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치 시 필요로 하는 코스트가 낮은 편이며, 배치 후 추가적인 코스트 확보 능력을 지닌 경우가 많아 전투 초반부에 배치하여 코스트를 버는 역할을 하는 유형. 전투 능력치 자체는 높지 않은 관계로 최후반까지의 유지력은 좋지 못하기에, 상황에 따라 코스트를 번 후 철수시키거나 수리형으로 회복해주는 등의 운용이 필요하다.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킬 수 있는 힐러. 공격은 할 수 없으며 힐만 가능하다. 공격력 능력치가 그대로 힐량이 되며 전투 기여도 평가 시에도 딜과 동일하게 힐 수치로 평가한다. 힐의 범위는 탑승한 기체의 공격범위와 동일하기에, 일반적으로는 원거리 공격 기체에 태워 광범위하게 힐을 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근접 공격력이 원거리 공격력 못지 않게 높은 일부 파일럿의 경우, 맵 구성에 따라 근접 공격 기체에 태워 단일 아군 대상 전담 힐러 역할로 쓸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