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야루오 카드뽑기의 등장인물. 아라가미의 부하 중 신죠와 더불어 가장 뛰어난 실력자로 6부 군웅할거의 중간보스 혹은 최종보스가 될 확률이 높은 대적자. 원본은 절원의 템페스트의 쿠사리베 사몬.2. 인격
그 망설임과 후회투성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지?
- 오로치 돗포. 북령 전쟁 도중 사몬의 기습에 패퇴하면서.
- 오로치 돗포. 북령 전쟁 도중 사몬의 기습에 패퇴하면서.
사람 위에 설 재목은 아니다.
그런 구시대의 가치에 집착하는 남자 따위가-
- 루시 연방 B랭커 모즈구스
그런 구시대의 가치에 집착하는 남자 따위가-
- 루시 연방 B랭커 모즈구스
역시, 이분은 지도자가 아니라 전사 쪽이 적성에 맞는다
- 사몬의 카드인 2대째 호카게
- 사몬의 카드인 2대째 호카게
한명쯤은 계속 충성하지 않으면... 이 분이 너무 가여우니...
- 실성한 아라가미의 앞에서. 쿠사리베 사몬.
- 실성한 아라가미의 앞에서. 쿠사리베 사몬.
섬세하고 성실하며, 나라를 걱정하고 국가와 상관에게 충성하는 군인의 표본. 그러나 무능하고 부패한 정부를 만나 인생이 꼬이면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었으며, 구십구조를 비롯한 부패한 관료와 부호들의 눈밖에 난지가 한참인데도 타협하지 않고 꿋꿋하게 모범적인 군인의 길을 걸어온 남자다.
인격 자체는 선량하고 배려심 있어 야루오를 암살하기 위해 에바를 꺼내온 조직관련 대처에서도 책임자라기엔 거리가 있었지만[1] 도와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개인적인 사과를 건네기도 한다. 부하들의 충성심도 하나같이 최대치에 그들도 실력과 인격을 겸비한 유능한 이들 뿐이다.
아라가미에 대해서는 여러모로 복잡한 충성심을 드러내는데, 부패한 정치가인 아라가미의 실정에 이를 갈면서도 아직 나라의 안정과 존속을 위해서는 아라가미의 존재와 역할이 필요하다고 인정하고 있다. 야루오에 의해 스스로가 B랭크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지기 전에도 어떻게든 아라가미 체제를 안정시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었다.
사람의 잠재력이 가진 가능성에 큰 기대를 걸고 있어 부하와 친구를 강하게 키우는 것에도 상당히 신경을 쓴다. 신죠는 평시 호전적 성향을 감추고 살았지만 그 잠재력을 눈여겨본 친구 쿠사리베가 몇번 자극하면 전장에서 그 진가를 보인다. 오카다 니조 역시 오만한 면이 있었지만 그를 해방시키면서 가능성을 가진 이조가 이 전쟁에서 성장할 것을 기대했다고 하고 결전에서 그가 패퇴해도 책임을 묻지 않는다.
그러나 그와는 별개로 타국 B랭커들의 평가는 상당히 좋지 않다. 전사로서의 실력과는 별개로 인품이 군주의 적성이 아니라고. 후술된 행적에서처럼 짊어진 것이 너무 많아 결단을 내리지 못해 흔들리는 타입. 아직 내심이 완전히 드러나지는 않았기에 재평가의 여지가 있지만 사몬이 군주가 될 경우 나라가 완전히 극단적 방향으로 흐르게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3. 행적
토에규 지방[2]을 다스리는 히나토의 C랭크 플레이어. 아라가미에게 충성을 바치는 무인으로 그 실력은 웬만한 C랭커 정도는 가볍게 압살하는 정도. 사실상 B랭커에 비견된다고 봐도 무방하다.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아라가미에 대한 충성심으로 갈등하고 있었으나 내전에서 늦는 바람에 아라가미의 파멸을 막지 못했다. 이후 아라가미의 LP를 0으로 만든(=현신의 자금을 모조리 챙긴) 우대신을 순식간에 숙청하고 어떻게든 B랭커를 세워서 전국모드의 발동을 저지하고 히나토를 안정화 하려하지만, 좌대신의 배반과 아라가미의 퇴행으로 인해 실패, 이후 최후의 충신으로서 아라가미의 신병과 세력을 수습하느라 고군분투하는 입장에 몰린다. 대표카드는 아라가미에게 하사받은 상위 UR카드 스트라이더 히류.실력적으로든 전력적으로든 현 최강의 C랭커지만 '능력 이상으로 너무 많이 짊어져서 무너질' 타입. 아라가미의 세력은 수습했지만 아라가미의 세력이라곤 무능들뿐이라서 써먹을 수 있는건 결국 자기 직속 부하뿐이고, 선정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지방에서 수많은 난민들이 몰려오는 터라 치안 정리도 힘들어 하고 있는 입장인데 정작 강제적인 수단을 쓸 수 없다는 다방면으로 막힌 상황이다.
