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8B0203><colcolor=#ffffff> 쿠제 소마 久瀬 蒼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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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연기사는 자칭 "동생" | |
| CV | 우치다 유우마 |
| 나이 | 16세 |
| 신장 | 174cm |
| 체중 | 59kg |
| 혈액형 | O형 |
| 디저트 | 푸딩 아라모드 |
어이, 난 무슨 일이 있어도 네 편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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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주인공과 마찬가지로 성에 초대된 소년.
본인에게 악의는 없지만, 태도가 다소 거만하기 때문에 미츠하라에게 『영주님』이라고 불리고 있다. 주인공의 성장과정을 들은 후, 생각난듯 갑자기 『너의 동생이 되어 주마!』라고 말하기 시작한다. 생각은 조금 엉뚱하지만 본성은 상냥하다.
SWEET CLOWN ~오전 3시의 이상한 어릿광대~의 공략 캐릭터.본인에게 악의는 없지만, 태도가 다소 거만하기 때문에 미츠하라에게 『영주님』이라고 불리고 있다. 주인공의 성장과정을 들은 후, 생각난듯 갑자기 『너의 동생이 되어 주마!』라고 말하기 시작한다. 생각은 조금 엉뚱하지만 본성은 상냥하다.
2. 작중 행적
직설적이고 호기심이 많은 엉뚱한 소년. 정론을 내세우는 경우가 많아 미츠하라와 종종 충돌한다. 스위트 클라운에게서 푸딩 아라모드를 받는다. 뜻은 '대담부적'.[1]
자쿠로를 스위트 클라운으로 만드는 걸 완강하게 반대한다. 스위트 클라운 성에 갇히기 전부터 자쿠로의 기분을 신경쓰고 배려해준다. 자쿠로의 과거 이야기를 들은 후에는 자신이 동생이 되어주겠다고 하며 성이 아닌 이름인 소마로 불러달라고 한다. 자쿠로는 그의 기세에 밀려 허락하지만, 속으로 자신의 동생은 한명 뿐이라고 생각한다. 스위트 클라운이 되어야 하는건지 고민하는 자쿠로에게 그녀 또한 남들처럼 행복해질 권리가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해준다. 이후 둘이서 자쿠로가 스위트 클라운이 되지 않고 성문을 열 방법을 조사한다.
세상물정을 모르며, 단풍과 샌드위치가 뭔지 모르는 등 이상하리만치 상식이 부족하다. 그런 쿠제를 보며 자쿠로는 이상하게 생각하게 된다.
성 안에서 신에게 공물을 바치는 장소, 지봉당을 좋아해 자주 그곳에서 기도를 올린다. 하루는 기도를 올리며 진짜 나에 대한 것을 자쿠로에게 말해도 될지, 말하게 되면 그녀는 슬퍼할지에 대해 신에게 묻는다. 기도를 엿듣게 된 자쿠로는 쿠제가 자신에게 비밀을 간직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자쿠로는 자신에게 할 말 없냐고 넌지시 물어보지만, 쿠제는 동요하면서도 말할 수 없다고 단호하게 대답한다. 고민하는 자쿠로에게 미츠하라가 다가와서 무슨 일인지 사정을 물어보고, 자신은 그의 비밀을 알고 있다면서 충격적인 사실을 들려준다.
사실 쿠제는 인간이 아니라 스위트 클라운이 푸딩에 영혼을 불어넣어 만든 과자인형이다. 미츠하라는 이를 네쥬한테서 엿들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쿠제가 밖에 나가고 싶어하는 기색이 없었던 점, 주인공에게 맹목적으로 헌신하던 점을 들며 사실 그는 스위트 클라운에 의해 준비된, 주인공의 욕구를 키우기 위한 장기말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다. 자쿠로의 남동생이라는 입장을 내세우면 자쿠로는 그의 '사랑'을 갈구하게 될 것이고, 스위트 클라운은 그를 이용해 자쿠로의 욕구를 늘리는 것과 성에서 살게 만드는 것 두 가지 목적을 모두 달성할 수 있을 거라는 게 그의 추론. 자쿠로는 신빙성 있는 미츠하라의 가설에 납득하고 충격을 받는다. 미츠하라가 자쿠로를 다독이며 사실 계속 그녀를 신경쓰고 있었다고 고백하려던 그때 쿠제가 나타나 둘을 떼어놓는다. 미츠하라는 네가 하지 못하는 일을 자신이 하는 중인데 왜 참견이냐는 식으로 쿠제를 도발하고, 쿠제는 분해하며 자쿠로를 데리고 자리를 뜬다.
