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명이 '야스다 콘스'인 재일교포 야구선수에 대한 내용은 안권수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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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여신전생 시리즈에 등장하는 악마. 모티브는 이집트 달의 신 콘수. 성우는 히야마 노부유키.2. 진 여신전생 5
이집트 신화의 달을 관장하는 신. 옆머리의 곱슬머리를 늘어트린 모습의 젊은 미라로 표현된다.
달의 배를 소유한 달의 화신이며 파라오의 그림자를 따라다니는 존재라 일컬어진다.
이집트 제5왕조의 마지막 왕 우나스의 피라미드에 남겨진 피라미드 텍스트에 의하면 힘을 얻으려고 인간을 먹어 치우는 왕을 위해 콘스는 수장들을 죽이고 몸에 있는 장기들을 짜낸다고 한다.
달의 배를 소유한 달의 화신이며 파라오의 그림자를 따라다니는 존재라 일컬어진다.
이집트 제5왕조의 마지막 왕 우나스의 피라미드에 남겨진 피라미드 텍스트에 의하면 힘을 얻으려고 인간을 먹어 치우는 왕을 위해 콘스는 수장들을 죽이고 몸에 있는 장기들을 짜낸다고 한다.
베텔 만마회의 때부터 등장한다. 당연하겠지만 베텔 이집트 본부의 대장. 만마회의 당시 나호비노의 금제가 풀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기다렸다는 듯이 베텔을 때려치고 독자 활동에 들어간다. 이후 나호비노가 되어 창조주의 자리를 노릴 거라고 생각되었지만 어째선지 그 이후 모습을 감춰버렸는데...
이후 서브 퀘스트로 오다이바[1]로 가서 전투를 할 수 있다. 레벨 64, 화염에 강하고 빙결에 약하며 파마 무효이다. '카르낙'이라는 전용기가 있으며 화염/파마/물리 기술을 사용한다.
- 스포일러
- 이 서브 퀘스트에서 승리 후 콘스의 생사를 결정지을 수 있는데, 여기서 살리면 콘스 관련 서브 퀘스트가 추가된다. 죽여봐야 로우 성향이 조금 추가될 뿐이므로 가능하면 살려두는 게 좋다.
콘스를 살려준 상태에서, 아몬의 퀘스트를 진행하고 주인공이 아몬을 무찌르면 다시 나타난다. 아몬에게 당신은 이미 타락하여 날개 달린 태양 문장, 라의 힘을 다룰 수 없고 이젠 자신의 아버지조차 아니란 말을 하며 아몬이 건넨 태양 문장을 받아내 어딘가로 사라진다.[2]
이후 다시 오다이바로 가면 이시스로부터 콘스의 행적이 밝혀지는데, 콘스는 이미 옛적에 자신의 지혜인 미야즈를 찾아내는데는 성공했으나, 정작 그 미야즈에게 사랑에 빠져 미야즈를 살리기 위해 나호비노가 되는 것을 포기했다고 한다. 이시스의 언급에 따르면 미야즈는 불치병이 있었고 어릴적부터 콘스가 그녀를 연명시키는데 나눠준 마가츠히로 인해 포화상태였는데 여기에 나호비노까지 되면 자아가 붕괴될 위기가 있었다. 콘스는 창조주의 자리보단 미야즈의 안위가 더 소중했던 것이다. 작중 초반에 미야즈가 어렸을 적에 외국의 왕자가 하늘에 뜬 달을 타고 자길 데리러 오는 꿈을 꾼 적이 있다고 하는데, 콘스가 달의 신임을 생각하면 복선이었던 셈. 콘스가 이시스의 퀘스트로 건네줬던 호루스의 머리를 탈취해 자취를 감췄으며, 사정을 듣고 이시스와 요정 마을로 돌아가보면 미야즈와 대화하고 있었다. 말을 걸면 콘스는 날개 달린 태양 문장과 호루스의 머리로 콘스 라[3]로 변신하며 전투가 시작된다.
콘스를 쓰러뜨리면 어차피 자신의 계획은 이루어진다며 미야즈를 신으로 만들려고 한다. 본래 인간이 신(악마)이 되려면 파라오들처럼 신앙을 모아야 하나 미야즈는 이미 늦은 상태였기에 콘스가 한 때 창조주였던 라가 된 상태에서 미야즈에게 신격을 물려주고 주인공이 자신을 죽이게 해 생명을 교환하는 방식을 취한 것. 자신을 안죽이면 자결하면 그만이라고 한다.
