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부터 톡톡히 제 몫을 해 온 회복마법 시리즈다. 영어판에서는 Cure로 번역된다. 다만, 어원 자체는 Cure가 아닌 Care에 る(동사형)를 붙인 것이라는 설이 유력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HP 한계돌파가 존재하는 작품에서는 아군의 HP를 따라가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더불어 언데드에게 사용시 대미지를 줄 수 있다. 리플레크 같은 마법반사가 걸릴 경우도 이 케알이 튕겨나는 경우가 존재한다.
상위호환으로 케알라, 케알가가 존재하는데, 상위호환이 존재하는 마법류가 대체로 라,가로 3단계까지 강화되는 반면, 케알의 경우는 케알다라는 상위호환이 하나 더 있어서 케알->라->다->가 총 4단계까지 강화되는 경우도 있다. 영어판에서는 Cura, Curada, Curaga로 번역된다. 7편 등 일부 작품에서 '풀케어'라는 개인 완전치료 마법이 추가된 적도 있지만, 보통은 케알가가 기준으로 케알가를 1인에게 사용하면 HP가 풀로 차는 것이 기본이다.
MMORPG인 파이널 판타지 11과 파이널 판타지 14에서는 백마도사의 단일 대상 치유 마법으로 등장하며, 상위 기술로 케알라와 케알가가 존재한다. 케알라는 케알에 비해 마나 소모가 두배인 대신 치유 효율이 대략 1.5배이며, 케알가는 마나 소모량이 높고 범위가 좀 좁지만 광역으로 치유할 수 있다. NPC 전용으로 케알쟈 또한 존재한다.
킹덤 하츠 시리즈에서도 개근한 HP 회복 마법이며, 이를 보조하는 패시브로 케알계 마법 사용시 대미지를 전혀 입지 않게 해주는 리프 베일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