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스타레일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쿠쿠리아 랜드 문서 참고하십시오.
프로필 | |
<colbgcolor=#4e4c5c><colcolor=white> 이름 | 쿠쿠리아 |
성별 | 여성 |
소속 | 네겐트로피 |
출생지 | 시베리아 |
언어별 표기 | Cocolia [ruby(可可利亚, ruby=Kekeliya )] カカリア |
성우 | 저우솨이[1] 카토 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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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붕괴3rd의 등장인물.네겐트로피 소속 간부 중 한 명으로 그 정체는 거대 군수 기업 ME사의 현 총수이자 집행관에 해당한다. ME사에 사장이던 라이덴 료마를 뇌물수수 혐의로 누명에 빠뜨렸으며, 이후 네겐트로피의 수장이 없는 상황에서 ME사를 통해 네겐트로피를 장악하는데 성공한 인물이다.
고아원을 운영했으며 브로냐 자이칙, 제레 발레리, 릴리아 아린, 로잘리아 아린의 양어머니이다.
2. 작중 행적
본편 메인 스토리에서의 첫 등장은 챕터 2로 당시 쿠쿠리아는 목소리로만 등장했다. 이후 챕터 4에서 웬디의 납치와 함께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쿠쿠리아는 등장과 동시에 브로냐를 조종해 라이덴 메이와 키아나를 공격하도록 지시했으며, 웬디에게서 율자 코어를 적출하는 시간을 벌도록 했다.챕터 10에서 히페리온에 원군을 요청하며 다시금 모습을 드러낸다. 쿠쿠리아는 히페리온과 아인슈타인에게 갈망의 보석을 안전하게 수송해 주기를 부탁한다. 이에 키아나의 수색과 갈망의 보석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히페리온의 팀이 둘로 나누어지게 되고, 쿠쿠리아는 해연성 근처 야영지로 아린 자매를 보내 보석을 찾으러 온 히페리온 일행을 해연성으로 초대한다.
쿠쿠리아를 찾아온 히페리온 일행은 천명으로 부터 갈망의 보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보석을 요구하나, 실제론 히페리온 일행을 천명을 막을 방패로 사용하려 한 쿠쿠리아는 갈망의 보석은 해연성을 통해 양자의 바다로 흘러갔으니 찾아보라고 말하며 히페리온 일행이 해연성 내부를 자유롭게 찾아 볼 수 있도록 권한을 해제한다.[3]
테레사와 아인 박사가 따로 해연성 내부를 수색하는 사이 브로냐는 아린 자매가 방해하지 못하도록 놀아주는 역할을 맡아 고아원의 근황을 전해 듣고는 아이들의 묘비가 있는 섬으로 안내받기도 한다.[4] 쿠쿠리아는 섬을 둘러보던 브로냐에게 접근해 해연성에 좀 더 머물 것을 부탁하지만, 이전 바이오칩으로 브로냐를 조종한 일로 결국 브로냐에게 절연당해 버린다.
그러던 도중 양자의 바다로 통하는 해연의 눈이 열리게 되면서 해연성에 대규모 붕괴수가 침공하는 사태가 발생하게 된다. 해연의 눈을 닫기 위해 테레사가 해연성으로 들어가게 되고 브로냐도 따라서 들어가려 하자, 이미 해연성을 버리기로 결심한 쿠쿠리아는 도망가기를 권유한다. 하지만 이미 마음을 다잡은 브로냐의 모습에 쿠쿠리아는 기갑 부대로 막으려고 하지만 오히려 브로냐에 의해 기갑 부대를 전멸당하며 브로냐가 해연성으로 가는 모습만 바라보게 된다. 결국 해연성에게 간 브로냐의 지원하기 위해 아린 자래를 보내며, 양자의 바다에는 접근하지 말을 남긴다. 이후 그레이 서펜트로부터 훌륭한 파트너라는 비꼬는 말을 들으며 브로냐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챕터 12에서 요르문간드와의 관계가 밝혀지는데, 쿠쿠리아는 그레이 서펜트와 계약 관계였던 것으로 밝혀진다. 쿠쿠리아가 과거에 한 실험 중에서는 구 문명 융합 전사들을 생성한 실험과 유사한 실험이 존재했는데, 이 실험에 데이터와 네겐트로피의 정보 일부를 넘기는 것을 대가로 고아원 출신 아이들의 안전과 양자의 바다에 갇힌 제레의 구출을 보장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브로냐가 독단적으로 해연의 눈에 뛰어들어 휘말리는 일이 발생하자 기존 거래에 위반된다는 점을 그레이 서펜트한테 주장한다. 하지만 그레이 서펜트로부터 오히려 눈 앞에서 두 양녀를 잃자 쿠쿠리아는 분노해 그레이 서펜트와 결탁을 끊고 그를 권총으로 협박한다.[5] 하지만 숨어있던 다른 그레이 서펜트의 기습으로 쿠쿠리아는 오히려 마취제를 맞고 제압당하게 된다.
