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Call duck'콜집오리' 라고도 한다. 집오리 중 가장 소형이며 성체의 몸무게가 510~740g 정도로 다른 품종의 절반 이하 수준으로 작다.[1]
생김새는 타 집오리들과 비슷하지만 좀 더 작고 머리와 부리가 동글동글한 편이다. 참고, 이미지 전반적으로 일반 오리에 비해 더 귀여운 느낌이 강하다.
2. 상세
본래 아시아에서 전래되었다고 여겨지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기록은 불명확하다. 콜덕이 처음 기록된 곳은 네덜란드로 당시 야생오리를 유인하는 사냥용 미끼오리(디코이 덕)으로 사용되었다. 콜덕 특유의 높은 톤의 울음소리는 야생오리를 덫이나 사냥총의 사정거리 안으로 불러모으는 데 적합했다고 한다. 이후 영국에 소개되어 품종이 확립되었고 미국으로 건너가 유명해졌으며 현재까지 미국 오리품평회에서 가장 많이 챔피언 자리에 오른 품종이 되었다.3. 기타
현재 대부분의 국가에서 물새사냥이 금지 또는 제한되고 음향기술의 발달로 인공 울음소리가 미끼의 역할을 대체하면서 콜덕은 사냥 대신 관상/애완동물로 각광받고 있다. 작은 몸집과 귀여운 외모로 인해 다른 오리류에 비해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한다.여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콜덕의 깃털색과 무늬는 상당히 다채롭다. 일반 집오리를 연상시키는 단순한 흰색 민무늬인 녀석부터 청둥오리를 연상시키는 녀석이나 다양한 색의 점박이 무늬를 지닌 녀석 등등 상당히 다양하다.
잘 보면 성체나 새끼나 기본적인 체형이 비슷하다. 성체가 되면서 덩치가 커지고 깃털의 색과 무늬는 달라지지만 새끼 때의 작고 둥글둥글한 두상과 몸통의 체형, 일반 오리에 비해 좁은 부리 등은 그대로 유지되는 편이다.
콜덕 중엔 East india call duck이라고 해서 엄청나게 화려한 깃털색을 지닌 종류도 있다.
콜덕을 기르는 대표적인 유튜버로는 도시오리와 RyuzoArts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