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사중주의 등장인물.
1. 행보
13권에 나오는 요괴 헌터로 일본도 오니코로시를 쓰는데 이걸로 철제 빔도 자르고 기둥도 자른다. 그리고 13권은 쿄스케와 토우카 이야기가 주를 이루므로 이들과 싸운다. 코토하를 포함한 다른 사람들이 판별하기에 분명 반요임에도 불구하고 무슨 이유에서인지 아키나의 조율(튜닝)이 통하지 않는데다 말도 안 되게 뛰어난 검술을 보유한 탓에 처치가 곤란한 강적이었으나, 사실 그녀가 다루는 검 오니코로시가 반요(절반이 요괴화한 반요 요도)였기에 당연히 그냥 인간일 뿐인 소유자에게 계속 조율을 걸어도 별 반응이 없었던 것. 이후 그것을 파악한 아키나가 오니코로시를 조율시키고는 이 만화가 늘 그렇듯이 아군이 된다.사실 상당히 유명한 무가라는, 지체높은 '쿠죠인' 가문의 영애인 아가씨. 벚꽃사중주에서 하렘의 기본 속성인 인물은 다 나와도 부자는 안나왔는데 이 처자가 부자속성을 가진 캐릭터인 셈이다.[1] 권말에 등장인물들이랑 밥먹으면서 미용원 주인(요괴 카마이타치)이 손짓으로 칼바람을 이르켜 나무를 동강내는 모습을 보여주자 그것이 상당히 매력적이게 보였는지 그것을 배우겠다며 히메네 집에 얹혀살게 된다[2] 덧붙여 전투 중 느낀 히이즈미 아키나의 뛰어난 전투 센스가 맘에 들었는지, 그에게 오니코로시를 넘겨주었고 기초적인 검술도 가르쳐주기로 약속한다.
오니코로시에게 조종당하던 당시에는 취향이 다소 엄한 편인 오니코로시의 취향에 영향을 받아 유난히 전투광적이고 도착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해방된 이후에는 나사가 한 두개 빠진 것 같은 어벙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 또다른 색기담당
평소에 속옷 대신 학교수영복을 입고다닐 뿐 아니라 칼을 묘한 부분에 갖다대는 발도 준비 동작 등을 보면 알 수 있듯. 새로운 색기담당으로서 히메와 함께 살며 판치라를 보여줄 운명일 듯하다. 전체적인 볼륨감은 이 작품의 날고 긴다는 여러 여캐들이 비해 썩 특출난 편은 아니지만 전투광스런 면이 섞여 함께 강한 사람에게 오싹거리며 흥분한다거나(히메가 요력이 억제된 상태인데도 자신을 상대할 정도로 강했던 거였다는 걸 알고는 마구 흥분했다(...)), 상술한 전투 자세가 상당히 뇌쇄적인지라 새로운 색기담당이 될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여담이지만 토모에와 마찬가지로 눈의 전체적인 생김새가 다른 캐릭터와는 다르게 상당히 특이한 편. 토모에 이전에 등장한 대부분의 여캐들의 속눈썹은 선만으로 표현이 됐었고 홍채 자체도 평범하게 단색, 단층으로 이뤄진 구조였지만 이루카는 아래 속눈썹이
3. 전투력
적이었을 때 주요 무기로 사용하던 오니코로시는 일본도긴 하지만 눈이 달려있고 말도 하는 등 어디선가 많이 본 검이다. 흑철의 하가네마루의 오마쥬인 것으로 보이는데, 이 검 자체도 반요화된 상당히 희귀한 요도인만큼 굉장한 절삭력을 갖고잇는게 사실이나, 이루카 본인의 전투력은 굳이 오니코로시가 아니더라도 지금껏 등장한 인간 캐릭터 중에서도 상당히 뛰어난 편이다.완전한 인간인데도 순간이동에 가까울 정도의
실제로 오니고로시와 함께 엔진의 발목을 잡는데 동원되었다. 단순한 성격이기에 금방 놓쳤지만 애니 마지막화에서 깜짝 출연했다.
[1] 사실 이름높은 가문이라는 특성은 히메나 남캐인 아키나도 갖고있는 속성이지만 정작 많은 부를 갖고있다는 묘사가 된 적이 없기 때문에 크게 와닿진 않는 편이다. 히메는 그나마 집이 상당한 크기의 저택이지만, 장식이나 디자인 등이 굉장히 절제되어 검소한 느낌인지라 그다지 부잣집이라는 느낌은 안나는 편.[2] 정확히는 아키나에게 검술을 가르쳐주고 히메의 대련상대, 카마이타치의 허도류마저 배우게 되자 집에 오고갈 시간이 없다고. 히메네 집에 머물게 된것[3] 하지만 이루카가 다른 세명을 무조건 압도하는 실력을 가졌다고 보긴 좀 어렵다. 상성상의 문제였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인데, 쿄스케는 명확히 파워 타입이고, 코토하는 파워 타입은 아니지만 본인의 자체적인 전투력은 크게 중요하지 않은 언령사라는 특이한 부류다. 히메 역시 힘과 스피드가 균형이 잡혀있는 밸런스 타입이니만큼 민첩성이 극도로 높은 이루카 같은 상대를 대처하기엔 껄끄러운 멤버였다고 봐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