이후 요르문간드의 인질로 쓰여져, 릴리아가 아슈빈으로 변이한 그레이 서펜트 둘에게 먹히는 걸 눈 앞에서 지켜보게 되자, 부상을 입은 상태로 적어도 로잘리아라도 구하기 위해서 기갑병기를 보내 지원하게 되며, 그동안 대립해 온 테레사에게 투항하며 로잘리아를 구해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테레사는 "전부 구한다."로 작전을 세우고 로잘리아를 도와서 릴리아를 둘 다 구하는데 성공, 이후 실종되었다가 모습을 드러낸 아인슈타인의 부탁에 해연성의 전군 통제권을 넘기고 치료를 위해 물러난다.
해연성 사건이 끝난 이후에는 지금까지 쌓아온 죄에 대한 책임으로 스스로 네겐트로피에 투항하여 구속된다.[6] 네겐트로피 본부가 있는 솔트레이크 기지로 수용되기 전에 브로냐와 마지막 대화를 하게 되며 죄를 뉘우치는 모습으로 인해 브로냐에게 용서를 받으며 서로의 앙금을 풀게 된다.
쿠쿠리아의 과거는 공식 만화를 통해 등장한다. 공식 만화 제2차 붕괴편에 따르면, 과거 제2차 붕괴가 발생할 당시 쿠쿠리아는 러시아군 상위로, 시베리아 B-17 군사 보급소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당시 쿠쿠리아는 보급소의 물자를 훔쳐 밀매하는 범인을 찾는 도중 자신의 상관이던 알렉세이 대령을 현장에서 체포하게 된다.
알렉세이 대령은 군 상층부의 뜻에 따라 밀매를 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쿠쿠리아에게 묵인해 줄 것을 요구하지만, 이를 거절한 쿠쿠리아는 알렉세이를 체포해 군사 법원으로 끌고 간다. 하지만 알렉세이가 말한 군 상층부는 군사 법정의 이반 소장 이었기에, 오히려 군사 법원의 내통으로 알렉세이는 무죄를 받고 쿠쿠리아가 구속되게 된다.
당시 쿠쿠리아는 고아 출신으로 군에 들어온 이후 모든 봉급을 고아원에 기부해 보내고 있었는데, 이 사실을 알고 있던 알렉세이는 쿠쿠리아의 협조를 얻는 대신 감옥에서 꺼내주기 위해 찾아오게 된다. 하지만 쿠쿠리아는 나라가 부패했기에 고아원이 충분한 지원을 받고 있지 못하고 있다 생각해 알렉세이를 비난하게 되고 알렉세이는 군인의 봉급으로는 8월에 태어날 딸과 자신의 부인 알렉산드라를 풍족하게 부양할 수 없어 무기 밀매에 가담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말하며, 쿠쿠리아에게 제안을 남긴다.
쿠쿠리아는 대령의 부패에 실망하지만, 직후 찾아온 갑작스런 붕괴수의 습격에 감옥이 파괴된다. 쿠쿠리아는 붕괴수의 눈을 피해 도망을 가던 도중 잔해에 깔려 죽어가는 알렉세이 대령을 발견하게 되고, 알렉세이 대령으로 부터 아내를 부탁하는 말을 전해듣는다. 쿠쿠리아는 대령의 차키와 권총을 탈취하고는 탈출을 시도하지만, 알렉세이의 차에 탑승하고 있던 알렉세이 대령의 부인을 발견한다.
급박한 상황이었던 쿠쿠리아는 빠르게 탈출하기 위해 알렉세이 부인한테 남편이 죽었다는 것만 이야기 해주며 총으로 협박하고는 그대로 차를 타고 시베리아에서 탈출을 시도한다. 하지만, 자동차의 기름이 다 떨어져 얼마 못가 쿠쿠리어는 차를 포기하고 알렉세이 부인과 탈출을 시도하지만, 붕괴수에 포위당해 죽기 직전 세실리아의 수색 부대에 발견 되어 가까스로 보호를 받아 생존하는데 성공한다.
