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로디노급 전함 | ||||||
보로디노 | 임페라트르 알렉산드르 3세 | 오룔 | 크냐지 수보로프 | 슬라바 |
1. 제원
전장 | 121m |
전폭 | 23.22m |
높이 | 7.97m |
기준배수량 | 14,415t |
최대출력 | 15,012hp |
최대속력 | 16.2kt |
항속력 | 10kt로 2,600해리 |
무장 | 30.5cm 연장포 2기, 15.2cm 연장속사포 6기, 7.5cm 단장속사포 20기, 47mm 단장속사포 20기, 7.62mm 기총 4기, 38.1cm 단장 어뢰발사관 수상2문, 수중 2문, 파라노프스키 6.35cm 야포 2기, 기뢰 50발 |
탑재기 수 | 없음 |
승원 | 835명 |
동형함 | 보로디노, 임페라트르 알렉산드르 3세, 오룔, 슬라바 |
2. 개요
크냐지 수보로프는 러시아 제국해군의 전노급 전함인 보로디노급 전함 제 4번함으로, 함명은 러시아 제국의 대원수이기도 했던 불패의 전설적인 지휘관이었던 알렉산드르 수보로프의 이름에서 기인한 것이다.3. 상세
- 기본적 설명은 보로디노급 전함 문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4. 활동
크냐지 수보로프는 1901년 7월 발트 해군공창에서 기공해 1902년 9월에 진수 후 러일전쟁 중이던 1904년 9월에 취역했는데 훈련부족인 상태에서 10월에 제 2 태평양함대에 기함으로 편입되어 극동으로 출항했다. 그 후 흘수의 문제와 일본의 동맹국이던 영국이 수에즈 운하통과를 용인하지 않았기에 희망봉을 경유하여 일본 해역으로 향하게 되었다.도중에 충분한 정비도 취하지 않은 채 동아시아로 이동한 크냐지 수보로프와 러시아 함대는 1905년 5월 27일에 쓰시마 해협을 통과하던 중 일본해군과 조우하여 쓰시마 해전이 일어났다. 도고 헤이하치로 제독이 지휘한 일본함대는 T자 전법을 개시하였지만 크냐지 수보로프는 피해없이 오히려 역으로 일본해군 전함인 미카사와 아사마 등에 차례로 명중시켜 피해를 주었다.그러나 피해가 크지 않았던 일본함대가 반격하기 시작했는데 일본의 주력함대와 크냐지 수보로프가 다시 접근시 일본측에서 피클린산 화약을 사용한 포탄을 차례로 명중시켰다. 크냐지 수보로프의 선체 측면은 직격탄에 의해 파공이 벌어졌는데 상부 구조물에 칠한 도료에 화약이 인화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크냐지 수보로프는 포격으로 인한 피해가 가중되어 속력이 6노트까지 저하하면서 전열에서 낙오했다.그 후 어뢰공격을 받은 크냐지 수보로프는 완전히 기능을 상실하여 오후 7시가 되면서 옆으로 전복하면서 침몰했다. 본함에 승선하고 있던 지노비 로제스트벤스키 사령관 및 살아남은 장교들은 침몰 전에 구축함 브이누이에게 구출되었지만 함장인 이그나티우스 대좌 및 수병은 전원 전사했다.
크냐츠 수보로프의 상실 원인은 파도에 의해 장갑이 얇았던 수면 아래가 노출된 점이었는데, 이것은 보로디노급 전함의 설계당시 중량초과로 인하여 본래의 장갑부분이 원본 설계와 달랐던 탓이기도 했다.
[출처]
[출처] : 해인사 세계의 함선 제 35권 - 러시아/소련해군 전함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