그나마 다행인건 인접 지방인 이스트호크는 북진, 양주는 서진을 선택했기에 내부 수습에 시간 여유가 생겼다는 것. 수많은 문제를 짊어지고 있지만 B랭커였던 아라가미의 자금을 계승한데다, 동맹 C랭커도 있는, 현 히나토 최강의 C랭커로서 현재 가장 B랭커에 가까운 남자라는 사실은 흔들리지 않고있다. 야루오가 B랭커가 되기 위해서는 넘지 않을 수 없는 벽.[3]
토가메는 야루오 몰래 쿠사리베에게 선전포고를 보냈고, 이에 경악해서 스트라이더 히류를 잠입시켜 야루오와 연락을 취한다. 만일 히류를 처음부터 기습하게 만들었다면 야루오 서점군 주력 상당수는 초전부터 쓸렸을 것이다. 야루오에게 군이 코토미네와의 전쟁으로 피폐한 것을 다 아는데 무슨 만용이나며 분노하다가 토가메의 존재를 깨닫고 야루오에게 진심을 말하라며 캐묻다 역으로 "그렇게 살면 즐겁나?" 라는 투의 반박을 듣는다.
표면에서는 반발했지만 내심은 깨달은 것이 있었는지 토에규 지방의 권력가를 꼬드겨 분위기를 맞추는 등의 이후는 단순히 국내안정이 아니라 분명하게 통일을 위해 호전적으로 움직일 낌새를 보이기 시작한다. 양면전선으로 고전하던 신죠와 협력해서 오로치 돗포의 군을 기습, 격퇴한다. 그 와중에 토에규에 망명해있던 구십구조가 중간대륙과 손잡고 벌인 반란을 예상하고 범죄자 출신인 이조를 잠복시켜 그들마저 일망타진한다. 그대로 북상해 신죠의 북령수비군과 합류하고 루시연방과 전투, 검의 소녀로 얼음 여제와 싸워 승리해 파괴해버리고 루시연방을 철수시킨다.
마로중이 중간대륙의 명분을 세워주며 등장하자 모든 것이 러스탈 엘리온의 책동이란 것을 깨닫고 격노, 일단 동쪽의 삼파전이 종결될 때까지 대세를 살피고 있다. 본인은 야루오의 승리를 점치고 있다. 지면 평생 비웃어주겠다고 한다. 이 시점에서 쿠사리베 군단의 전투력은 준코든 신병단이든 섬멸할 수 있을정도로 강력했다.
야루오는 명분과 도리에 집착하는 쿠사리베 사몬은 한동안 움직이지 않을 거라고 예상했지만, 야루오 서점군이 승리하자 바로 병력을 동원해 서진하더니 신병단이 점령한 스이코쿠 지역을 공격해 순식간에 점령해버린다. 세뇌의 부작용으로 판단력이 흔들리는 신병단장과 만나자, 멀쩡한 시절의 너라며 모를까 지금은 상대도 안된다면서 도망치려는 그를 도발해 단칼에 살해한다. 직후 도착한 야루오가 쿠사리베의 갑작스런 행동방침 변화에 당황하자 "여기서 대장끼리 붙어볼까?"라면서 압도적인 전력을 드러낸다.