이후의 행적은 공식만화 감해편에 등장하는데, 쿠쿠리아는 제2차 붕괴 이후 군에 복귀하여 특수부대로 복무를 하게 되었다. 하지만 제2차 붕괴의 여파로 내전이 발생하게 되자, 다수의 전쟁 고아들이 생기게 되고 일부는 군에 납치당해 소년병으로 키워지게 되었다. 쿠쿠리아는 이 사실을 알게된 이후 상위의 직위로 군을 떠나게 되고 네겐트로피의 지원을 통해 레아 고아원을 설립하게 된다.[7]
쿠쿠리아의 고아원은 제2차 붕괴와 내전의 여파로 생긴 고아들을 위한 고아원으로 설립되었는데, 때문에 다수의 아이들이 붕괴능에 적성을 보유하고 있었다. 쿠쿠리아는 붕괴능을 인위적으로 주입해 수은을 다루는 연습부터, 붕괴능을 인간의 인체에 안착시키는 X-10 실험까지 붕괴능을 다룰 수 있는 아이들을 양성하는 역할을 맡았다.[8]
이런 쿠쿠리아의 고아원은 실험을 제외하고는 운영 자체는 매우 이상적으로 한 것으로 언급된다. 쿠쿠리아에게 제압당해 고아원에 들어온 브로냐는 쿠쿠리아가 이상적인 어머니라는 사실을 인정하기도 했다. 또한, X-10 실험의 경우 다수의 후보군을 정해 두고 사전에 실험의 목적과 위험성을 설명해 주고는 자원을 통해서만 실시했으며, 제레의 실험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아이들을 희생할 수 없어 실험을 중단하게 되었다.[9][10]
감해편 에필로그에 따르면, 브로냐의 실험 이후 X-10 실험은 결과적으로 성공으로 끝이 나게 되었으며, 쿠쿠리아는 이후 브로냐와 함께 양자화한 제레를 원래 상태로 되돌리기 위해 행동 했던 것으로 나온다. 그 과정에서 네겐트로피 간부 중 한명인 ME사의 사장 라이덴 료마의 딸, 라이덴 메이에게 각성된 자연 성흔이 봉인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쿠쿠리아는 마지막 희망으로 메이의 성흔 에너지를 분리하기 위해 창공시에 제3차 붕괴를 일으키고는 브로냐에게 회수를 맡기면서 본편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3. 여담
- 리메이크 이전 메인 스토리 초반부에서는 극동 지부와 대립하며, 목적을 위해 브로냐를 이용하는 등 과격한 행적으로 네겐트로피를 악역으로 보이게 한 일등 공신이였다. 하지만 해연성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개과천선한 모습을 보여주게 되자 초반 스토리 부분이 일부 리메이크가 되면서 쿠쿠리아의 이미지도 마찬가지로 변화시키는 시도가 존재했다.
[1] 같은 제작사의 게임 원신에서 레이저를 담당.[★] 스타 시스템 캐릭터인 붕괴: 스타레일의 쿠쿠리아 랜드도 담당.[3] 히페리온 일행은 갈망의 보석만을 갖고 떠나는 것으로 천명의 목표를 자신들로 한정시키려 했으나, 쿠쿠리아는 천명이 해연성을 공격하지 않을 거란 보장이 없었던 만큼 갈망의 보석을 양자의 바다에 흘러 보냈다고 도발한다.[4] 대붕괴의 여파로 아린 자매와 같이 전투가 가능한 아이들은 다들 사망하고 말았으며, 천명으로 부터 도망가느라 제대로 된 장례를 치르지 못해 해연성에서 떨어져 나온 섬에 쿠쿠리아가 직접 묘비를 만들어 주었다고 한다. 또한, 아직은 어린 아이들은 신 말의 보호 하에 고아원에 남아있다는 사실을 전해 듣는다.[5] 이때 그레이 서펜트가 본질은 쿠쿠리아에게 너의 본질은 누군가를 이용하려는 자신들의 본질과 같다고 하며 흔들려 하지만 브로냐에게 절연당했던 때를 떠올리고는 자신은 다르다며 이를 부정했다.[6] 지금까지 쌓아온 쿠쿠리아의 죄는 요르문간드의 내통과 기밀 유출(해연의 눈), 조직원 상해(아인슈타인 상해), 불법 실험 강행(제3차 붕괴 실험), 살인죄(웬디 살해), 뇌물 수수(ME사 장악)로 X-10 실험을 포함해 존재한다.[7] 설정 붕괴가 아닌 이상, 소위->중위->상위->대위의 순인 계급에서 대위가 아닌 소위로 전역을 했다는 점에서 제2차 붕괴 이후 쿠쿠리아는 계급이 한 단계 낮추어진 것으로 보인다.[8] 제2차 붕괴 이후 시베리아에는 붕괴능 오염이 심각하게 이루어 지게 되었는데, 쿠쿠리아는 붕괴능을 인체에 안착 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고아원의 아이들이 제2차 붕괴와 같은 일이 발생 하더라도 죽지 않고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 네겐트로피의 협력하에 실험을 실시했다.[9] 브로냐의 x-10 실험은 브로냐가 칼로 자살을 시도하며 협박을 했기에 이루어진 것으로, 브로냐의 자살이 협박의 재료가 되었다는 점에서 쿠쿠리아가 얼마나 아이들을 아꼈는지 알 수 있다. 때문에 본래 x-10 실험은 제레를 마지막으로 중단이 되어야 했으며, 쿠쿠리아는 가장 오래 돌봐온 제레가 처음에는 적성 판정에서 떨어지자 안도하기도 했다.[10] 오히려 이런 실험으로 인해 쿠쿠리아는 더욱 진심으로 사랑해주었던 것으로 나온다. 고아원에 모든 아이들은 고아원에 처음 온 날을 생일로 정해 성대하게 파티를 열어주며, 아이들의 생일에는 쿠쿠리아가 직접 만든 드레스와 옷을 선물로 주었을 만큼 아이들을 누구보다 챙겨주었다는 언급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