자쿠로에게 미츠하라와 무슨 이야기를 했냐고 물어보자 자쿠로는 너와는 못하는 상담을 했다고 대답한다. 동생인 자신에게 못할 말이 뭐냐고 추궁하자 자쿠로는 너도 비밀이 있지 않냐고 하며 둘을 말다툼을 한다. 질투심이 폭발해 자쿠로에게 키스하지만 그 순간 자쿠로의 가슴에 있는 스위트 클라운의 문양에서 빛이 나고, 쿠제는 주춤하며 자쿠로에게서 도망친다.
그날 잠든 자쿠로의 꿈 속에서 스위트 클라운이 나타나 쿠제가 과자인형이라는 사실을 재차 확인해준다. 자쿠로를 위해 스위트 클라운이 준비한 선물인 남동생으로, 그는 갓 태어난 어린 아이와 같았기에 '누나를 지켜야 한다'는 뜻을 잘 따라 철저하게 자쿠로에게 헌신했다. 스위트 클라운은 자쿠로에게 그를 '남동생'으로서 잘만 이용하지 않았느냐고 자쿠로의 죄책감을 자극한다. 자쿠로는 그가 인간이 아니기에 함께 성 바깥으로 나갈 수 없다는 사실에 절망한다.
꿈에서 깨어난 자쿠로는 지봉당에서 기도 중인 쿠제를 찾는다. 쿠제는 자쿠로를 슬프게 만든 것에 대해 참회하는 중이었다고 말하면서, 자신에게는 과거가 없기에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다고 털어놓는다. 자쿠로는 스위트 클라운에게 들은 그의 정체를 털어놓으며 그를 의심했었던 것에 대해 사과한다. 쿠제는 의심할 만한 여지를 만든 자신 잘못이라고 오히려 주인공에게 사과한다. 두 사람은 서로를 끌어안으며 연인 사이가 된다. 쿠제는 스위트 클라운이 자쿠로를 이곳에 남기기 위해 자신을 만들었지만 자신의 의지는 자쿠로를 이곳에서 내보내는 것으로 증명하겠다는 뜻을 밝힌다.
한편 미츠하라는 자쿠로에게 게속 대시하지만 자쿠로는 그를 거부하고 쿠제를 찾는다. 미츠하라는
쿠제는 자쿠로에게 그녀가 자신의 곁에 있으줬으면 좋겠지만, 자신에게는 없는 '인생'을 버리길 원치 않았다고 털어놓는다. 자신이 인간이었더라면 그녀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 텐데 그럴 수 없는 게 분하다면서 쿠제는 눈물을 흘린다.
3. 과거
쿠제는 과자인형이지만 그 영혼은 인간의 것이다. 그의 진짜 정체는 사산된 미츠하라 세이스케의 이란성 쌍둥이 남동생, 미츠하라 소스케다. 어머니의 태내에서 출생일에 형의 생명이 꺼져가는 것을 느낀 소스케는 자신에게 말을 거는 스위트 클라운에게 형을 살려달라고 소원을 빌었다. 세이스케는 동생의 희생으로 아무것도 모른 채 무사히 태어났고, 소스케는 형 대신 사산되었다. 이후 소스케의 영혼은 스위트 클라운에게 거둬져 먼 훗날 과자인형 '쿠제 소마'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4. 심애 루트
스위트 클라운은 꿈을 통해 자쿠로에게 쿠제의 영혼의 진실을 알려준다. 자쿠로는 쿠제에게 그가 미츠하라의 동생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쿠제는 웃으며 태어나기도 전에 형을 지킨 자신이 자랑스럽다고 말하고, 미츠하라의 행복을 빌어준다.훈훈한 분위기의 두 사람 앞에 미츠하라가 나타난다. 자쿠로는 그의 마음을 받아줄 수 없음을, 소마는 자신이 자쿠로를 행복하게 만들 것을 그의 앞에서 선언한다. 네쥬로부터 무엇을 잃는 대신 소원을 이루는 힘인 자식에 대해 들은 자쿠로와 쿠제는 자식을 통해 쿠제를 인간으로 만들어 같이 밖으로 나가기로 한다. 그 말을 들은 미츠하라는 그녀를 진심으로 좋아한다면 말려야 하는 게 정상이라면서 쿠제와 싸우기 시작한다. 쿠제는 미츠하라가 항상 자신의 기준이 아닌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기준으로 매사를 판단하는 것을 지적하면서 자쿠로의 어디를 좋아하게 된 거냐고 묻는다. 미츠하라는 다 귀찮아졌다면서 사실 자긴 자쿠로가 싫은데 그냥 눈에 거슬리는 쿠제의 여자를 뺏어서 그에게 쓴맛을 좀 보여주고 싶었던 것뿐이라고 진짜 속내를 밝힌다. 열받은 쿠제는 미츠하라를 한대 때리고, 너 같은 걸 위해서 내가 대신 죽었다고 생각하면 분해서 못 견디겠다고 그와 자신이 형제임을 털어놓는다.
