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판의 등장인물.
아마란스 간부 중 하나인 알레사와 한 팀이며 이름은 영화 황금나침반에 등장하는 집시 아줌마 코스타에서 따왔다고 한다. 말의 일종인 무스탕 종의 수인.
아마란스에서 몇 안 되는 여성이지만 알레샤나 다른 여성 수인과는 달리 키가 크고 근육이 쫌 많다. 바울도 처음 봤을 땐 쫄았을 정도.[1]
전투력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 리카온 형제 중 두 놈을 혼자 리타이어 시키는 등 엄청나게 강하다. 별명은 악마(惡馬). 다른 아마란스 멤버에게도 많이 알려저 있다. 베스트 도전 당시에서는 토드 바스커빌이 도리안과 말하길 무려 후버와 맞짱 뜰 만한 놈이라고 할정도.
연재분에서 바울,아론과 함께 토드 바스커빌의 거주지에 침입해서 한스의 아들을 구해 아론과 함께 돌려보낸 후,바울과 함께 바스커빌을 상대하고있다. 사실 바울이 두세 방 때려넣은 것에 비하여 코스타의 실적은 바스커빌의 공격을 놀라운 반사신경을 발휘해 발굽으로 막아내고 바스커빌이 행한 거의 모든 공격으로부터 아론과 바울을 지켜주었으며 몇 십, 몇 백 차례 무기를 맞부딪혀 바스커빌의 소매칼을 작살냈다.[2] 역시 악마(惡馬).. 그 후에 바스커빌의 소매칼에 찔렸다. 하지만 바스커빌의 독백으로 볼 때, 치명상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54화에서 토드 바스커빌의 단검에 어깨 부분을 찔렸으나 그와 동시에 그에게 니킥을 먹이거나 봉으로 바스커빌에게 데미지를 먹이는 등 여전히 선전 중. 하지만 그 직후 바스커빌의 공격을 역이용하려다 제대로 당하였다. 바스커빌은 이를 두고 무기를 빼앗지 않고 자신을 죽이려고 덤벼들었으면 어땠을까 독백하기도 했다. 일단 리타이어 내지 사망 확정.
1부에서 유일하게 바스커빌과 거의 대등해보이기까지 하는 인물. 바울과 함께 싸웠기 때문에 바스커빌보다 뛰어나다곤 할 순 없으나 최소한 바스커빌이 마음 먹자마자 순식간에 실신 당한 한스나 크롬보다 작중 최강자인 죽음의 개를 상대로 활약을 했다.[3] 다만, 꼭 이 장면만으로 그녀의 전투력이 크롬이나 한스보다 강하다고는 할 수 없다. 바스커빌에게 싸움과 살해는 전혀 다른 영역이며, 실제로 크롬과 한스는 순수 싸움에 있어서는 바스커빌과 대등하거나 오히려 압도하기까지 했었다. 바스커빌이 바울과 코스타를 죽일 생각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살인청부업자인 그에게 있어 의뢰가 없었던 이상 복수의 대상도 아닌 그들을 살해하는 데에 동기부여가 컸다고는 볼 수 없다.
되나 했더니 다음 화에서 바울이 바스커빌에게 목이 꺾여 죽기 직전에 바스커빌에게 제대로 발차기를 먹였다. 그리고서는 바스커빌을 가리키며 가서 조져 라는 제스쳐를 취한 뒤 쓰러지며 결국 사망한다.[4]
[1] 바울이 누님이라 부른다.[2] 이에 대해 토드는 비참한 내구성이라고 독백하면서 작살난 소매칼을 버린다.[3] 이뿐만 아니라 바스커빌에게 한방의 유효타도 내지 못하고 관광당한 아마란스의 간부와 제국의 수많은 맹수들과 비교해보면 확실히 그 강함은 결코 얕잡아 볼게 아니다. 오죽하면 토드가 만약 그녀가 자기 목숨을 노렸으면 어땠을까라고까지 생각했겠는가.[4] 결과적으로 이름만 언급된 인물들을 제외하고 현재 등장인물 중 헤스터 다음으로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