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에만 등장하며 마사히코 & 리츠코 남매의 숙부이자 저명한 고고학자. 장로 바고와 죽은 야마모토 다이스케(아마존)의 아버지 및 타치바나 토베에까지 알고있는 인맥이 상당한 인물. 조수 1명과 함께 아마존을 만나지만, 조수는 거미 수인에게 죽고 본인은 무사히 입원하여 마사히코와 리츠코 남매왜 만나지만, 후에 게돈의 표적이 되었기 때문에 결국 아마존의 눈앞에서 거미 수인에게 죽음을 당한다. 장로 바고와 함께 십면귀의 존재를 알아차리고 있던 유일한 인물이기도 하다.
조수와 함께 아마존에게 손을 내밀어준 인물이었기에, 그의 죽음은 아마존의 분노와 승리의 기폭제가 되었다.
게돈이 도쿄에서 다수의 사람들을 납치하기 시작했을때 한 여성이 피랍된 장소에 조수를 데려가선 게돈의 흔적을 보여주면서 이게 게돈의 과학력이라며 게돈의 오버테크놀로지를 설명하고 게돈이 일본 정복을 하려고 한다고 하자 조수는 아무도 게돈의 존재를 믿지 않을 것이다, 경찰이나 자위대에 얘기해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게돈이 일본을 노려도 대책이 없다는 취지의 말을 하자 코우사카 또한 자신도 처음엔 믿지 않았었다고 한다.[2] 한편 게돈이 일으킨 대량 납치는 세간에선 동시다발적인 의문의 실종사건이 되었다.
[1] 1929년 3월 11일 홋카이도 무로란시 태생. 1960년대와 70년대 초반에 다이에이 영화사에서 배우로써 데뷔했다. 다이에이사의 도산 이후인 1970년대 중반 이후 부터는 TV 드라마로 활약의 자리를 옮겨 사극인 미토 코몬 시리즈의 탐관오리나 형사 드라마의 악덕 사장 및 악덕 변호사 등을 연기하여 주로 악역을 맡았었다. 특히 비굴하고 옹졸한 권력자 역할에 강점을 발휘하였고 특수 촬영 작품에서는 선역인 박사 역할 전문배우로도 친숙하다.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는 성우로 전업하여 각종 로봇 애니메이션 작품에서 족적도 남겼다. 2022년 6월 3일에 노환으로 향년 93세로 타계했다.[2] 물론 경찰과 자위대가 게돈의 존재를 인지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작품 특성상 경찰이나 자위대가 무너트릴수 있을만한 조직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