하지만 진짜로 결판낼 생각은 없었고, 그저 스이코쿠가 중간대륙에 넘어가는 사태를 막기 위해 워스트 랜드를 점령하느라 피폐한 야루오 군단 대신에 먼저 움직인 것이었다. 그에게 순순히 스이코쿠를 넘기고는 더 이상 나라의 국력을 외국과의 거래에 소모하지 말고 둘이서 준비를 한 후에 승부를 내자고 제안한다.
그가 제안한 것은 B랭커가 부재한 나라에서 C랭커만 2명 남은 상태가 3개월간 유지되면 발생하는 결전 모드. B랭크 아라가미의 유산에 매달려서 싸우는 추태를 보이지 말고, 둘 다 B랭커로 오른 다음 B랭크 가챠에 걸린 천운과 본진의 실력으로 맞붙자는 것이다. 어차피 당장의 본군으로는 승기가 없었던 야루오는 이를 승락한다.
사실 쿠사리베는 상당한 자격지심과 명분 부족에 시달리고 있어서 상술한 대로 명예를 중시하는 군인인 그로서는 현상이 매우 불만족스러웠다. 반란자인 4명의 C랭커가 전부 야루오 서점군과의 전쟁에서 패전하고 그 중 셋(키레이, 준코, 돗포)은 야루오 서점의 간부들과의 직접승부에서 패배해 몰락하면서, 진짜로 나라를 지켜야 할 군인인 쿠사리베와 신죠의 공훈은 빛이 바래버렸기 때문이다.[4] 또한 야루오 서점군 최강의 광역 공격 카드인 호국의 활 카가의 기한만료를 노리는 것이기도 했다.
토에규로 돌아와 세력가와 말다툼을 하면서 그는 본심을 밝히는데, 아라가미와 부패한 관료들이 이런 개판을 만들었다면서 자신이 B랭커가 되다면 군국주의 국가로 히나토를 개조하겠다고 밝힌다. 그리고 결전모드로 임시 B랭커가 되자 계속 가챠를 돌리는데, 일희일비하는 야루오와는 다르게 그저 담담히 작업한다. 그것을 곁에서 보는 신죠 나오에는 의문을 표하는데 "정말 이길 생각이 있냐?"는 것. 상술했듯이 약소세력인 야루오 서점군을 밀어버릴 기회가 충분히 있었는데도, 하다못해 저번 스이코쿠의 대치에서라도 싸웠다면 가볍게 이겼을텐데도 하지 않은 것 때문에 정말로 단순히 자격지심과 명분부족이 이유의 전부냐고 의심받고 있던 것. 구십구조의 숙청 이후에도 아라가미 체제의 유지와 수도 기능 이전 등을 떡밥으로 아라가미 체제에 빌붙어 있던 부패한 권력가들을 끌어들인 일로 일부러 져서 부패세력의 대숙청을 이끌어내려는 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 이에 쿠사리베는 적어도 질 생각으로 싸움에 임할 생각은 없다고 말하고 군국주의 국가 개조도 진심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적어도 야루오와 쿠사리베가 공멸해서 제3세력 좋은 일만 시켜주는 건 예방할 생각인 모양.
야루오를 필사를 다해야 할 강적이라고 판단했는지 과거 반란죄로 수감당했던 츠루미 중위조차 해방시키고, 개전과 동시에 최대화력을 퍼부었으나 수를 읽은 야루오의 배치에 막히고 반격으로 날아온 동방불패를 상대로 2대 호카게를 내세워 맞섰으나 치열한 격정 중에 진지 한가운데 갑자기 나타난 잭 더 리퍼의 기습에 집중력을 잃어 2대 호카게와 신죠 진영 모두 피해를 입고만다.
그럼에도 숨겨둔 패인 아돌프나 우세한 전력으로 전쟁을 주도했고, 스트라이더를 적진에 잠입시켜 적의 포격자원을 깨버리는 등 크게 활약했다. 지지부진한 전황과 좌우익의 패퇴에 평정을 잃은 나오에를 진정시켜 군사력을 중앙에 집중해 그와 함께 야루오와 나짱, 길티가면과 대치한다. 압도적인 실력과 히류, 검의 소녀의 능력으로 야루오, 나짱, 길티가면까지 압도하지만 그 때 그 때마다 조커처럼 특정 상황에 큰 힘을 발휘하는 카드를 사용하는 야루오를 쉽사리 누르지 못한다.
