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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류제국 임페리얼 가드 발할라 아이스 워리어 18연대 "툰드라 울프" 부대의 대장.2. 설정
전형적인 '앞서나가는 지휘관' 타입으로, 지휘벙커에 짱 박혀서 명령 내리고 구경만 하는 것보다 본인이 앞장서서 싸우는 것을 더 좋아한다고 한다. 굉장히 엄격한 성격으로, 명령 불복종과 전장에서 패주하는 병사들을 매우 싫어하며, 이 때문에 첸코프가 적을 죽인 것보다 겁쟁이 아군을 죽인 게 훨씬 더 많다는 소문이 돌 정도.[1]게다가 발할라 아이스 워리어가 2차 대전 당시 소련군을 따왔기에 그 역시 부하들을 고기방패로 거리낌없이 갈아넣는 성격이다. 게다가 인명경시까지 더해져 리만 러스 전차가 지뢰밭을 지나가기에 앞서 부하 보병들을 진격시켰고, 그 외 이런저런 일들까지 있어 부하들에게 엄청난 증오를 받고 있다.
3. 미니어처 게임
임페리얼 가드의 스페셜 캐릭터로 등장, 보병 소대(Infantry platoon)의 소대 지휘관(Platoon Commander)를 대체한다. 소대 지휘관이면서 중대 지휘관처럼 한턴의 2번의 명령을 12인치 이내의 아군에게 적용할 수 있으며, 첸코프 주위 12인치 이내의 아군에게는 스터본 룰이 적용된다. 또한 인해전술을 즐겨 사용한다는 설정 때문인지 특수한 룰이 있는데, 보병 소대 지휘관으로 첸코프를 쓰면서 해당 소대에 징집병 분대(Conscript Squad)가 들어있다면 분대마다 75포인트씩을 주고 "다음 부대 출동(Send in the Next Wave)"이라는 축차투입 룰을 달아줄 수 있다. 그렇게 징집병 분대가 궤멸하면 다음 플레이어 턴에 후속 징집병 분대가 테이블 끝에 증원된다! 게다가 포인트만 따라준다면 계속 쓸 수 있어 무한리필이 가능하다.다만 이렇게 증원된 징집병 분대는 교전지까지 걸어와야 하고, 징집병의 성능도 별로인 관계로[2] 전세를 확 뒤집기보단 머릿수로 밀어내거나 시간을 버는 용도로밖에 쓰이지 않는다. 여기에 징집병의 기본 포인트는 80인데 여기에 특수룰까지 달아주면 80+75로, 총 155포인트를 징집병에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포인트 대비 성능을 따진다면 글쎄올시다가 된다. 재미로 사용하는 건 나쁘지 않을 듯.
그리고 6판에서 서전트 바스통, 무굴 카미르, 캡틴 알라헴, 마르보과 사이좋게 짤렸다. 다만 7판 타이라니드 Rising Leviathan II 에서 호마건트/터마건트 관련 특수 규칙이 추가되었는데, 타이라니드 워리어 1부대 건재 상태에서 건트 분대가 전멸 시 4+(절반 확률)로 이전 세팅과 동일한 건트 분대가 테이블에 증원되며, 이는 첸코프의 특수 규칙과 거의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