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 ||
쿠레나이 마리아(紅 まり亜) | ||
소속 | 크로스 학원 나이트 클래스 | |
나이 | 16세 | |
신장 | 152cm | |
특기 과목 | 가정(과자 만들기) | |
특수 능력 | 무기를 다룬다. | |
뱀파이어로서 계급 | 귀족 | |
가족 | 부(소설가), 모 | |
좋아하는 타입 | 이치루 |
뱀파이어 기사의 등장인물. 성우는 나카하라 마이 / 채의진 / 로라 베일리.
나이트 클래스로 전학온 소녀. 몸이 약한 뱀파이어지만 전혀 다른 표정을 보일 때가 있다. 뭔가 수상쩍은 소녀이다. 어릴 적에 몸이 병약해서 시즈카에게 몸을 임대(?)해주는 조건으로 그 순혈종인 시즈카의 피를 마셔 몸이 건강해지게 되었다.[1][2]
전투 타입은 아니지만 동물에 빙의해서 그 시선을 빌어 사물을 관찰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3], 시즈카가 몸을 잠시 빌렸을 시 생긴 것 답지 않게 일본도를 휘둘러 제로와 근거리에서 호각의 승부를 펼쳐보인 적도 있다.[4] 그리고 의외로 힘도 상당히 강한 모양이다!
또 인간에 대해서는 어릴 때부터 제로의 동생인 이치루와 함께 어울려서인지 적대감이 없으며 친하다고(?) 할 수 있다. 시즈카가 카나메에 의해 사라진 후 한동안 조용히 보내다가 카나메가 원로원을 소탕하는 것을 사역마인 부엉이를 통해 본 후 경악했다.
그 후 유우키가 신생 나이트 클래스를 창설하기 위해 자신을 보좌해줄 동료들을 모으러 동분서주할 때 집까지 찾아와 자신을 도와줄 것을 요청하자, 고민 끝에 친구를 사귈 겸 제로를 노리(?)고서 크로스학원 신생 나이트 클럽에 편입되었다.
유우키에게 그녀가 제로를 더 이상 필요하지 않으면 빼앗아(!) 가겠다고 해서 유우키를 불쾌감을 느끼게 만들었고[5], 사라가 제로가 갈증을 느끼고 있는 틈을 타서 자신의 피를 주려고 했을 때 나타나서 제지시킬 정도로 제로에 대해 강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6]
이젠 눈에 제로 군만 보이면 다른 건 아웃 오브 안중인 것 같다(...)
메모리즈에서도 다시 등장한다. 제로에 대한 사랑의 마음은 정리한 듯 보이며 지금은 친근한 친구로 여기고 있다. 여담으로 본의 아니게 서로의 관계를 망설이고 있던 제로와 유우키의 결합에 큰 공을 세웠는데 신고 받은 곳에서 제로와 유우키와 활약하다가 제로가 어린아이를 구하려다 큰일 날 뻔 하자 유우키가 제로에게 "그렇게 지키고 싶으면 자신의 아이를 만들어서 지키라고!"라고 외치게 되었고
마리아와 제로의 친근한 모습을 본 유우키가 제로에게 "마리아라면 제로를 좋아하고 착하니까 함께 걸어갈 수 있을 거야." 라고 씁쓸하게 말하자 목석 같던 제로가 유우키에게 자신의 마음을 확실하게 보여주리라 마음 먹게 된다. 그 일이 있고 난 뒤 드디어 렌이 태어나게 되었으니까.
이치조 타쿠마와 함께 천년 후에도 생존이 확인된 인물 중 한명이며, 천년 후 시점에서는 반제국 혁명세력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1] 다만 밤에만. 낮에는 돌아다니면 금방 쓰러져서 이치루가 잔소리 하면서 안고 다녔다고.[2] 쿠레나이 가문은 히오 가문의 먼 친척이라고 하는데 이 점도 한몫 한듯.[3] 새들을 마음대로 조종하여 공격할 수도 있는 것 같다. 그래봐야 여전히 효율적으로 쓰이는 건 아니고 위협적으로밖에 사용할 수 없지만.[4] 이건 이치루도 마차가지인 것으로 보아 시즈카 옆에서 같이 수행한 것이거나, 혹은 시즈카의 순혈종의 힘으로 본체의 높은 전투력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마리아가 병이 있는 몸이라고는 해도 역시 귀족인 B클래스이며 제로는 순혈종인 시즈카가 물어 인간에서 뱀파이어가 된 가장 하급(?) 클래스이다.[5] 보통 귀족 레벨 뱀파이이어가 순혈종에게 대드는 건 즉시 처형감인 듯하다.[6] 실은 제로 안에 이치루와 시즈카의 파편이 공존(?)해있으므로 이치루를 연모했고, 존경하는 시즈카가 고인이 된 시점에서 그녀가 유일하게 안심을 느끼는 건 제로 뿐이다. 그리고 제로 역시 다른 뱀파이어에 대해 차갑고 적대적이나 마리아만큼은 진심으로 걱정하고 챙겨주는 등, 유우키도 신경 쓰이는(?) 행동을 보인다. 다만 제로 역시 마리아에 대해 연애 감정을 느끼는 것은 아닌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