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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위저드 | 투르크의 해적 |
1. 개요
카야타 스나코의 소설.2. 상세
스칼렛 위저드, 델피니아 전기의 주인공을 이어받아서 쓰여진 새벽의 천사들이라는 소설에서 다시 이어지는 이야기이다. 방대한 스나코월드의 최신작이라고 할 수 있으며 SF풍이 풍기지만 주인공들의 SF와 워낙 거리가 먼 생활들을 해서 SF라고 하기도 좀 애매한 소설.전 16권 완결이다.
이후에 스토리는 천사들의 과외활동으로 이어진다.
킹 혹은 해적으로 대변되는 켈리 쿠어, 퀸 혹은 여왕으로 대변되는 재스민 쿠어를 포함 금쥐(그린디에타 라덴), 은쥐(셰라), 검은쥐(루퍼세르미 라덴)이 주역으로 나온다.
3. 줄거리
주 내용은 대체로 스칼렛 위저드나 새벽의 천사들에서 자신들이 싼 X를 치우는 것(...). 예를 들어 최신권에서는 과거 켈리가 발견했던 트리듐 광산(엄밀히는 이 전설(?)속의 광산으로 가는 게이트가 자신이 있는 행성계에 있다고 믿게된 인물때문에...)이 문제가 되었고 그 이전권에서는 과거에 남았던 쿠어 부부와 친분이 있었던 전 연방주석의 비리[1][2]가 책의 사건의 원인이다.[3]2권에서부터 번역자가 새벽의 천사들 이후로 번역을 담당한[4] 한가영에서 신인인 박용국으로 바뀌었는데, 이전까지 높임말을 해오던 루퍼세르미 라덴이 켈리 쿠어에게 반말을 하고 고유명사 명칭이 몇 가지 바뀌는 등 번역이 다소 어색해졌다.[5][6]
[1] 하지만 그 시점에서 그 비리를 덮어 두지 않았으면 공화우주 전체가 전쟁으로 불바다가 되었을 수도 있었다. 게다가 많이 쉬었다고는 하지만 그 시점에서도 유효했다. 왜냐면 관련자가 아직 생존해 있는 데다 결정적으로 현 연방주석이 그의 혈육이기 때문에 현 연방주석을 꼭두각시로 만들수도 있을 정도로 강력한 떡밥이기도 했다. 무엇보다 전 연방주석이 벌인 비리도 아니었다. 사실은 전 주석의 선대 주석이 벌인 비리를 어쩔 수 없이 감춘 것.[2] 정확히는 전 연방주석 마누엘 1세의 선대 주석이 벌인 사건인데 그 시점에서 연방의 양대 강국인 마스와 에스토리아가 전쟁 일보 직전까지 갈 정도로 험악한 상황이였고 이를 중재할 만한 사람은 그 선대 주석 뿐이었다. 그렇다보니 선대 주석은 매우 스트레스가 쌓인 상황이었고 이를 풀기 위해 몰래 근처의 매춘부를 불러 들였는데 문제는 이 선대 주석에게는 매춘부를 괴롭히는 나쁜 버릇이 있었고 하필이면 그날 그만 불러온 매춘부를 죽여 버렸다. 거기다 또 하필 불러온 매춘부가 미성년자인 근처 고등학교의 학생이었다.) 그리고 이를 무마하기 위해 움직였던 사람이 바로 마누엘 1세(전 연방 주석)였다. 마누엘 1세로서도 본의는 아니었지만 만약 선대 주석의 명성에 조금이라도 흠집이 생기게 된다면 양대 강국은 선대 주석의 말조차 씹어버리고 곧바로 전쟁에 돌입할 상황이라 도저히 사실을 밝힐 수가 없었고 결국은 범죄에 도움을 줄 수밖에 없었다. 이후 다행히 일은 잘 풀려서 양국간 중재가 성사되었고 선대 주석은 중재를 마친 뒤 곧바로 공직에서 사퇴하였고 얼마 안 가서 사망하였다.[3] 원래 이 일은 재스민의 아버지도 알고 있었고 이를 몰래 기록해 두기도 했지만 죽을 때까지 입 밖에 내지 않았다. 재스민도 이 일에 대해 알고 있음을 마누엘 1세에게 내비췄지만 자신의 명예를 걸고 타인에게 말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였다.[4] 델피니아 전반부는 김희정, 후반부와 스칼렛 위저드는 김소형이 번역했다. 한가영은 김소형이 건강문제로 하차한 이후부터 델피니아 전기 외전과 새벽의 천사들을 담당.[5] 또 한 예로는 댄이 셰라에게 리가 루를 부르는 루퍼라는 말을 입에 담자 정색을 하던 셰라가 5권에서 리의 부친인 발렌타인 경에게 루퍼에게 일이 있어서 리가 한동안 학교에 다니지 못한다고 전하기도 하는등 전임자가 번역한 걸 보지 않았거나 내용에 대해 이해하지 않은 듯 하다.[6] 작중 300년전의 화가 도미니크가 리(정확히는 황금과 에메랄드의 그대)에게 남긴 편지의 문체도 스칼렛 위저드 6권과 크래시 블레이즈 9권이 다르다. 스칼렛 위저드는 번역자가 김소형인데 반말비스무리한 문체지만 크래시 블레이즈의 박용국 번역체는 하오체다.