미츠하라는 네가 왜 그렇게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이제 알겠다고 폭소하면서 자신은 남동생을 진심으로 증오하고 있음을 밝힌다.[2] 트라우마가 폭발한 미츠하라는 악의의 집합체인 붉은 안개, 마리스를 불러오기 시작한다. 마리스로 힘을 얻은 미츠하라는 쿠제와 난투극을 벌인다.
- 굿 엔딩
미츠하라는 이렇게 괴롭게 살 거였으면 안 태어나는 게 더 나았을 거라고 말한다. 분노한 쿠제는 그럼 내가 밖에 나가서 네가 누리지 못했다던 행복한 인생을 맘껏 누리겠다고 미츠하라를 자극한다. 두 사람은 폭언과 주먹을 주고받으며 속에 쌓인 걸 풀어간다. 형제간의 갈등이 좀 풀린 뒤 자쿠로는 자식을 해서 쿠제를 인간으로 만들고, 성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한다.[3] 그러나 자쿠로는 자식의 대가로 정상적인 수면을 잃어버리고 기면증을 앓게 된다. 쿠제는 미츠하라 소스케가 아닌 쿠제 소마로 살아가기로 결정하고,형에게 염장 셀카를 보내며자쿠로와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 배드 엔딩
자쿠로는 마리스를 너무 많이 품어 심상치 않은 미츠하라의 상태를 보고 자식을 통해 두 사람의 기억을 지우려 한다. 그러나 쿠제가 이번엔 자신이 자쿠로를 지키고 싶다고 하며 그녀를 막는다. 태어났을 때처럼 자기 자신을 희생해서 두 사람을 구하고 싶다고 하는 쿠제. 쿠제는 '성 안의 사람들을 모두 내보내줄 것과 모두에게서 자신에 대한 기억을 지워줄 것'을 소원으로 빌고, 자쿠로가 소원을 이루어주면서 쿠제는 과자가 된다. 자쿠로는 자신만은 그에 대한 기억을 남겨둔다.
5. 왜애 루트
자쿠로는 하루 빨리 스위트 클라운이 되기 위해 굶거나 잠을 안 자기 시작한다. 잠에서 깨기 위해 자해까지 하는 자쿠로를 보며 쿠제는 걱정하고, 자쿠로는 그런 쿠제를 보며 쾌감을 느낀다.- 굿 엔딩
마침내 완전한 스위트 클라운이 된 자쿠로는 오프렌다들을 모두 불러놓고 그 사실을 보고한다. 성의 문이 열리자 미츠하라와 마나이는 성을 떠나고, 스위트 클라운과 싸우려 하는 코바시와 히노세는 과자가 되어 자쿠로의 식사가 된다. 이후 자쿠로와 쿠제는 진짜 남매가 되어 성에서 단 둘이 살아간다.
- 배드 엔딩
자쿠로는 자신과 쿠제를 제외한 성의 모두를 과자로 만들어버린다. 그 대가로 자쿠로는 의식을 잃고 영원한 잠에 빠져든다. 쿠제는 처음에는 슬퍼하지만 곧 자신이 없으면 자쿠로가 살아갈 수 없다는 것에 행복해한다.
6. 여담
[1] 大膽不敵. 담력이 크고 용감하여 대적할 자가 없음.[2] 그 이유는 미츠하라 세이스케 문서 과거 항목 참조.[3] 이 와중에 미츠하라는 "니가 살아 있었다는 증거니까 우리집에 있는 니 불단이나 보러 오던지."라고 츤츤거리며 연락처를 적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