그러나 중앙에서 벌어지는 전투의 여러 전장에서 대등 이상의 전황을 확보하면서[5] 마침내 야루오를 직선으로 노릴 수 있는 공격로를 확보해 4번째의 엑스칼리버를 사용한다.
그러나 이 모든 상황을 노리던 야루오가 도라마타를 불러내어 중파참을 시전하고, 강화된 리나의 중파참은 상대의 특수효과를 무력화하는 권능으로 엑스칼리버와 호각의 위력을 보인다. 검의 소녀를 독려했지만 결국 엑스칼리버가 무너지고 간신히 검의 소녀를 직격에서 회피시켰지만 직선 후방에 있던 쿠사리베군 본진이 중파참에 직격당해 박살이 나면서 전황은 대역전되어 야루오군의 맹공에 사기도 병력 우위도 잃은채로 열세에 몰린다.
4. 실력
네놈들 전부 죽여버리면 해결이다! -반역을 저지른 직후 3명의 C랭커들에게-
6부 시점 히나토 최강의 군벌이자 마스터
반란을 일으킨 우대신은 아라가미와 싸워서 소모된 상태로는 사몬 한명에게 전멸당할 수도 있다고 판단하고 아라가미의 목을 치는걸 서두르다 한방에 순살당했고, 좌대신의 배신으로 전국모드를 저지하지 못하게 된 상황에서도 반란에 참가한 C랭크들을 상대로 "네들 다 죽여버리면 그만이야. 내 주력카드 1장(히류)이면 된다고." 라면서 으르렁댔다. 그 자존심 강한 C랭크들이 "너는 확실히 겁나 세지만, 우린 아라가미가 드롭한 UR들 챙겼다고? 재수없으면 검의 소녀 같은 걸 상대로 싸워야 할건데? 그게 아니더라도 강한 UR 꽤나 보충했거든? 만약 네가 여기서 지면 진짜로 끝장일텐데?" 라며 상대의 약점을 말로 물고늘어져 다짜고짜 싸움이 벌어지는 것을 피할 정도. 아라가미와의 대련에서는 패했지만 해당 승부는 모인 관중들 앞에서 아라가미를 띄워주기 위한 접대 플레이로 히류와 알트리아도 본격적으로 겨루지 못해 아까워했다.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타 C랭커들처럼 특화(격투술, 암습, 정신공격)보다는 아라가미나 신죠와 마찬가지로 평범하게 실력이 뛰어난 타입이다. 주력카드로 유명한 히류를 보면 검사/스피드 계의 카드를 유독 잘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닌자계 검사카드를 사용하는 것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B랭크 결전에서 사용한 2대 호카게를 보면 10체의 토큰과 2대 호카게, 그리고 중급 이상의 UR 2-3체를 상대로 날뛰는 스트라이더 히류는 야루오 진영의 주력진이 전부 나와서 상대해도 우세할 정도다.
심지어 다중인격을 이용한 길티가면의 타입 변환 전술도 "마스터 수를 속이는 잔재주일 뿐, 각자에게 실력차가 있다면 그대로 공략하면 될뿐이다."라면서 순식간에 깨버렸다.[6]
군인으로서도 완벽한 인물로 부패한 구십구조와 대립하면서도 단 하나의 트집도 잡히지 않는다는 방법으로 '군'의 최고위를 차지한 실력자다. 최측근인 좌대신, 우대신과 맞먹는 위치. 좌우대신에게 가문의 뒷배[7]가 있었다는걸 감안하면, 그런 뒷배없이 실력만으로 좌우대신과 맞먹는 위치에 오른 쿠사리베는 히나토에서는 아라가미 외에는 이길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봐도될 정도의 실력자. 본인은 전술에서는 신죠가 한 수 위라며 겸양하지만 본인도 조직의 공작을 간파해 격파하면서 아라가미를 구하거나 군을 지휘하며 돌격하는 등 뛰어난 지휘관이다.
