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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게이트 - 자위대. 그의 땅에서, 이처럼 싸우며의 등장인물. 이등 육조(한국군의 중사). 특지파견 제3정찰대 소속 여성자위관.성우는 우치다 마아야(日)./스테파니 위틀스(美)./바바라 에를리히(獨).
2. 특징
보통 쿠리로 불리며, 격투휘장을 가진 맹자로 상당한 격투 실력을 지녔다. 원래는 키가 입대조건에 안 되는데 어찌어찌 해서 들어왔다는 설정[1]까지 있는 과격한 전투광. 상식적으로 밥먹고 칼질만 하던 중세 기사들을 현대 격투기로 제압한다는 게 이상해서 욕을 많이 먹고 있는데, 원작에서도 만화판에서도 위험해질 것 같으면 바로 총질 들어간다. 사실은 그딴 것보다 명령도 지원도 없이 이상한 타이밍에 멋대로 돌진한다는 게 더 큰 문제점인데 무시당하고 있다. 이타미에 대해서는 반사적으로 "히익 오타쿠!" 정도로 생각하고, 상사와 오타쿠 사이 그 무엇인가 정도로 취급하고 있었던 듯. 자위대 참 잘 굴러간다...[2]의외로 상당한 거유다. 하지만 성격 때문에 남자를 사귀지를 못해서 중간에 술에 취해 이타미에게 푸념하는 모습도 보였으며, 이타미가 몇 사람을 소개해주었지만 잘 되지는 않은 듯.[3] 본편 막판에 토미타에게 고백했다가 차였다. 실은 한번 차인 후에도 포기를 못했고, 나중에 토미타가 보제스에게 청혼하려 할 때는 완전히 폭주해서 보제스를 습격하기까지 했다. 작중 톱클래스의 전투력을 보유한 쿠리바야시다 보니, 로우리가 패서 기절시키지 않았다면 보제스가 꽤나 심하게 다쳤을 상황이었다고. 게이트가 닫힌 후 특지 쪽에 남는다.[4]
명령이 없는데도 제멋대로 돌격해서 연합제왕국군 잔당과 제국 친위대(!!!)를 총검술로 도륙하거나 조르잘을 "오우거에게라도 습격을 당한 건가"란 소리가 나올 만큼 엉망진창으로 두들겨 패는 등 전투광이자 격투기 유단자라는 설정이라 만화판에선 작은 키에 비해 체형 자체는 탄탄한 편이었는데, 애니판에선 그냥 조그맣고 늘씬한 거유 미소녀로 그려져서 위화감이 상당한 편이다.
본편 완결 후, 애니메이션을 통해 인기를 얻자 쿠리바야시와 쿠로카와를 주인공으로 한 외전이 나왔는데, 이타미 휘하로 배속되기 전의 이야기라고 한다.
이때까지만 해도 "니죠바시의 영웅"으로 불리던 이타미가 뭔가 대단한 군인일 거라고 생각해서 경외의 감정을 품고 있었다고 하는데, 이동 중에 만났던 헬렐레한 군기빠진 오타쿠가 실은 자기 상관이자 그 영웅이라는 것을 알자 멘붕하는 것이 내용이라고.[5]
3. 관련 문서
[1] 그런데 대충 얼버무려서 그렇지, 알려져있는 설정들을 잘 종합해 보면 아무래도 문서위조나 청탁 등 불법행위도 마다하지 않았던 듯 하다. 닥돌부터 이런 부분까지 이래저래 민폐캐 기질이 다분하다.[2] 단, 이는 우리나라 군대 기준으로 생각해서 이상해 보이는 것이다. 자위대는 겉보기로는 군대이나 일본 법률상으로 군대가 아니며, 신분상 군인이 아니라 공무원이다. 애초에 '자위대'라고 부르는 것도 그것 때문이고, '군인'이 아니라 '자위관'이라고 부르는 것 또한 그것 때문이다.[3] 이세계 일행들을 데리고 일본에 갔을때, 온천여관에서 술에 취해서 이타미한테 특수작전군 요원들을 소개 시켜달라 꼬장부렸다.. 그 후 소개를 받은듯 하나 그 특수작전군 요원들도 버티기 힘든 성격인지 다들 도망가거나 피하는 눈치..[4] 참고로 쿠리바야시의 성격이 이렇다보니 이 처자도 이타미를 제외하면 시집을 갈 수 있는 인물들이 거의 없게 되었다. "어마무시한 괴력에 앞뒤 안가리고 돌진하는 사람을 자신의 반려고 생각하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를 생각하면 어찌보면 당연한 상황![5] 하긴 만화와 애니메이션 및 코스프레를 좋아하는 거나 군기가 빠진 모습이야 백만번 양보해서 이타미만의 취미나 혹은 지휘 스타일이니까 그러려나하고 넘어간다쳐도 10대 청소년도 아니고 영웅이라는 작자가 시도때도 없이 만화나 코스프레 이야기만 한다거나 혹은 전투 및 급박한 상황에서도 나사빠진 행동을 해대니 당연히 멘붕이 올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