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13 19:14:55

크나큰 오예입니다

1. 개요2. 예시
작가님 이런 걸로 우리가 좋아할 줄 알았다면 크나큰 오예입니다.

1. 개요

엄격 진지 근엄한 표정으로 훈계를 할 것처럼 분위기 있게 말을 하다가 마지막에 "크나큰 오해입니다"를 비틀어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덧글 유행어. 오해(誤解)를 오예(Oh Yeah)로 바꾸어 부정을 긍정으로 바꾸었다.

네이버 웹툰의 베댓에서 흔히 보이는 표현. 주로 미남/미녀 캐릭터의 서비스신이 포함된 회차의 덧글창에서 볼 수 있다.

2. 예시

유사 드립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지금 이걸로 우리가 좋아할 줄 아셨던 겁니까? 잘 알고 계시는군요.
  • 어린 학생들도 보는 작품에 이렇게 선정적인 장면을 보여주시면 감사합니다.
  • 어휴, 이런 걸 가지고 휴재를 때울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른 이름으로 저장
  • 이런 걸 보면 눈이 찌푸려집니다. 찌푸리면 더 잘 보이거든요.
  • 어린 아이들과 학생들도 보고 있는데 이런 선정적인 장면으로 대체 뭐하시는 거죠? 더 열심히 하도록 하세요.
  • 지나친 포션의 남용은 오히려 체력에 좋습니다.
  • 응? 이게 뭔가? 아니 이 사람이! 내가 이런 걸 좋아하는지 어떻게 알았는가!
드립은 아니지만 황금 당나귀에 따르면 프시케 설화에서 에로스가 프시케와의 관계를 인정받으려고 제우스를 찾아갔을 때 제우스는 너가 내게 계속 금화살을 쏴대는 바람에 내가 바람둥이로 낙인찍혔다고 책망하는 척 하다가 앞으로도 그렇게 해 달라라는걸 조건으로 승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