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賀沙夜子
수평선까지 몇 마일?의 히로인. 성우는 키무라 아야카.
7월 1일생, 신장 166cm, 쓰리사이즈 B90(D)/W60/H88
흑발의 긴 롱 헤어. 거유. 천재이며, 거대 기업의 회장 딸. 한 마디로 엄친딸.
우치하마 학원 3학년. 우주과학회의 회장.
항공-기계 분야에서 굴지의 기업 회장의 딸이며, 소위 말하는 천재로 전교 1등을 놓친 적이 없다고 한다. 공부만 천재인 것이 아니라, 운동도 천재급인 듯. 게임 내에서는 체육계 소녀인 미야마에 토모카도 꺾을 수 있을 거란 얘기까지 등장한다.
다만 의욕을 내어 몰두하는 일이 없고 매사를 가볍고 장난스럽게 대한다.
엄친딸에 외모 또한 훌륭하여[1] 입학 초에 숱한 남정네들의 고백을 받았지만, 20연발로 차버린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했다고 한다. 이후로는 고백해오는 남자가 없었다고 한다.
몇 십년동안 폐부상태였던 우주과학회를 다시 재건하고, 주인공인 히라야마 소라타를 꼬셔서 과학부에 들게 한 장본인. 미야마에 토모카와 츠야자키 코카게까지 받아들였지만, 하라는 부활동은 안 하고 다른 활동들을 펼친다. 하프 마라톤 대회나 학교 옥상에서 바베큐 구워먹기, 스키, 땡땡이 등등 수많은 기행들은 다 이 사람의 제안에서 나온 것이다.
말투가 상당히 나긋나긋하지만, 누구에게나 능숙하게 츳코미를 걸어댈 수 있으며, 천재답게 사람의 심리를 꿰뚫어보는 데 능하다. 주 희생자는 히라야마 소라타.
겉으로는 세상 사는 걸 참 만만디하게 살아서, 일 같은 것도 안 하고 다른 사람에게 떠맡기는 모습 등이 보이지만, 실제로는 알게 모르게 신경써주고 작업을 조정해 주는 리더의 역할을 하고 있다.
대화 중 가끔 어두운 얼굴을 보이기도 하나 금방 회복한다.
순 전기 비행 콘테스트 출전 시에는 책임자를 담당한다[2].
팬디스크 스마일 큐빅!에서는 다른 캐릭터들이 그러하듯이 이 아가씨도 서비스를 잔뜩 해준다. 닭살돋을 만큼의 애정행각을 하니 반드시 해 볼 것.
항공-기계 분야 대기업의 딸로서 어릴 적 부터 엄청난 선행학습을 받았으며, 항공학 또한 배웠다. 항공학의 지식은 교관에게서 배운 것이다. 때문에 교관과 안면이 있으며, 이번 순 전기 비행 콘테스트에 교관을 지도원으로 초청했다.
그녀의 루트는 다른 케릭터들과는 달리 중간에 대회의 내용이 나온다. 그리고 변해버린 그녀를 다시 되돌리는 것이 주 내용. 대회 전과 대회 후의 분위기부터가 다르다. 달라진게 없다면 마이페이스적 행보정도.
교관의 정체는 20년 전 우치야마 학원의 항공부원. 당시에 달성한 LMG, 즉 라이트 모터 글라이더 의 기록은 20년간 깨지지 않은 신화적인 기록이며, 최근 하나미 마리야의 사촌에 의해 깨졌다.
아직 학생이던 시절, 항공부원으로써 기록적인 행보를 이어나가다가 추락 사고로 인해 부상을 입게 된다. 이 때 다리를 크게 다쳐 지팡이 없이는 다소 움직이기 힘들게 된다. 때문에 항공부 활동을 그만두게 되나 항공기에 대한 애정은 식지 않았고, 사요코 아버지의 기업에서 항공 관련 업무에 참여한다. 이번 순 전기 비행 콘테스트의 발안도 교관이 한 것이다. 교관은 코가 사요코가 엄청난 노력을 하는 것을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사람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