콘스의 처리를 망설이거나 죽이지 않을 경우 미야즈의 만류로 제지되고, 이시스의 지적에 자신이 미야즈를 사랑하게 된건 유한한 삶에도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계획을 포기하고 미야즈의 남은 삶 동안이라도 함께 할 것을 다짐한다. 이후 미야즈에게 말을 걸면 주인공에게 여러모로 감사하다면서 몸은 아직 멀쩡하니 걱정 말라고 한다. 그리곤 간호사가 되겠다고 하는데, 세계가 어찌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그럼에도 목표가 생겨 기쁘다고 한다. 이후 콘스를 동료 악마로 만든 뒤 미야즈에게 말을 걸면 콘스는 이 싸움이 끝나면 제일 먼저 널 만나러 올 테니 그 때까지 죽지 말아달라고 한다.
죽일 경우 미야즈는 인간에서 신이 된 클레오파트라처럼 파라오, 즉 신이 되어 수명 문제가 해결된 대신 파라오로서 새로운 운명을 맞이하여, 콘스를 살렸을 때처럼 목표가 생겼다는 반응은 보이지 않는다. 미야즈에게 말을 걸면 콘스가 준 목숨으로 몇백 년이 걸리더라도 그의 부활을 기다리겠다고 한다. 주인공이 합체로 콘스나 콘스 라를 소환한 뒤 미야즈에게 말을 걸면 콘스는 지금은 주인공의 동료악마로 잠시 부활했지만 이 싸움이 끝나면 널 위해 완벽하게 부활할테니 기다려달라 하고, 미야즈는 새로운 왕국에서 기다리겠다고 답한다.
2.1. 콘스 라
작중 콘스가 날개 달린 태양과 호루스의 머리를 써서 파라오가 된 모습이다.레벨 82, 화염 무효/빙결 약점/전격과 충격에 강함/파마 흡수이다. 화염/파마/만능 기술을 사용하며 토트와 아누비스를 동료로 소환한다. 전용기가 2개 있는데, '메세케테트의 여행길'은 1턴 동안 공격받을 때마다 대상에게 소위력 만능 속성 공격으로 반격하고 대상을 암흑 상태(마나 번 & 헬리오폴리스의 새벽 대미지 격감)로 만들며, '헬리오폴리스의 새벽'은 특대 광역 관통 화염 공격기이다. 메세케테트의 여행길을 쓴 다음 턴엔 반드시 헬리오폴리스의 새벽을 쓰는데, 암흑 상태가 아닐 경우 천 단위의 대미지가 꽂혀 전멸하므로 일부러 암흑에 걸려야 한다. 암흑은 헬리오폴리스에 맞으면 바로 사라진다.
최상급 악마이기는 하나, 동료악마로 따로 빼어나지는 못하다. 상술한 전용 스킬 두 가지가 전부 짤려서 평범한 화염 딜러 정도밖에 못 되기 때문. 파라오의 자격이 없다고 깐 아몬이 최고의 화염 딜러로 취급받는 것을 보면 묘하다. 참고로 콘스와 콘스 라를 같이 사용할 수 있다.
Vengeance에서는 마침내 헬리오폴리스의 새벽이 자력기로 추가. 보스 때와 마찬가지로 특대 광역 관통 화염 공격기인데, 타룬다 효과가 추가로 붙어 있다. 깡 공격력은 아몬의 메기도 플레임보다 낮은 수치지만 타룬다 추가 효과를 통한 유틸성이 좋고, 마 수치가 잘 오르지 않는 아몬과 달리 콘스 라는 마 수치가 굉장히 잘 오른다는 이점이 있다.
[1] 오다이바에 베텔 이집트의 일본 지부가 있다.[2] 콘스는 원전에서 바람의 남신인 아몬과 태양의 여신인 무트 사이에서 태어난 그들의 아들인데 진 여신전생 5에서 그 설정이 그대로 반영된걸로 보인다.[3] 이 형상은 콘스가 매의 머리로 나오는 기록도 있고 태양신 라 더불어 호루스와도 동일시되는 부분을 이식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베데트 신전의 콘스 벽화 부조도 태양을 감은 코브라관 아래 초승달장식이 추가된 것을 빼면 외형이 콘스 라와 흡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