군웅할거편 138화에서 밝혀진 것으로 '평범하게 뛰어난' 실력은 실은 페이크. 어디까지나 '능력을 한정해서 싸울' 경우의 스타일이고. 대량의 토큰들을 직접 조작하는 수준으로 정밀하게 연계해서 움직이는 '이능에 가까운 능력'이 있는게 드러났다.
신죠 나오에가 이름붙이길 '프라이빗 아미'
'토큰'자체는 마스터의 '조작한도를 건드리지 않고 전력을 늘리는'굉장히 우수한 능력이지만, 그 대가로 움직임 상당부분을 카드의 자율에 맡기는터라 본래대로라면 토큰의 움직임은 사용자가 직접 조작하는 카드들보다 못할 수밖에 없다. 일부 토큰에게 집중해서 좀더 정밀하게 움직이는것도 가능하긴 하지만 그렇게 정밀하게 움직이는건 소수가 고작이다. 또한 마스터에게 부담이 덜하다고는 해도 부담이 없는것은 아니기에 결과적으로 토큰을 대량으로 다루는 카드는 평범한 카드보다 부담이 크고, 그로인해 대량의 토큰을 다루는 카드를 쓰면서 다른 카드를 동시에 조작하는건 어렵다. 실제로도 작중에서 대량의 토큰을 다루는 항모카드를 쓴 캐릭터들은 항모카드 하나만 다루는것도 버거워했을 정도[8]
이럴진대 대량의 전력을 직접조작하는것만큼이나 정밀하게 조작한다는 것은 사기가 된다. 토큰은 카드보다 성능이 낮다는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작중에서는 카드를 토큰화하는 카드도 존재하기 때문에 별 문제가 안된다.[9] 말 그대로 카드만 준비되어있으면 혼자서 군대를 상대할 수 있는 능력.
5. 카드
야루오와 마찬가지로 본인이 소지한 C급, B급의 UR들을 일부 동료와 부하들에게 나눠 전력을 보강하기 때문에 혼자만 쓰는 카드는 거의 없다. 군웅할거 과정에서 전투를 통해 카드의 이동이 격해진 것을 감안하면 더욱. 히류나 알트리아 펜드래곤 같은 극히 일부만이 고정된 정도.- 스트라이더 히류
UR등급. AP 37000 DP 23000. 쿠사리베의 메인 카드로 최강의 검인 검의 소녀와도 호각을 겨루는 카드. DP가 낮고, 신속계 전투를 해서 파워는 약할 듯 싶지만 사실 타츠마키의 염동력 구속조차 힘으로 풀어버리는 등 부족한 점이 없다. 패시브 스킬은 『최고의 스트라이더』: 이 카드는 잠입할 때 감시 장치나 매직 등에 걸리지 않는다. 또한 단거리 순간이동이 가능하다. 속도전 계열 최고위 카드인데다, 사몬의 대표카드였던만큼 한번 적진에 침투하자 격하라고는 하나 UR 3-4장에게 둘러싸이고도 목적을 반쯤 달성하는 미친 전투력을 선보였다.
- 겐신
UR등급. <군신> AP 30000 DP 30000. 검의 소녀와 비슷한 타입으로 스탯은 밀리지만 검술은 대등한 반열. 패시브 스킬 『비사문천의 가호』: 이 카드가 게인되어 있을 때, 주변에 있는 인간형 카드의 AP를 1000씩 상승시킨다. 이 버프는 중복 가능. 굳이 단점을 찾자면 <마술사>나 <검의 소녀>, <혼노지 학원 학생회장>에 비해 범위가 좁다. 후방에 앉아만 있어도 강화효과가 최전선까지 닿는 상위 3장에 비해 전선에서 함께 돌격시켜야 범위에 들어온다고 한다. 그래도 군신 자체도 강력한 전력을 가졌다보니 큰 단점은 아닌 모양.
- 알트리아 펜드래곤
UR등급. <검의 소녀>. AP 35000 DP 35000. 아라가미가 실각한 이후 어디에 떨어졌는지 불명했지만 아라가미의 품 속에 있었고, 그것을 아라가미를 보호한 쿠사리베가 회수했음이 오로치군을 괴멸시킬때 드러났다.
