 나이프를 들고 케메트를 죽이거나 혹은 희롱한 것을 암시했는데, 만약 죽이지 않고 상처를 입히며 가지고 놀았다면 외모부터가 본편과는 많이 다를 것이다.[8] 케메트라는 이름 자체도 바르가 지어준 것이기에 만약 케메트가 게임의 등장인물이라면 이름부터 달랐을 것이다.

아직 명확한 증거는 없지만, 레이편 이후로 케메트가 그레실과 얽히는 묘사가 은근히 늘어나고 있다는 것도 수상한 요소. 다만 케메트가 정말로 공략대상자일 경우 암렛과의 나이 차이 문제가 있다. 프라이드가 공략대상자 수색에서 초등부를 아예 제외하고 있는 것도 그렇고. 다만 이 부분은 오히려 맹점이 될 수도 있는 것이, 프라이드가 공략대상자의 연령대를 한정한 것은 애매한 기억과 암렛의 나이를 바탕으로 한 추측에 가까웠기에 초등부가 아니라고 확정은 못한다.

나이 외에 또 문제가 되는 것은 특수능력인데, 본래 케메트의 특수능력을 아는 사람은 세페크뿐이었고 IF 스토리 이후 두 사람이 헤어지고 말았다면 케메트가 자신의 특수능력을 알 방법은 없다. 게다가 케메트의 특수능력 적용은 심리적 요인이 굉장히 커서 키미히카 2편 내내 자기 자신도 특수능력을 몰라서 안 나왔을 가능성은 있다. 거기다 프라이드 말에 따르면 그레실은 말재간이 좋을 뿐 특수능력은 없다고 한다.

그러나 2부 390화에서 마지막 공략대상자가 전혀 다른 사람이라는 게 밝혀지면서 해당 설은 사장되었다. 2부 초반부에 스텔라를 위협한 하급귀족인 벨리알이 키미히카 2기 악녀인 줄 알았지만 그레실이라는 전혀 다른 사람인 게 밝혀졌듯이 해당 정황은 페이크 떡밥이었던 것. 그러나 키미히카와 아무 상관없는 사람에게 단독으로 수십 화씩 독자적인 에피소드를 할해하지는 않는 작가의 특성상 케메트가 키미히카에서도 등장했거나 관련자임은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9]

5. 기타

세페크가 바르가 예속형을 당한 걸 모르는 데 반해 케메트는 섬멸전에서 압사당했을 뻔했을 때 바르에게서 과거 인신매매를 벌이던 도적이었으며 그로 인해 기사단에 잡혀 예속형을 당한 것을 들었기 때문에 알고 있다. 그렇기에 바르가 선인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자신을 가족으로 여기며 지켜주는 바르를 특별히 여기고 있는 것. 그런데 정작 바르는 케메트가 그걸 알고 있다는 걸 몰라서 관련 화제가 나오면 케메트의 귀를 막는다.


[1] 주변 지형이라는 게 성벽 밖의 물량빨 침공군 전체를 거대한 구덩이로 쓸어넣어서 침공 자체를 차단해버릴 정도의 초광역이다.[2] 다만 티아라의 실력이 궤도에 올랐을 시점에서도 케메트는 아직 멀었다는 언급은 있었다. 일단 티아라보다는 부족한 듯.[3] 의무병이 모인 7번대 대장으로 치료의 특수능력자.[4] 특수능력자 여럿이 투입되어 붙이는데는 성공해 연결된 감각은 있었지만 평생 제대로 팔을 쓸 수 없는 몸이 되어있었다. 이 때문에 케메트가 아니었으면 일 끝나면 기사에서 은퇴해야 했다.[5] 배달인으로 활동하면서 국경지대를 들락거리다 지나가던 도적들과 마주쳐 잡아가는 경우가 꽤 많다.[6] 그것도 나이프가 뿌리까지 박힐 정도로 깊게 찔렀다![7] 그레실이 도중에 도적들에게 잡혀서 노예로 팔릴 위험에 처하자 브래드가 있는 마을을 밀고하고 길을 유도해 도적들이 약탈에 정신 팔린 사이에 도망쳤는데, 근처 산에 숨어서 보니까 로자와 프라이드의 예지로 인해 굉장히 빨리 기사단이 마을로 도착해 도적단을 쓸어버리면서 졸지에 기사단에게 도적단을 넘겨버린 꼴이 되었다.[8] 애초에 프라이드는 2편의 기억이 정말로 흐릿하고, 특히 마지막 공략대상자는 아직도 떠올리지 못하는 중이다. 게다가 2편보다는 기억 상황이 나은 1편의 경우에도 이름과 직위가 게임과 완전히 똑같은 질베르를 아예 알아보지 못했다.[9] 오히려 상술한 나이 문제로 인해 4편 이후의 공략대상자나 관련자일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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