窪之内英策
(1966년 11월 11일~)
트위터
1. 소개
일본의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에 집중하는 듯 하다)1986년 소년 선데이에 OKAPPIKI EIJI로 데뷔. 시마모토 카즈히코의 문화생으로 2년간 수련했다. 시마모토 말로는 "내가 배출한 제자 중 최고의 재능." 이라고 한다.
독신자 기숙사를 빅 코믹 스피리츠에 연재하면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쿠보노우치 에이사쿠는 디자인전문학교를 졸업하고 가리모쿠 가구(일본의 유명한 고급 디자인가구 회사. 한국 지점도 있다.)에서 잠깐 근무한 적이 있는데, 이 때의 경험을 독신자 기숙사의 스토리에 담았다고 한다. 참고로 독신자 기숙사의 모델이 된 건물은 카나가와현의 이치가오역 근처에 있는 작가 지인이 묵었던 기숙사.
독신자 기숙사는 인기에 힘입어 영화로도 제작되기도 하였고, 작품 내에서 언급한 KAN의 도쿄 라이프는 인기곡이 되기도 하였다. 도쿄 라이프는 시골에서 상경하여 대도시에 적응하는 것에 대한 청춘의 애환을 가사로 담고 있다.
스스로 아오야마 고쇼를 라이벌로 생각하고 있었다고 하며 지금은 명탐정 코난이 2억부를 팔아버려서 도저히 따라잡지 못하지만 이때만 해도 이 둘의 인기는 거의 박빙이었다.
하지만, 독신자 기숙사의 성공이 처음이자 마지막일 줄은....
그 뒤로 약 10여 년간 작품들이 큰 인기를 얻지 못하고, (차기작 와타나베의 경우 드라마 선제작의 제의가 왔을 정도였건만) 그렇게 잊혀져가는 작가로 남는가 했더니, 1999년에 빅 코믹 스피리츠에 연재한 쇼콜라가 다시금 큰 인기를 얻으면서, 드라마화도 되고 나름 부활의 신호를 쏘았다. 하지만, 그 뒤로 발표한 작품들이 다시금 폭망.
피카몬 작업 당시 건강 이상으로 쓰러진데다 머리가 하얗게 세는 경험을 했다고 한다. 슬럼프도 와서 만화가로써는 휴업을 선언한다. [1]
이후 트위터에 심심풀이로 낙서를 그려 올렸는데 열광적인 반응을 얻게 되었고 일러스트를 그려달라는 일이 쏟아지면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전직하였다. 오랜 시간 동안 단련해온 사실적이면서도 미려한 그림 때문인지 일러스트레이터 쪽에서 잘 나가는 편이다. 에구치 히사시 정도는 아니지만 쿠보노우치도 만만치 않게 광고 업계에서 잘 나가는 일러스트레이터이다.
2016년에는 후쿠오카현에서 개인 전시회를 열었다.
2. 주요 작품리스트
- 독신자 기숙사 1988년 - 1991년 빅 코믹 스피리츠 전 11권. 영화화.
- 와타나베 1992년 빅 코믹 스피리츠 전 3권. 드라마화.
- 쇼콜라 1999년 - 2003년 빅 코믹 스피리츠 전 7권. 드라마화
- 체리 2006년 - 2007년 빅 코믹 스피리츠 전 4권
- 피카몬 2008년 - 2010년 이브닝 전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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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시 몸 상태가 심각하게 안 좋았는지 복귀까지 4년동안 텀이 있었다. 요양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