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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화명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 거미재키 |
| 성별 | 남성 | |
| 소속 | 사막의 사도 | |
| 주요 출연작 | 하트캐치 프리큐어! (2010) | |
| 인물 유형 | 악역, 간부 | |
| 첫등장 | 하트캐치 프리큐어! 4화 | |
| 성우 | [[일본|]][[틀:국기|]][[틀:국기|]] | 타케모토 에이지 |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 이재범[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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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 몸은 사막의 사도 중 한명이자 대간부, 거미재키!”
하트캐치 프리큐어!의 빌런. 모티브는 거미. 쿠모(くも)가 일본어로 거미를 뜻한다.
2. 상세
사막의 사도의 3간부 중 1인. 사소리나, 코브라자와 함께 마음의 꽃을 빼앗기 위해 인간 세계에 파견되었다. 적발에 빨간색과 흰색으로 이루어진 롱 코트를 입고 있으며, 허리춤에 항상 검을 차고 있다. 전투시에는 주로 주먹을 이용한 근접전을 펼치며, 검을 이용한 검기 공격을 날리기도 한다. 말끝마다 "~제요(ぜよ)"라든가 "~자키(じゃき)"를 붙이며 일본 방언의 하나인 토사벤을 구사하는 것이 특징. 한국판에서는 조금 거친 사극 어투로 바뀌었다. 프리큐어 시리즈에서 최초로 방언을 쓰는 악역이다.고지식한 성격의 열혈남으로, 어느 정도냐면 코브라자가 "숨막힐 정도로 덥다"고 말할 정도. 항상 새로운 필살기를 고안하기 위해 수련에 힘쓰는 무투파로, 강력한 힘을 추구하며 약한 것들을 경멸하는 성격을 갖고 있다.
3. 작중 행적
4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으며, 데저트리안과의 전투 도중 "블로섬 택트"를 잃어버린 큐어 블로섬에게 "약해빠진 프리큐어를 쓰러트려도 재미없지"라며 "블로섬 택트"를 넘겨주고 퇴장. 처음에는 큐어 블로섬을 사상 최미만 프리큐어라면서 무시했지만, 큐어 블로섬과 큐어 마린이 서로 힘을 합쳐 싸우는 것을 보고는 그 말을 취소하고 제대로 상대하게 되었다.이후 15화에서 "빅뱅 쿠모자키 스페셜"이라는 필살기를 개발해서 프리큐어들을 몰아붙인 뒤 아직 프리큐어로 각성하기 이전의 묘도인 이츠키와 1대 1로 대결하게 되었는데, 물론 쿠모자키가 우세하긴 했지만 단지 일반인일 뿐인 이츠키를 상대로 시간을 꽤 빼앗겨 프리큐어들에게 반격할 기회를 주고 말았다.
그 뒤 18화에서는 마음에 드는 만화책이 있었는지 서점에서 만화책을 하나 구매했는데, 마침 서점에 와 있던 하나사키 츠보미와 쿠루미 에리카 앞을 당당히 지나갔다.그리고 자신이 사온 만화책을 읽고는 배틀과 우정에 감명을 받아서 급흥분해 놀이터의 놀이기구를 때려부수는 만행을 저질렀다. 그리고 마침
이후 22화에서 불어오는 태풍을 보고는 자신의 새로운 필살기 "태풍 펀치"를 만들어 프리큐어들에게 다시 도전했으며, 처음에는 큐어 블로섬을 몰아붙였으나 큐어 블로섬이 "블로섬 스크류 펀치"를 사용해 반격하는 것을 보고 프리큐어들도 더욱 강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중반부인 25화에서 프리큐어들과 3간부 사이의 3대 3 전투가 벌어졌는데, 큐어 마린을 상대로 서로 무기전을 벌여 백중세를 이루었다. 이후 사소리나가 "골드 포르테 버스트"에 맞고 정화당할 위기에 이르자 코브라자와 함께 사소리나가 정화되기 직전에 "골드 포르테 버스트"를 격파해 간신히 구해냈는데, 보기보다는 동료애도 꽤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31화에서 사소리나, 코브라자와 함께 사바쿠 박사에게서 강화 아이템인 "다크 브레슬렛"을 받았으며, 33화에서는 "다크 브레슬렛"을 사용해 검에 칼날을 형성시켜 충격파를 이용한 공격을 펼치며 큐어 마린을 몰아붙였다. 하지만 34화에서 큐어 문라이트의 부활과 함께 관광당했고, 다른 간부들과 함께 퇴각했다.
