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 코믹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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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코믹월드는 전시장에서 행사를 진행하지만, 전시장 밖에서도 행사를 하기 때문에 당일 기상에 따라 상황이 바뀔 수 있다. 특히, 코스프레를 한 코스어는 대부분 전시장 밖에 있기 때문에 기상에 따라 매우 많은 영향을 받게 된다. 물론, 코믹월드에 방문한 일반인도 야짤없다.2. 날씨별 상황
2.1. 맑음, 흐림
여름철을 제외하면 코믹월드 활동에 매우 최적한 날이라고 볼 수 있다. 여름철인 7, 8월에는 기온이 30도씨를 넘어가 폭염에 이를 수 있다.2.2. 비(소나기)
코믹월드 특성상 인파가 어느 행사들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 비가 내리거나 소나기가 쏟아지면 헬게이트가 터진다. 전시장 안에서도 매우 혼잡하여 제대로 움직이기가 힘들정도인데, 비와 소나기 때문에 밖에 있는 사람들이 전시장으로 몰려와 서울 지하철 9호선의 출퇴근 시간 급행열차의 혼잡도를 맛볼 수도 있다.2.3. 눈
겨울철을 제외하면 해당되지 않는다.[1] 12월이나 1월에 코믹월드 행사를 하면 눈이 내릴 수도 있는데, 비와는 다르게 헬게이트가 터지지 않아 활동에 지장이 없을 것이다. 다만, 눈보라가 친다던가 기온이 매우 낮아 한파가 있으면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3. 환경별 상황
3.1. 미세먼지
2010년대 중반부터 환경에 매우 악영향을 끼치는 미세한 중금속 먼지가 코믹월드에도 매우 악영향을 불러온다.코믹월드 행사가 전시장 안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야외에서도 하기 때문에 코믹월드에 방문한 일반인과 코스프레한 코스어들에게 노출될 위험이 높다. 거기다가, 코믹월드 특성상 여타 행사들과는 달리 매우 많은 인파가 몰리기 때문에 대량의 사람들에게 노출되어 훨씬 더 위험하다. 그리고 전시장 안일지라도 실외의 농도와 실내의 농도의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집처럼 밀폐된 공간이 아닌데다가, 사람들이 많이 이동하기 때문에 이동한 만큼 미세먼지도 움직이기 때문.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 코믹월드 행사와 겹치면 헬게이트가 터질만한건 뻔하다. 방문객들이 평소보다 더 줄어들 것이고, 코믹월드 일정을 바꾸고 싶어도 못 바꾸는데, 광복절같은 날에는 언제 있는지 바로 알아 낼 수 있지만, 미세먼지는 심심치 않게 갑자기 기승을 부리니 고작 하루 앞두고 다음날 미세먼지가 심해 일정을 바꾸고 싶어도 못 바꾼다. 이렇게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코스어와 일반인, 도우미들이 마스크를 낀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평소의 인파보다 적게 나타날 수도 있다. 심하면 이벤트 행사도 취소될 수도 있다.
3.1.1. 사례
현재까지는 2018년 3월 24~25일 서울 코믹월드 155회때가 미세먼지가 높았다고 한다.그 수치가 그날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90㎍/㎥ 넘었으며, 그 다음날 26일에는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었다고 한다.
이번에 개최될 2019년 1월 26~27일 서울 코믹월드 161회에 미세먼지가 예상될 가능성이 있다. 1월 12일에는 농도가 매우 나쁨 수치였고, 13~15일까지는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었다. 그리고 다음주인 19일에도 농도가 나쁨~매우 나쁨 수치로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하였다. 즉, 2주동안 미세먼지가 심했는데, 그 당일에도 전주와 똑같은 수치를 나타나게 된다면 미세먼지로 인한 사건사고가 터질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보통 수준이였다고 한다.
그런데, 서코 162회에서는 행사 당일에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단계까지 치솟으며,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었다. 이게 어느정도냐면 2월 20일부터 나쁨 이상 수치가 3월 3일까지 26일을 제외한 지속될 정도(!)
[1] 다만, 기후 변화로 인해 11월이나 3월에도 내리는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