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웹툰 만물의 영장의 등장인물.시즌 2, Final 시즌의 주요 인물이다.
2. 상세
원시섬의 현재 족장이자 쿠에쿠의 오빠로, 영장이 삼라만상을 깨우치기 전까지 초대 잇는 자였던 하니온, 레지널드와 더불어 유일하게 삼라만상을 깨우친 인물이다. 쿠에쿠가 첫 등장했을 때 쓴 가면과 동일한 모양의 가면을 쓰고 머리색도 동생인 쿠에쿠와 동일한 것이 특징.3. 작중 행적
3.1. 시즌 2
영장의 만물일체 공격에 밀리는 듯 했지만 오히려 즐기고 있었고 영장을 쓰러트리나 영장이 쓰러지기 전에 자신의 유일한 약점인 오른족 어깨를 공격한 것을 보고 영장을 인정하고 치유하게 해준다.영장과 대련을 하면서 그를 꽤나 인정했으며 선동당한 원시섬 사람들 때문에 영장이 원시섬에서 쫒겨나는 것을 막진 못했으나 그에게 초대 잇는 자 하니온의 유산인 '르브몽 소라의 껌질'을 빌려준다.
이후 성치 않은 몸 상태로 최면에 걸린 수많은 주민들의 기운을 혼자 10시간동안이나 보충하는 엄청난 모습을 보인다. 버찌가 안톤의 최면을 해제하고 마녀의 숲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그곳으로 간다. 그리고 야수들이 통곡의 탈 훈련을 하고 있는 영장을 죽이려고 하자 '영장은 내 가족들의 목숨을 구해준 생명의 은인이니 이제 영장은 내게 형제와 같다'면서 야수들을 막는다.
쿠조 본인도 컨디셩이 성치 않아서 야수들에게 유효타를 입지만 아나콘다 제라드를 죽이고 초록 눈과 메로를 비롯한 수많은 야수들을 혼자 상대해 전멸시킨다.
하지만 잇는 자 시합에서 쿠 가문이 하니 가문을 몰락시킨 흑막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쿠에쿠는 영장을 살리기 위해 희생하고, 이후 쿠 가문 대부분이 죽고 어머니 쿠나오가 고문 당하고 거기에 자기 동생인 쿠에쿠의 죽음을 알게된 후 폭주한 쿠조는 쿠나오와 함께 절벽으로 투신한다. 하지만 영장은 쿠조가 살아있다며 중얼거리는데...
3.2. Final 시즌
사실 정말로 생존했었다. 독자들은 표지에서 쿠조가 나온 것 때문에 쿠조가 생존하되 밀렵조직 포칭에게 거둬진 것으로 추측하고 있었으나, 동물보호단체 해피피스의 일원인 사파이어가 바로 쿠조인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3부 2화 마지막에 영장과 재회하였다. 이후 우영장을 도와 포칭에 잠입해 하니비를 구하려 했으나...이는 페이크, 그 진상은 포칭의 간부였으며, 포칭 함선에 잠입한 해피피스 단원들과 간부들을 전부 처리하고 우영장을 포칭에 가두고서 미지의 섬에 대한 위치를 알아내려고 한다. 다만 우영장을 향해 둘 다 구한다는 의미심장한 반응을 보면 이중 스파이일 가능성이 높다.
포칭의 간부들에게 기운을 가르쳤음이 나오며 포칭의 진짜 보스인 루와 잠자리를 가지는듯한 모습이 나온다.
이후 미지의 영역에서 워터독들의 수장인 피스키퍼와 싸운다. 다채로운 빙결능력으로 피스키퍼의 거품폭탄을 상대로 일진일퇴의 싸움을 벌인다. 피스키퍼의 삼라만상이 발동되자 고전을 면치 못하나 피스키퍼의 균형천칭이 '보고있는 것'만 작용한다는 것을 알고 얼음 거울로 균형천칭의 공격을 되돌린다. 이후 10분이 지나자 얼음 이글루를 만들어 환경을 지상으로 만든다. 피스키퍼에게 이 이글루는 무수한 얼음바늘로 만들어져 있으니 억지로 부쉈다간 해저가 초토화 될것이니 자신을 쓰러뜨려보라며 도발한다.
이중으로 도발당해 격분한 피스키퍼는 챌린저 딥을 사용하며 쿠죠와 싸우나 피투성이가 된 대신 피스키퍼를 얼리는데 성공한다. 겨우 잡념이 사라졌다 말한 쿠조는 이제는 멈추지 않겠다며 정복의 시간을 선언한다.
21화에서 개력산삼을 채취 후 레몬 앞에 나타나 너는 친구니까 모든 사실을 말하겠다며 타인의 행복을 짓밟아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겠다는 사실을 말한다. 이에 레몬이 버찌를 도주를 시도하자 그대로 기절시킨다.
3.3. 기타
시즌 3에 와서 행동원리가 가장 이해 안간다는 반응이 많다. 영장과 한이비는 지키려는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정작 '섬' 자체를 침공하는 등 남을 상처입히는데 거리낌 없어하는 중이다.21화에서 그의 행동원리가 조금 드러나는데 '행복추구', 원시섬 출신 답지않게 타인의 행복을 짓밟는 것으로 자신의 행복을 추구한다는 것.[1] 이에 친구인 레몬도 기겁해 도주하려든다.
[1] 예외적으로 자신의 친인들은 무리하면서도 챙기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