후반부인 40화에서 프리큐어들의 정화 기술을 너무 많이 받은 사소리나가 더 이상 싸울 상태가 아님을 깨닫고 코브라자와 함께 사소리나를 3간부에서 내리자고 사바쿠 박사에게 진언했으나, 오히려 이를 들은 사소리나의 오기기 발동되어 사소리나가 사바쿠 박사에게 자청해 다시금 출전하게 되었다.
출격 직전에 쿠모자키와 함께 자신들의 "다크 브레슬렛"을 주어 사소리나를 도왔으며, 초반에는 사소리나가 3배의 위력의 "다크 브레슬렛"의 힘으로 프리큐어들을 몰아붙이였지만 결국 프리큐어들의 합동 필살기인 "하트캐치 오케스트라"를 맞고 정화되기 직전에 놓였다. 이 때 사소리나를 구하려는 코브라자에게 이대로 그냥 편하게 해주자는 뉘앙스의 말을 하며 말렸으며, 이에 코브라자 또한 "너도 무르구나."라면서 동의했다.
이후 43화에서는 프리큐어들의 합동 필살기인 "하트캐치 오케스트라"를 깨부수기 위해 마음을 비우는 훈련을 했으며, 자신의 검을 데저트리안으로 만든 뒤 비록 잠시 동안이었지만 "하트캐치 오케스트라"를 버텨내는 근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 뒤 44화에서는 코브라자와 함께 출격해 합동으로 데저트리안을 소환한 뒤 프리큐어들을 전멸 직전까지 몰고 가는 데 성공했으나, 크리스마스의 기적으로
하지만 결국 듄이 하나사키 카오루코를 붙잡아 "혹성성"으로 끌고 가 프리큐어들이 카오루코를 구하고 듄의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혹성성"으로 오자 46화에서 코브라자와 서로를 인정하고 마지막 결전을 준비한 뒤 프리큐어들과의 싸움에 임했다.
그리고 큐어 마린과 대결을 펼치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큐어 마린을 압도했으나 큐어 마린을 구하기 위해 달려든 코프레를 "아무런 힘도 없는 약한 녀석"이라고 비웃자 이에 분노한 큐어 마린의 반격을 받았다. 이후 큐어 마린의 고유결계에 휩쓸려 "블루 포르테 웨이브"를 맞고 완전히 정화되었으며, 마지막에는 큐어 마린과 코프레의 강함을 깨닫고는 평화롭게 리타이어했다.
참고로 이 당시에 공개된 마음의 꽃은 톱풀[3]이며, 마음의 꽃의 원래 주인은 코브라자의 마음의 꽃의 원래 주인과 같은 병실을 쓰고 있었다. 마음의 꽃이 원래 주인에게 돌아온 이후 사소리나와 마찬가지로 의식이 회복되었으며, 최종화에서 이츠키 가의 무도관에 들어오게 되었다. 그리고 이 때 본명이 "쿠마모토(한판 : 고미재)"인 것이 밝혀지며[4] 사막의 사도 3간부 중 유일하게 본명이 공개되었다.[5] 이후 프리큐어 올스타즈 New Stage에서 사소리나, 코브라자와 함께 까메오로 등장하기도 했다.
작중 다소 민망한 붉은 속옷차림으로 자주 등장하며(?) 다부진 몸매를 돋보인다. 항상 반박당하긴 하지만 사실 이 녀석이 하는 말도 듣기에 따라 교훈적이기도 하다. 물론 듣기엔 거칠 수도 있지만.
[1] 전작 후레쉬 프리큐어!에서 웨스터 역을 맡았다.[2] 타케모토 에이지와 이재범 둘 다 드래곤볼 카이에서 큐이를, 원피스에서 도베르만을 맡았다.[3] 꽃말은 싸움이라고 한다. 재미있는건 비슷하게 생긴 서양톱풀의 꽃말은 지도, 치유.[4] 한일 두 본명 모두 사막의 사도 간부일 때의 이름에서 따왔다(쿠마모토의 쿠와 모는 쿠모자키의 쿠모(거미)에서, 고미재는 거미재키에서 따옴).[5] 여담으로 이츠키의 말에 따르면 무도관에 입성할 때 "이리오너라"하며, 나타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