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8 19:49:18

코스모제로


1. 개요

우주전함 야마토 시리즈에 등장한 함상전투기.

2. 우주전함 야마토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Cosmo_Zero.png
전장 17.4 m
전폭 8.2m
탑승인원 2명
고정무장 펄스레이저 기관포 4문
원안 디자인은 마츠모토 레이지, 카토 나오유키, 미야타카 카즈타카가 맡았다.

지구방위군이 제식으로 채용한 우주전투기로, 정식 명칭은 영식 우주 함상전투기 52형이다.[1][2] 대기권 내외에서 모두 기동가능한 전투기이며, 구형인 블랙 타이거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 가미라스제국 전투 당시에 최신기였....으면 좋겠지만.

양산계획이 미뤄지고 미뤄지다가 결국 더 신형기인 코스모 타이거 II에 양산계획을 전해주게 된다(...).

기체에 두 명이 탑승가능하나 평소에는 조종사 한 명만 탑승하며, 두 명이 탑승한 경우엔 조종사가 기절하거나 사망하면 당연하겠지만 부조종사가 컨트롤할 수 있다.

시제기로 개발된 기체가 코다이 스스무만 탑승해서 그런지 전용기가 돼버린 느낌이다(...).

3. 우주전함 야마토 2199

파일:external/yamato2199.net/earth_air01.jpg
전장 16.9m, 격납시 15.5m
전폭 6.8m
출력기관 혜성 5호 2형 축류식 코스모 엔진 X 1, 보조기관 X 2, 기체에 로켓 장비
무장 기총 4정, 캐논포(기관포) 1문, 미사일 [3] 하드포인트에 지대지 미사일 최대 4발, 대함, 대공미사일은 최대 12발 장비 가능

정식 명칭 겸 제식 명칭이 "영식 52형 공간 함상전투기 코스모제로"로 변경되었다. 설정을 갈아 엎었는데, "국제연합 우주해군 극동방면 공간 전투군 주기창"이란 기관에서 개발한 기체라는 설정으로 바뀌었다. 제공전투기로 야마토의 주력기체가 되려고...

했으나 이번에도 양산이 지연되어 출항직전에 기체 두기만 싣을 수 있었고[4][5] 그것을 보충하려 국제연합 지상군 소속 기체인 코스모 팔콘[6]을 징발해 그 공백을 메웠다.

엔진이 뒤에서 보면 오른쪽으로 돌아가기에 좌선회가 주특기라는 해괴한 특징도 가지고 있다.[7]

슈퍼로봇대전 V에선 이벤트나 DLC 시나리오에서 사용할 수 있다. 무장은 2개. 코다이와 야마모토가 탑승하며 개조는 야마토랑 공유하므로 개조도 적용되고 에이스 보너스도 얻을 수 있다. 스토리상에선 한 대는 스토리 시작과 동시에 코다이가 망가트린다.

미션에 쓰기에는 여러모로 불안불안한 부분이 많으면서 격추될 시 실패가 되기에 그냥 얌전히 뒤에 짱박아두고 다른 기체들로 패는게 좋다.

4. 우주전함 야마토 2202

2202 시점에서 지구 재건이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서는 코스모제로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무인 전투기 '블랙 버드'의 양산에 성공했다. 다만 시간단층에서 AI를 학습 시켜도 성능이 영 그랬는지 긴가에서 출격할때 카토 사부로의 지휘아래 전투 했었다.

[1] 이름부터 눈치챘겠지만 이 전투기의 원형은 0식 함상전투기, 즉 제로센이다. 그래서 잘 보면 제로센의 모양이 많이 남아있다. 정식명칭도 0식 52형에서 가져온 것.[2] 동체 후방의 노즐의 모양새는 딱 제로센 프로펠러 엔진 쪽의 그것과 매우 흡사하다.[3] 공대지, 대공, 대함 미사일[4] 코다이 스스무의 알파 1, 야마모토 아키라의 알파 2[5] 사실 3기가 있었지만 격납고로 발령난 코다이 스스무시마 다이스케에게 카토 사부로가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하지만, 올라타는 것도 모자라, 그걸 그대로 타고 이륙해서 가밀라스 정찰기를 격추하려 했다. 문제는 무장이 안 되어 있었고, 엔진 트러블로 그대로 그 기체는 날개까지 날아가서 반파되었다.[6] 코스모 팔콘의 모티브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Ki-43 하야부사로, 이 하야부사 역시 육군 항공기였다.[7] 2차 대전 당시 제로센의 주특기가 이른바 히네리코미라 불리는 저속 좌선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