- 센쥬 토비라마
UR등급. <2대 호카게>. AP 31000 DP 27000. 아라가미 카드 항목 참고.
- 키류인 사츠키
UR등급. AP 29000 DP 26000 <혼노지 학원 학생회장>. 패시브 스킬 『혼노지 학원 학생회장 특권』: 이 카드가 게인되어 있을 때, 인간형 아군의 AP를 1000 상승시킨다. 심지어 이 스킬은 인간형 로봇에게도 통할만큼 범위가 넓다. 매직카드인 전장 권한위임 해제로 사용권이 신죠 나오에에게 돌아간 것을 보면 본래는 신죠의 카드로 추측된다.
6. 기타
- 일종의 플래그 중 하나로 아라가미의 북에 있던 재산이 +우대신의 재산까지 합쳐져서 그대로 쿠사리베에게 넘어갔는데 그 돈을 전혀 가챠나 군비로 사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독재자로서 막대한 상납을 받던 아라가미의 비자금은 가히 천문학적 액수일 텐데 자신은 아직 국가원수가 아니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다고 신죠에게 대답한다.
- 가챠운이 상당히 좋은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국내의 부호들 상당수가 쿠사리베에게 붙었으니 군자금도 훨씬 윤택했겠지만 흉악하기로 유명한 상위 UR 여러장을 뽑은 걸 보면[10] 작가가 불공평하다고 생각이 될 지경.
[1] 군 최고위직이긴 하지만 그는 어디까지나 토에규의 C클래스다.[2] 현실 일본으로 치면 간토지방.[3] 야루오는 코토미네 상대로 지원군을 얻기 위해 아라가미 철폐파벌인 토가메에게 아라가미 제도를 철폐시킬 것을 약속하고 말았다. 특히 신죠와 쿠사리베가 아라가미를 지원한다면 이들 상대로 싸워주기로 약속까지 해버렸으니...[4] 물론 쿠사리베와 신죠는 북령에서 루시연방과 싸우면서 돗포의 공세에 반격하거나, 양주와 스이코쿠의 난민들을 정리하느라 바쁘기는 했다. 다만 남들 수배에 달하는 최강의 전력을 가지고도 최약소 세력이었던 야루오 군단보다도 공적이 딸리는 건 명백한 사실.[5] 닌자 슬레이어가 2대 호카게를 밀어붙이고 있지만, 2대 호카게의 분신스킬 특성상 호카게는 아직도 팔팔했고, 길티가면의 카드들은 스트라이더 히류에게 발이 묶였고, 신죠가 조종중인 사츠키가 후방에서 전장까지 도착해 베지터와 일전, 검의 소녀가 타츠마키와 클라우스를 압도했다.[6] 에노시마 준코가 다중인격을 이용해 빠르게 바꿔가는 길티의 전투술에 적응을 못해 고전한 것과는 정반대. 공략이고 뭐고 할 필요도 없이 그냥 한번 본 후 실력으로 누른 것이다.[7] '내 자식도 아라가미의 자리를 노릴 자격은 있다'는 말마따나, 방계왕족으로 보인다[8] 반란군의 '꼭두각시'나 C랭커 미르피는 항모 하나만 다루다가 죽고, 죽을뻔했으며, 다즐링 역시 한번 쓰러져서 고급 치료카드를 쓰지않으면 회복하기 어려운 중태에 빠졌을 정도. 뛰어나다고 칭송받는 츠루미 역시 항모카드 하나에만 집중했다.[9] 작중에서는 2대째 호카게의 언아더 2단계 스킬로 전장에서 깨진 카드를 불러들여 대량의 UR카드를 단독으로 조작하는 괴력을 보였다.[10] 항공모함 다이호, 대공 공격&광범위 방어력의 아돌프, 각종 기사 토큰을 소환하는 불요의 기사, AT필드의 에반게리온 3호기. 평범하게 상위 UR급인 로제놈 등. 한장한장이 한 진영을 짓누르기에 충분한 전력을 가진 사기카드들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