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6-08-03 23:21:58

켈파

쥬라기 원시전 2에 등장하는 데몬족 유닛. 하반신은 사자, 상반신은 인간 모습을 한 악마로 지옥의 파수꾼으로 불린다.

출시 전 이름은 켈베로스였는데 머리 셋이 없어서 폐기되고 켈파로 지어졌다.

다양한 신화의 괴물들을 섞어놓은 악마로 외견은 켄타우로스이며 꼬리에 달린 뱀은 키메라를 떠올리게 한다. 여기에 뱀 눈을 본 자는 돌이 된다는 것은 메두사.

네발로 뛰는지라 높은 기동성을 자랑한다. 다만, 장점은 거의 그것 뿐이고 공격방식이 상당히 비효율적이라 딜이 씹히거나 스플이 안 터지기도 하며 탱킹으로 쓰자고 해도 금방 죽어나간다.

공격방식은 자신 주위에 불꽃을 터트리는 방식으로 원형으로 공격이 퍼진다. 타 게임에선 몬스터 헌터테오/나나 부부의 분진폭발이 이와 비슷하다.

마법으로 2레벨에 배우는 스톤 커스가 있다. 상대를 돌로 굳히는 마법으로 굳은 상대는 죽거나 마법이 해제되기 전에는 조종할 수 없고 그저 샌드백으로 전락. 유용하긴 하지만 체력으로 마법을 부리는 데몬족 특성과 몸빵을 해야 하는 역할 사이에서 고민하게 되는 마법이다. 아예 후방 켈파가 맛이 갈 때까지 걸어버리는 수도 있으나 사정거리도 그리 길지 않아서 스톤 커스를 남발하면 버틸 수가 없다!

멀티플레이에서는 정찰 및 견제 용도로 뽑는 편이다. 선제공격에 나서려고 해도 큰 덩치로 인해 적들한테 표적이 되어버려 제압도 하기 전에 죽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스켈레톤-킹 데몬-나이트메어 조합 부대가 사격을 하는 동안 고기방패가 되어 적들의 접근을 막아내거나 적 진영을 교란시키는 성과를 이뤄내기도 한다. 이속이 빠른 편이라는 것도 장점.

근데 실상은 가성비 낮은 쓰레기 유닛이라 괜히 썼다가 자원만 낭비하고 전략이 말릴 수도 있다. 소수 몇 기 렙업시켜서 스톤 커스를 활용하여 영웅 유닛 등을 저격하는 가끔의 특수한 용도가 아니면 가격은 싸지도 않은데 처참한 성능으로 게임이 망하기 딱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